[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앵커)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부산과의 인연은 3년 전으로 2022년 3월, 15분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 발표 당시 온라인으로 박 시장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세계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시만의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을 한 바 있다. 지난 방문과는 달리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이번 부산 방문은 15분도시의 이론이 부산의 지형·사회·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고, 15분도시 개념을 한층 발전시킨 실현된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3일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제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내일(26일)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확산 등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해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174만 4천114제곱미터(㎡) 규모로 연구개발, 첨단산업, 전시·행사(컨벤션) 등으로 구성된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6일 첨단복합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 이후, 시는 관계기관(부서) 협의, 제영향평가(환경·기후·교통·재해)와 특구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조기 사업착수가 가능해져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지방과학기술의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첨단기술기업 유치와 균형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에서 ‘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샷 찍기, 한복댕기·부산진성입체퍼즐 만들기, 부산진성 해설사와 걷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쏘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이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길 바라며, 더 나아가 부산 역사와 한복 문화가 시작된 부산진성 일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LH 소유의 유휴부지(구포동 117번지 일원)를 활용하여 마을 공동 텃밭과 야생화단지를 조성하는 사랑의 나눔 텃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텃밭에서 돌을 골라 땅을 고르게 다지고, 밭을 뒤집은 후 두둑과 고랑을 만드는 등 파종을 위한 밭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텃밭에서 수확될 작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뿐 아니라, 따뜻한 구포1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텃밭 조성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북구는 지난해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구민들이 불법촬영 카메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8인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 임무는 ▲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북부경찰서)으로 구분되며,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은 합동점검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에 제61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금곡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제작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인 옥효진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효진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생활 속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세금 내는 아이들', '경제 개념사전',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 이야기'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옥효진 작가는 ‘가정에서의 경제교육 방법’을 주제로, 자녀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과 돈의 가치를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작가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다채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1일 일광산 바람누리길 앞 바람재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산림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기 부산시산림조합장, 마을 이장, 등산객, 유아숲지도사, 어린이 80여명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다함께 푸른 숲 가꾸기: 진달래 심기’,‘기장의 숲을 푸르게, 바람을 타고 걸어요!’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참여자 모두 자연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숲속 공터에 모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칭을 마친 후, 어린이들이 진달래꽃을 닮은 바람개비를 높이 들고 바람누리길을 따라 걸으며 따스하고 시원한 봄바람을 누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걷기 행사가 끝난 후 기장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진달래 묘목을 심으며 푸른 숲을 가꾸는 활동이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들이 오늘 직접 심은 작은 묘목들이 자라나 꽃을 피우듯이, 우리 아이들도 진달래와 같이 희망과 사랑을 품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사업’이란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각종 농작업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행하는 사업이다. 영농취약계층의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속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도입됐다. 2023년 42건을 시작으로 지난해 86건의 농작업 대행을 완료하는 등 영농취약계층 등 농사가 힘든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 센터는 올해에도 농작업 대행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영농취약계층(70세 이상 고령농업인, 1인 가구 여성농업인, 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대행작업의 종류는 경운·정지(밭), 두둑 형성(밭), 벼수확(논) 3가지이며, 최대 10,000㎡까지 추가 작업을 요청할 수 있으나 작업환경 및 여건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김현구 소장은 “농업인의 농경 편의와 농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1인 가구의 자기돌봄 능력 증진과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상반기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혼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나를 위한 일품요리’,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보는 ‘나를 위한 쌀 디저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을 돕는 ‘마음 챙김! 그린테라피’, 불면증 개선을 위한 ‘꿀잠! 요가’ 등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기장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는 홍보 전단의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홍보 전단은 기장군 홈페이지 정보공개-알림사항 게시글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되어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1인 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1인 가구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건축법이 낯선 주민을 위한 ‘건축상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소규모 건축계획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 관내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 임대차․매매계약, 기타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다섯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상담은 4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행정-건축자료실’에서 ‘맞춤형 건축상담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궁금한 점을 적어 구청 건축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건축사에게 자문을 받아 신청 주민에게 상담 결과를 전자우편으로 회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상담지원단 운영으로 소규모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