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우리글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교육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3년부터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에서 2년 연속 교육청 부분 최우수 기관에,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지난 12월 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고 주민 공람을 실시했으며, 주민설명회(2024년 6월)와 공청회(2024년 8월)를 통해 케이블카 설치 반대측의 의견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작성했다. 추가 생태와 지질 현장 조사 등을 실시했고 그에 따른 조치 계획과 대안, 저감방안 등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반영되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해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문검토기관이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포함한 각 분야별 상세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하고 최종적으로 본안 협의가 완료되면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중구 태화동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의 체계(패러다임)를 기존 마을 꾸미기 위주에서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전국의 32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태화동 태화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및 태화어린이집 일원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5년 동안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소공원 및 공영 주차장 조성 △보행환경개선 사업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등이 있다. 사업 대상지인 태화어린이집 일원은 과거 재개발 예정지였으나, 사업성 부족 문제로 지난 2018년 사업이 무산된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곳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 대응 전략을 세우고 정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가 국토교통부 2024년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300억원을 확보, 강동동 정자지구 노후주거지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농소1동 지역특화사업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선정 성과다. 뉴:빌리지 사업은 국토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단독주택·빌라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정비 지원과 마을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강동동 정자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정자동 정자시장 일원 약 9만3천㎡를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30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택공급을 유도할 수 있는 주택정비사업과 주민공동이용시설 공급사업으로 진행, 주거격차와 일상불편 '제로(ZERO)'의 제로빌리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정자동 정자시장 일원은 1971년 정자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서 인구가 유입됐으나 개발계획의 부재와 주변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생활수준 격차로 인해 인구 유출이 심화된 곳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23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9개 구립도서관과 14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정보 교류와 사기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초청공연과 우수자원봉사자 및 작은도서관 운영 공로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와 함께 하는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강의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우수자원봉사자 9명과 작은도서관 운영 공로자 1명을 시상해 활동사항을 격려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2024년 한해도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230여 명으로, 서가 정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하며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바다에서 해양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 활동, 법질서 유지를 위해 일선 파출소에서 격무에도 묵묵히 근무하며 저소득 시각장애 독거노인을 위해 따뜻한 돌봄과 관심을 기울이는, 노인보호시설에서 이용 봉사를 하는 해양경찰관의 미담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강동파출소에 근무하는 고정훈 팀장(58)은 2018년 2월경 우연히 무료급식소 ‘밥퍼’에 쌀 20kg를 기부하게 된다. 이것을 계기로 울산지역 봉사단체인 ‘좋은사람들의 모임’에서 저소득 시각장애 독거노인 20여명에게 회원들의 기부물품(생필품, 의약품, 용돈 10만원 등)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말벗 도우미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용기술을 배워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2023년 1월부터 학원에서 기술을 배워 작년 8월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 후 올해부터는 비번날에 무조건 매주 2일, 3일은 학원생들과 노인보호시설, 정신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무료급식소 ‘밥퍼’, 장애인복지센터 등 여러 곳에서 이용 봉사를 하고 있다. 울산 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3일 오전 10시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 등과 함께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7차 사례 공유 회의를 했다. 사례 공유 회의는 동일 대상자에게 사회복지 서비스가 중복해 지원되는 현상을 예방하고자,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사업 및 서비스를 공유해 효율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기 위해 민관 기관이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가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지역 마을기업 ㈜아로마팩토리희로가 마을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아로마팩토리희로(대표 현수진)는 지난 2020년 동구 전하동에 설립됐으며, 방향제 향수 비누 등 아로마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아로마팩토리희로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수료해 구성원 5명 모두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또, 지역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과 장애인, 어르신에게 재능기부 체험 행사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뉴질랜드 내 SPA에 공동브랜드 입점, 태국 법인으로 공장을 만들어 ‘카이오’ 브랜드 출시 예정, 말레이시아 미스트 디퓨저, 케냐 차량용 디퓨저, 미스트, 두바이 샘플(1000 달러) 매출 및 판촉전 준비로 지속적인 제품개 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수익 창출을 확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0일 오전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2단계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글사랑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한글사랑학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문자해득 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기르는 3년 과정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3단계 전 과정(72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별도의 검정고시 시험 없이 울산광역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인정서가 수여된다. 지난해 1단계 수업을 수료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들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ㆍ4학년 수준의 2단계 수업을 시작해 한글, 수학, 영어 등 교과목 수업을 이수했다. 현장체험학습, 울산성인문해시화전, 울산평생학습박람회 한글 백일장 참가 등 창의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장은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의 학업 성과와 열의를 격려하고 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 관리도 잘해서 졸업식까지 무사히 마치기를 당부했다. ‘한글사랑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우리들은 1학년’ 교재를 개발해 전자책으로 보급했다. 이번 교재 개발은 입학 초기 학교 적응 교육활동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교재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생용, 활동 자료, 교사용 지도서 3종으로 제작됐다. 연구정보원은 12월 중 ‘우리들은 1학년’ 교재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과 울산교육 이불(e-Book)에 탑재했다. 교재는 학교 적응, 친구 관계 형성, 안전한 생활 습관 익히기, 학습 기초 다지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 자료와 지도 자료 등을 반영해 수록했다. 교재는 3개 단원 34차시로 개발됐다. 학생용 교재는 학교와 학생의 특성에 맞춰 수업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고, 활동 자료에는 차시별 수업 자료 등을 담아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서는 수업 목표, 학습 활동, 참고 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