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대상자(50명)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에게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19세 이상 광양시민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2월 3일부터 참여 인원 충원 시까지 광양시 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사전검진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사전검진 결과 대상자로 선정되면 활동량계를 지급한다. 대상자에게는 3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6개월(24주) 동안 건강,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서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까지 35세 이상 임부 266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35세 이상 고령임부는 산전 검사 횟수가 많고 따로 정밀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임신 1회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해당 금액으로는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광양시는 해당 제도를 보완하고 태아기부터 촘촘히 보장하는 생애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을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와 별개로 35세 이상 임부에게 진료비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35세 이상 임부(2025년 기준 199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또는 35세 미만 임부 중 기형아검사 유소견자로,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대상자 확인 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산부인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관광의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제2기 ‘G-관광마케터’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G-관광마케터’는 축제, 먹거리, 숨은 명소 등 광양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감각적인 콘텐츠 안에 생생하게 녹여내고, 이를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G-관광마케터 모집 대상은 광양의 관광자원과 문화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 소양, 영상·사진 촬영 기술 등 콘텐츠 제작 역량과 현장 취재 능력을 갖춘 SNS 활용 능통자다. 활동 내용에 따라 1인 월 최대 1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영향력, 전문성, 지속성, 광양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할 계획이며 오는 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2월 중 진행되며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주승화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과 장사시설 일제 정비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성묘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근무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 운영 기간을 당초 3일에서 1일 늘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효자공원묘지를 찾는 추모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출입로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설 당일에는 일방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대책으로는 효자공원내 야외주차장 400대와 유연로변500대 등 총 90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승화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고인의 사진 등록과 차례상,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시설 관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23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평안의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은주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민정 평안의집 시설장은 “바쁘신 와중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건네주신 따뜻한 정으로 인해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이 소외 받지 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2025년 새해에도 전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지원 및 서비스 수준 향상, 시설 거주자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평안의집은 현재 성인 지적장애인 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평안한복지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전주 대변혁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실현해나가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23일 열린 완산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정 운영의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변화와 혁신,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5대 기본방향은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 △모두 같이하는 ‘공감복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이다. 먼저 구는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행정 강화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추진 △투명하고 청렴한 신뢰행정을 구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동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전주시민들이 가족과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날 당일을 포함해 연휴 6일간 휴무 없이 전주동물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특히 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동물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또한 노약자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동물원 내 전통놀이(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체험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매일 선착순 300명의 입장객에게는 미니 윷놀이판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를 찾은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동물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동물원 내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동물사와 관람로를 정비하는 등 쾌적한 관람환경을 준비했다. 동물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찾아 격려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35사단 전주대대와 206항공대대, 506항공대대 등 전주지역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향토방위라는 막중한 임무와 더불어 전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시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방문을 통해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며 업무 공조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전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조선의 본향 태조 이성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경기전과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전라감영, 전주기접놀이전수관, 전주대사습청 등 문화관광시설들을 정상 운영하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설 연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전주대사습청에서는 설맞이 브랜드공연인 단막창극이 운영되고, 우리놀이터 마루달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설 연휴 프로그램과 기획상품전이 운영되는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는 푸른뱀의 해를 맞아 뱀키링 만들기와 입춘첩 장식하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설 연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세시풍속 체험 마당 및 가족영화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지공예체험과 수공예체험, 쌀강정 만들기 체험이 펼쳐지고,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2일 동안 설 연휴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 및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관리인력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 일부 취약지역 및 대기·폐수배출시설 등 배출업소에 대해 순찰 인력 운영 및 사전 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인 전주천, 삼천 인근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단속 및 하천 수질오염 예찰 활동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등에 각 기관별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오염 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방제조치와 감시 사각 시간대에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