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올해 무심천과 미호강 수변을 꿀잼공간으로 꾸며 시민들께 쉼표공간을 추가 제공하기 위해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을 구현하기 위한 올해 사업은, 하천과 강 본연의 생태적 기능을 해치지 않고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시는 2023년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시기를 고려해 단기핵심사업(2023년 부터 2025년), 중기추진사업(2026년 부터 2031년), 장기비전사업(2032년 이후)으로 단계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7개 단기핵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심천에는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 사업 △청주대교 수경시설 개량사업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사업 △무심천 꽃길 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호강에는 △미호강 생태공원 편의시설(화장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강은 사람과 생태계가 모이는 공간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화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 재난대응과는 사회재난부터 자연재해까지 폭넓은 범위의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난 예방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운영 청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대설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재난 취약 지역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365일 운영, 숙련된 관제요원들이 약 8천여개에 달하는 방범용 CCTV를 관제하며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CCTV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지능형 CCTV 시스템 800여대를 도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수상한 움직임과 범죄 상황을 감지하는 등 실시간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기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 괴정동, 괴정동 자생단체연합회와 괴정골 세시풍속보존연구회(회장 배석효)가 주관한 ‘제21회 괴정제(목신제)’ 및 ‘전통놀이 한마당’이 지난 11일 지치울어린이공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 호응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괴정동 주민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괴정제(목신제)와 전통 세시풍속을 보존·계승하기 위한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괴정울림풍물단의 풍물 공연으로 마을 곳곳에 시작을 알리고, 목신 앞에 제사상을 차려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주민들이 모여 떡국을 같이 먹고, 이어 다양한 체험행사(정월대보름 소원 쓰기, 오색나물 주먹밥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부럼 깨기, 쥐불놀이 만들기)와 놀이마당(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이 펼쳐졌다. 배석효 회장은 “괴정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괴정제와 화합의 장인 전통놀이 한마당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벌어진 대전의 모초등학교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하여 정규수업 후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11일 발표했다. 우선 정규수업 후 운영하는 늘봄 프로그램(돌봄, 방과후, 맞춤형)에 대해서는 시작과 동시에 학생 출결 상황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간 학생 인수・인계를 강화하여 지각・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담임교사 연락 등을 통해 학생 소재를 철저히 확인한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사전에 학부모로부터 귀가 동의서를 받아 학부모가 희망한 동행자에게 학생을 인계하며, 학부모가 자녀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초등돌봄교실 학생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학부모 문자로 안내한다. 학교 교직원 퇴근시간(16시 30분) 이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력 배치를 강화한다. 대구는 18시까지 늘봄전담사와 늘봄실무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초단시간전담사나 자원봉사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저녁늘봄의 경우 기존에도 전담사와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11일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속으로 변호사, 의사, 경찰, 현장 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의 가정위탁, 시설 입소, 입양 등 보호조치 및 가정 복귀 등의 결정이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위원회 운영 안내, 보호 대상 아동의 시설 입소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또한, 참여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미 여성복지과장은“공공 아동 보호 체계의 강화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부터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세 사기로 인해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한 대상자에게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밀양시 내 무주택자로 전 연령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고 연소득이 청년(19세 부터 39세)은 5천만원, 청년 외에는 6천만원,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는 7천5백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밀양시청 건축과 방문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다. 박원식 건축과장은“보증료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임차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밀양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12일 오후 군청2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제2기 고창군 먹거리 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먹거리위원회는 ‘고창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 제10조에 근거해 군의원, 영양교사, 급식지원센터장,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품질 좋은 지역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먹거리의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전략의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사항을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먹거리위원회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지역먹거리 발전을 위한 방향 및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2기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먹거리와 관련된 지역 내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먹거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11일 오후 1시 4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6개 수행기관의 참여자 500여 명 및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다짐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일자리,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시 일자리지원기관인 강릉시니어클럽의 주도하에 강릉시를 포함하여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6개 기관(▲강릉시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유경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소통)이 통합하여 진행한다.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참여 어르신들의 결의문 선언,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어르신 대상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강릉경찰서의 보이스피싱 교육도 함께 진행되면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관내 학교 사랑의 급식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지원, 경로당 식사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진천군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광혜원면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승범)는 11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승범 협의회장(現CJ제일제당 공장장), 이국진 이사(現㈜에스앤푸드 공장장), 맹순호 이사(現CJHDC비오솔 공장장), 이용길 소장, 이상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진천군에, 장학금은 (재)진천군장학회에 각각 전달되며 군민 복지증진 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범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해온 기업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혜원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기 드라마의 대사를 인용하며 “새로운 산업에는 새로운 땅이 필요하듯이, 새로운 산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려면 그에 걸맞은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남 곳곳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산업들이 있다. 광양의 2차전지 산업, 고흥의 우주항공 산업이 대표적”이라며, “이러한 첨단 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 전남교육도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지역이 집중육성하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다.”며,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제안은 전남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