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돌봄 취약가구의 위험 예방을 위해 ‘안부 살핌 3종 케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 케어콜, 순천살핌 안녕 앱,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총 세 가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순천 케어콜’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I가 마치 실제 상담원처럼 매주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주위와의 소통이 단절될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 정서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살핌 안녕 앱’은 돌봄 대상자가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을 미사용할 경우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와 함께 SOS 문자가 전송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앱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가정 내 가전제품에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하여 전류 변화를 감지하고, 장기간 미사용 시 이를 위험상황으로 판단해 담당 공무원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7일 조례동에 위치한 ‘플러스아이미코병원(원장 이은호)’이 순천의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시가 지난 2년간 순천형 지역 완결형 소아 응급의료 구축을 위해 관내 소아과 개원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 온 결실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새로 지정된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인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은 오는 8일 토요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08:30 부터 20:00, 일요일 및 공휴일 09:00 부터 20:00까지이다. 또한,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다솜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되어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순천시에는 기존의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함께 총 3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며, 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층 다목적강당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마감날인 21일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20일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자는 원서 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용 증명사진 2매, 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온라인 접수자는 해당 서류를 전자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시험은 4월 5일 시행하며,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 사항은 3월 21일 추가 공고한다. 합격자는 5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행정 효율성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업무를 통합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일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에 도내 15개 소방서가 개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를 하나의 입찰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각 소방서 담당자와 현장 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확보된 시간을 훈련과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호흡기 용기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장비로, 관련 법령(고압가스법, 소방장비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위생 검사가 요구된다. 2024년 말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보유한 공기호흡기 용기는 총 6,440개(공기호흡기 6,065개, 스쿠버 용기 375개)이며, 이번 통합 운영으로 검사 이력 관리의 정확성과 유지·관리의 체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통합 운영은 행정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선도적 사례”라며 “대원들이 현장 대응과 훈련에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기술 패권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과학기술 공공-민간 역량결집을 위해 임무지향 R·D 혁신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써 온 전북은 대학,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혁신자산을 연결한 생태계 소프트웨어가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전북연구원 4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새로운 길: 임무중심 R·D’를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25강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갈등 확대로 과학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며, 트럼프 2.0 시대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면서 총수출액 최대 448억 달러 감소가 전망되는 등 국내 타격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 요소를 넘어 국제 협상의 핵심 카드라며, 우리나라의 미래 협상력 제고를 위해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공공-민간 역량결집의 키워드로 임무지향 혁신정책을 들며 이를 위한 과학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전복과 가리비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자 FTA 피해 보전 직불금을 지급했다. ‘24년 8월 해양수산부에서는 전복과 가리비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고시했고, 완도군에서는 같은 해 8월부터 9월까지 피해 보전 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아 11월에 지급 여부 심사와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신청자의 직불금 지급 여부는 지원 대상 품목(전복, 가리비)을 해당 협정의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어업인(어업법인) 등으로 포획·채취·양식 등의 직접 수행 여부, ‘23년 지원 대상 품목 판매 여부, ’23년 수산 관계 법령에 의한 어업·영업 정지 또는 그에 준하는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신청자 총 1,699명 중 21명이 부적격자로 판별되어 제외됐으며, 1,678명에게 총 20억 원의 피해 보전 직불금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피해 보전 직불금이 FTA 이행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며, 이로 인해 산림과 자연 환경은 물론,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소방서 측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히 산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시기에 발생한 산불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1.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지역에서의 불법적인 쓰레기 소각은 절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큰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처리해야 합니다. 2.탐방로 통제 안내 준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구역에서는 탐방로 통제 안내를 철저히 따라야 하며, 통제된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인화성 물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노후·불량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주택을 개량하여 거주하려는 자 또는 도시지역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사업 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 후 거주하려는 자, 무주택자, 그리고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가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 재축 포함)시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 및 대수선 시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연 2% 저금리의 융자를 지원한다. 만 40세 미만인 청년(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의 경우 1.5%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자세한 대출금액은 대상 주택의 감정평가, 농협의 여신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달라짐에 따라 사전 상담 및 준비가 필요하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주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종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종자기업 실무 체험을 통해 농산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운영한다. 사업내용 중 인턴십 프로그램은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10명 내외의 인턴 모집이 되면 3월부터 종자산업 분야 기업에서 6개월(주 5일, 1일 8시간) 동안 실습을 하게된다. 위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젊은 인력 유출이 심각한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면서 그린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3일 지평선학당에서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과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함께하는‘꿈 키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 5명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은 자신의 수험 생활과 대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방법, 입시 전략, 생활기록부 관리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자기의 진로를 탐색하고 여러 분야의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서 의대, 교대 등 다양한 학과 출신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섭외했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평선 학당 출신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고민해 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