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담양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딸기 ▲농업창업 동향 ▲청년 농업인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총 17회, 72시간에 걸쳐 구성되며, 현장 중심의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개강식에서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육성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담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25개 과정, 580회에 걸쳐 9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과 지역 농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과 담양경찰서가 치매환자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담양군은 5월 27일 보건소 2층 소장실에서 담양경찰서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 수 증가에 따른 실종 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계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에 대한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공유 ▲스마트 태그 등 배회감지기 보급 및 관리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수색과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보듬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수 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단순한 실종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의 ESG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 지역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해남 산이정원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 대상은 전남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입장료는 일반가 대비 약 20~40% 할인된 금액으로 ▲ 초등학생 이하 4,000원 ▲ 중·고등학생 5,000원 ▲ 성인 6,000원이다. 전남교육청은 도민 누구나 이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2024년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할인은 지난 4월 26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협약은 ESG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이후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할인 외에도 ▲ 교육공동체의 ESG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봉래 염포 어촌신활력사업 앵커 조직이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홍대 연남동에서 열린 팝업 행사 ‘농어촌, 그 이상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주최한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홍대 연남동에서 염포 앵커조직 ‘날으는 자동차’와 협력업체 ‘로컬트러스트’가 공동 주최한 지역 홍보 행사로, 전국 각지의 농어촌 활동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소개하고 도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염포마을은 ‘우주 다이브 염포(Would you dive Yeompo?)’라는 주제로 참가해, 마을과 관련된 각종 어구, 몽돌, 거북손 등을 전시하고, 우주를 상상한 이야기를 더해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염포 몽돌 해변에서 착안한 ‘훌라 춤’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간 총 1,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염포마을의 매력을 체험했다. 전시 준비 과정에서는 염포마을 주민들이 실제 어업에 사용하는 어구를 직접 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본 사업 앵커 조직과 연계된 링커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점암면 신전마을에서 마을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점암면 화계리 일원에서 추진 예정인 소하천(중보들천) 정비사업에 앞서, 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내용,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하천 폭 확장, 교량 개·보수 등 정비계획과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구조물 설치 및 친화형 하천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됐으며, 향후 추진 일정과 절차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 정비사업은 재해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관내 소하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1개 읍면 민원실에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순번 대기 시스템은 그동안 민원실 직원이 구두로 안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민원인의 방문 순서를 자동으로 관리함으로써 대기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민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대상은 고흥읍, 도양읍, 도덕면, 금산면, 도화면, 점암면, 과역면, 남양면, 동강면, 대서면, 두원면으로 총 11개 읍면 민원실이다. 그동안 일부 읍면에서는 연초 신규사업 신청 등 서류 발급 수요가 증가할 경우, 선착순 대기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고흥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수요 조사와 예산 확보를 추진해 이번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이 대기 순서를 보다 공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이영진)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80만 원 상당의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중증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15세대를 선정해 여름이불세트와 선풍기, 백미(10kg) 등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꾸러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따뜻한 소라면 마을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모금한 4,800여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14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고1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뀐 교육 과정에서 더욱 비중이 높아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내신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해 개인별 대입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45분 ▲오후 4시 등 5차시로 마련됐으며, 차시별로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차시별 10명이며, 학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 변화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춘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최신 교육 추세를 반영해 ▲학년별 시기별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 지역 학생 선수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바둑 단체전에 출전한 황준서(여수웅천초6) 선수는 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대한바둑협회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돼 오는 7월 제5회 일본바둑 콩그레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수영 종목에서는 김루아(여수한려초4) 선수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여수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체육중학교에 진학한 김은범(73~77kg급) 선수가 금메달을, 여수구봉중학교 3학년 정형민 선수(41~45kg급)와 박지섭 선수(53~57kg급)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롤러 종목 1,000m 경기에서는 이준성(여수안산중3)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며 여수시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이어갔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 시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섬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여객선 승선을 돕고자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해당 시스템은 도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사전 등록된 정보와 사진만으로 승선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도입돼 운영 중이다. 다만, 2025년 5월 19일 기준 도서민 5,978명 중 2,091명(35%)만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 이용률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여객선사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매월 1~2회 기항지별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직접 주민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시스템 등록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현장 등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 없이도 빠르게 승선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