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13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한 가축방역 소독약품 및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을 선정했다. 이날 오후 제2임시청사에서 개최된 협의회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아프리카 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사항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청주시 공무원, 청주축협・낙협, 축종별 축산단체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사 대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6개 사업에 사용할 15억7천만원 규모의 예방약품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적정한 시기에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ASF바이러스와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축산관계자들께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어화둥둥 뇌사랑’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삶의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에 충족하지 못하는 경증치매환자에게는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는 비약물적 치료, 돌봄 등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총 24회 진행된다. 참여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활동 교육 △치매예방 체조 △웹(Web)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원예치료 △실버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을 마치고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은 청원보건소로 전화해 향후 일정을 안내받으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기능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가 초정치유마을에서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다. 우울증 예방효과는 물론 관절보호, 체중감량, 유연성 향상, 혈압 안정, 전반적인 신체기능 증진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고 체중의 부담도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50분씩 진행한다. 별도의 요금 없이 치유마을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수(水)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쿠아로빅 전문강사를 한 달 간 배치해 시범운영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이용객들에게 음식・문학・예술 치유클래스 등을 제공하고 치유캠프를 개최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설관리공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정치유마을이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에 신규도입된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생후 2, 4, 6개월 때 6가 혼합백신을 3회 접종하고, 출생 시 B형간염 백신 1회 접종하면 총 4회로 완료할 수 있다. 다만, B형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출생한 아기는 B형간염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처럼 총 6회 접종이 필요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접종 횟수가 단축돼 어린이와 보호자의 접종 편의가 증진되고 접종기관 방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다음달 개최하는 제141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의 환희’ 공연예약을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새봄 맞이 무대를 선사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문은 강상구 작곡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연다. 아침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을 우리 소리로 그려낸 곡으로, 밝은 해가 비추듯 희망을 안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바람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무용과 국악관현악의 무대로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SY 춤 컴퍼니(대표 박서연)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는 청주 출신의 가수로 TV조선 ‘미스트롯’, MBC ‘복면가왕’, MBN ‘현역가왕’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요미가 무대에 선다. ‘새벽비’, ‘주연배우’ 등의 노래를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요요미 특유의 밝고 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끝으로 이경섭 작곡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시와 다른 자치단체들의 보조금 감사 사례들을 수록한 책자 ‘2025 보조금 감사 사례 100선’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보조금 예산 편성부터 교부결정, 집행 및 정산까지 이르는 각 단계별로 총 100건의 감사 지적사례 및 컨설팅 사례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 감사에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들을 위주로 해당 지적사항에 대한 관련규정과 조치사항을 함께 담아 보조사업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발간된 사례집 200권을 보조사업 담당부서 및 보조사업자에 배부해 보조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관련 교육 및 컨설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보조금 사례집이 시 산하 공무원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원단체에서도 업무 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돼, 투명한 보조금 집행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정기감사 외에도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총 18회의 집행실무교육과 44건의 업무 컨설팅을 추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가 공원·산림 분야에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아낌없는 투자에 나선다. 올해 예산 661억원을 투입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꿀잼공간을 확충하고, 장기미집행공원 2개소와 도시 숲 조성에도 힘쓴다. 산림문화・휴양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 힐링과 즐거움 가득한 도심 속 꿀잼공간 조성 여름철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공원 물놀이장을 올해 오창읍과 오송읍에 신규 조성한다. 오송 정중근린공원에는 19억2천100만원,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2천만원을 투입해 각각 2천㎡, 1천740㎡ 규모로 특색 있는 물놀이 조합놀이대와 편의시설을 갖춘다. 사업이 완료되면 올여름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5개소(망골, 장전, 대농, 문암, 생명누리)에서 7개소로 늘어난다. 대형 놀이터도 늘어난다. 시는 올해 9억원을 투입해 복대동 진재근린공원에 2천600㎡ 규모로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한다. 지난해 문암생태공원 ‘온가족 힐링놀이터’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놀이터다. 시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본격화 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을 비롯해 청주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공식 포스터를 처음 공개하고 관람객 35만명, 참여국가 70개국 등 이번 비엔날레의 목표를 공표했다. 포스터는 ‘세상 짓기’라는 주제를 시각화해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등 기본 도형을 쌓아올려 지은 건축적 타이포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삶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고 확장되어 가는 공예의 가치가 담겼다. 조직위는 “지난 회까지의 누적 관람객 추세와 역대 최장의 개최 기간, 국제사회에서 공예도시 청주가 가지는 영향력 등을 고려해 이번 목표를 설정했다”며 “1999년 시작된 공예비엔날레가 올해에는 목표 달성 그 이상의 성과와 의미를 거두도록 남은 200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의회 홍순철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금지병해충 예방 및 피해 과수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제255회 임시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홍순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방제 약제나 방제 기술이 없어 국내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있는 금지병해충의 예방과 소독폐기 등의 조치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피해극복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특히, 금지병해충 가운데 대표적인 과수화상병은 발생 원인을 찾기 어렵고 마땅한 치료제도 없어 감염에 따른 추가 확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수십년을 정성스레 가꿔온 과수를 부분 매몰 내지는 과원 전체를 폐원하도록 되어 있어 사과, 배 등을 재배하는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용내용에 △예방 강화를 위한 매뉴얼의 제작․보급 및 예방수칙 준수△병해충 확산 방지 조치를 이행한 폐원 및 매몰 농가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 △과수 대체 작물 식재 관련 교육 및 예방교육 의무화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순철 의원은 “과수화상병 발병으로 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제25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2월 13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여 장수 어르신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수축하물품 지급과 관련하여 ▲지급대상 및 지급내용에 관한 사항 ▲지급신청 및 방법에 관한 사항 ▲지원물품 환수 및 지급대상자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본 조례안을 발의한 천철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배려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2월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