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학생,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타 시도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부터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전문 축제다. 2025년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모든 학생의 배움이 존중받는 포용적 수업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고 통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컴퓨터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 △교사·교과별 수업나눔교실 △수업나눔부스 △초·중등 질문축제 등 다채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부지역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제57회 중부지역 궁도 대회가 지난 22일 청량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중부지역 궁도 대회로서, 25개 정회원 단체에서 300여 명의 궁도인이 참여했다. 또한, 청량정 개정 12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궁도문화의 발전을 기념하고 기풍을 되새기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단체전은 평창 평창정이 우승, 평창 오대정이 준우승, 원주 학봉정, 평창 대관정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는 성주 용운정 하용준 선수, 노년부는 평창 평창정 최원규 선수, 여자부는 성주 충의정 신순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봉화에서 처음 개최되는 중부지역 궁도대회가 청량정 개정 12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며, “궁도는 정직과 인내의 정신을 담은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지역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봉화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원 봉화군궁도협회장은 “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봉화군수배 볼링대회가 지난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읍면대항전, 클럽대항전,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관내 24개 팀,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팀워크와 실력을 겨루며 지역 볼링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는 각 팀이 4게임씩 진행한 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읍면대항전에서는 봉성면(2,278점)이 우승을 차지했다. 석포면(2,160점)이 준우승, 봉화읍A(1,990점)이 3위를 기록했다. 클럽대항전에서는 구블리A클럽(2,320점)이 우승, 라온제나A클럽(2,206점)이 준우승, 마스터B클럽(2,180점)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봉성면 이명근 선수(883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석포면 김길수 선수(813점)와 라온제나클럽 김제욱 선수(812점)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볼링은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6월 20일 봉화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주요 자연재난 유형 및 대응 전략 ▲재난 현장 초기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체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예측 어려운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상황판단 및 신속한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봉화군 부군수는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에 앞서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안전관리 대책기간에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에 대해 물놀이안전요원 총 16명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 계도와 응급상황 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대응 공백 해소를 위해 물놀이위험구역 2개소에 대해서도 물놀이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비관리지역에 대해서도 관내 의용소방대와 협조하여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여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7. 16.부터 8. 17.까지 1개월 간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기존안전요원 뿐만아니라 안전재난부서 공무원 주말비상근무 시행으로 빈틈없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화군 안전재난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에서는 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박현국 군수와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봉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액세서리 만들기 ▲꽝 없는 룰렛 돌림판 ▲스트레스 해소법 알기 ▲고민 상담소 ▲쿠킹 클래스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2025년 내가 만난 봉화 청소년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되어 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장 10점, 총 19점의 작품에 대해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춘양초등학교 강사랑 학생의‘빛의 강 위에 피어난 가족의 미소’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봉화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북도 내에서 5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조례제정, 전담부서 설치, 아동참여 활성화, 중장기 계획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모든 아동이 행복한 봉화군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는 지난 6월 21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2025 봉화군 초·중·고 문화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숲, 나(자신), 여름’을 주제로 봉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와 산문 부문의 백일장, 창의력과 표현력을 겨루는 사생대회에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야외 광장에서는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백일장 및 사생대회 우수작은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 각 학교에 공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정성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행사가 아니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독서 행사를 통해 봉화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총 6회) 생활과학연구관에서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과정을 교육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하여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활용 국내외 우수 사례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송현주교육생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생명 돌봄의 기쁨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식물과의 교감방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법,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 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먹이를 줘도 도망가지 않는다”,“네 마리가 함께 있었다”,“토끼가 먼저 다가왔다”는 후기들이 퍼지며, 이곳은 ‘야생 토끼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착시 체험에 더해 사람과 교감하는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아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색 체험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술고개는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황학리를 잇는 군도 5호선, 한골재 정상 부근에 위치한다. 겉보기엔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2.4%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