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성과 확인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지원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덕구와 대덕구가족센터(前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부모·부부 역할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구는 대전광역시 최초로 2016년부터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지원을 시행해 왔으며, 고국의 가족에 대한 물품 송부 지원 등 경제적 지원 및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다문화 이해 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매년 11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는 갑천 습지보호지역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전과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갑천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 실질적인 보호 활동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습지 보호 및 관리 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 내 사유지 존재 여부와 매입 계획,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습지의 피해 현황 파악 및 기능 점검 여부, 그리고 홍수 조절 기능의 작동 여부에 관해 집행기관의 점검상태를 확인하면서, 호우 이후 갑천 습지 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내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동구 대청호 오백리길에 위치한 명상정원의 무장애 데크길을 모범 사례로 언급하며, 갑천 습지보호지역에도 이와 같은 무장애 데크길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갑천 습지보호지역과 월평공원 등산로, 탐방로를 연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도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은 11일 오정동 주민자치회와 남해군 남면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농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 협약식에는 오정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교환 △주민자치사업 소개 △간담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공동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 △행정·경제·문화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한 협력 증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교류,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송선헌 오정동장은 “이번 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영역,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며, 모든 지표를 통과해야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18개 지표 모두 평가 기준을 통과(PASS)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또한‘사교육 경감 추진 노력 및 성과’분야 시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사교육 경감을 위해 대전교육 여건을 분석하여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을 활성화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확대, 교과·진로중심 맞춤형 교육 실시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아울러,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재정 인센티브로 최우수 등급 5억원 및 우수사례 선정으로 3억2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은 9일 우송대학교에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에 참석하여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을 위해 헌신한 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구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는 우송대사회복지학과 ▲강태우 ▲김위정▲박준호 ▲정지민 ▲최예준 등 5명이다. 오관영 의장은 “다문화 가정과 주민들이 다함께 교류하며 서로 알아가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의회에서도 다문화 가족이 동구 안에서 따뜻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1일, 초등학교 학교 관리자(교장) 연수를 시작으로 4회(11일, 12일-초등학교, 18일-중학교, 25일-고등학교‧각종 학교)에 걸쳐 핵심역량 함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과 토의‧토론 및 실습으로 운영하고, 학교의 리더로서 교육 이슈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강은 ‘AI시대, 사유하는 교사-질문하는 학생’, ‘학교 교육과정 공동 설계’를 주제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중심으로 한 IB 토의‧토론 및 실습은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로 학교의 비전을 형성하기 위해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등)와 다양한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모색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에서 교육 이슈를 이끌어가는 학교의 리더가 교육공동체와 다양한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합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2024년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평생학습 온(ON)누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평생학습 온(ON)누리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및 키오스크 상시체험(관저종합사회복지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학습모임 지원(10개 동아리 역량강화) ▲학습-실천 프로젝트(재능기부 13회, 1,243명 참여)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디지털 교육을 추진하여 이들의 정보화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발적인 학습모임의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평생학습은 디지털 소외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속 배움의 즐거움을 찾는 학습공동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는 11월 말까지 2024년도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농지 소유 및 이용 현황을 파악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 대장을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직불제 이행점검, 농지 대장 정비 결과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농지를 제외한 농지로, 최근 5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취득한 농지 중 관외 거주자가 소유한 농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서구는 총 1,458필지의 농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실제 경작 여부와 불법 임대차, 불법 전용, 무단 휴경 등 위법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농업법인 소유 농지와 외국인 소유 농지,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등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에 맞게 활용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3월부터 대동천변 등 5곳에서 운영된 주민 대상 러닝크루 ‘2024 동구동런’이 지난 7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 동구동런’은 우송대학교와의 협력과 달리기 전문강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초보자 등 누구나 참여해 달리기 주법 등을 배우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달리기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우송대학교 바이오헬스산업단의 러닝 인체계측 지원을 포함해 동구동런 전용 반응형 웹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달리기 기록 관리 등도 이뤄졌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지난 4월 개최된 ‘대청호벚꽃길마라톤’과 6월 개최된 ‘동구청사 수직마라톤’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동런은 동구민 누구나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러닝 주법을 익히고 달리기 기록도 관리하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는 등 올 한 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코스와 더 많은 참여자가 함께하는 동구동런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동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산내농협 경제사업장 앞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정 물량 비축을 통해 식량위기 등에 대비하고 농가소득 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이며, 매입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기준에 따라 수분함량(13~15%) 및 등급 검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매입에는 산내동 한 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매입 물량은 8.8t으로 40kg 기준 220포대를 매입한 후 농가경영을 위해 40kg 한 포대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게 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기준으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되며,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12월 말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 안정을 지키는 일에 노력해 주시는 지역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