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정순이 님)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구성된 ‘건강걷기교실’ 및 원하는 곳을 걷는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총 49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3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체성분, 혈액검사)를 실시, 82명(62.1%)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계양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두 기관의 대표는 향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운동과 시민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정무역과 시민사회운동에 관한 교육 및 홍보,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공정무역 및 시민사회운동 추진, ▲지속 가능한 계양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 ▲공정무역 제품의 사용과 인증을 통한 공정무역 실천 확산 등이다.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김두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계양구 지역 내 공정무역 운동 확산과 시민사회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양공정무역협의회 이충호 대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계양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 7개,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단 10개와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시간제 자활근로사업단 외 5개 사업에 260명의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 주민, 센터 종사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계양구 장병현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구는 자활사업에 관심을 갖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2024년 자활사업 현황 보고, 우수 참여자 시상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자활기업 ㈜나눔택배가 1백만 원, 하나은행 인천계양구작전지점에서는 3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계양지역자활센터 김두선 센터장은 “2024년 사업보고회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센터의 사업들이 참여자 중심의 운영 원칙을 갖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전국 지자체에 기부하면 주민복지, 지역 발전 등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에 추진할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2개 사업(▲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 사업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기존 ‘틀니·임플란트’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는 치아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급여로 인한 고가의 시술비용 때문에 치아 손상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문수 어울림센터에서 ‘2024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공모사업 참여자 40여 명과 활동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자생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려지구 2개 단체와 국동지구 4개 단체 등 총 9개 단체가 선정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수익사업 모의 실습 ▲지역 자체 역량 강화 ▲마을 취약점 해결 및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각 단체는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또,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마을 문제 해결 역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8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상교통대책 관련 선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신아해운, 태평양해운, 한림해운 등 여객 선사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편 확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여객선 증회 횟수와 운항 방안, 섬박람회 기간 섬 지역 방문객 운임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여객선 증회 및 운항 방안을 확정하고, 운임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해상교통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모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상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2023년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을 달성하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해당 보고회를 통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참여기관 중 이행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와 최신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 시는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목표치인 36%(2,667tCO2eq)를 크게 상회하는 61%(4,485tCO2eq) 감축률을 달성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운영 ▲신재생에너지 시설 702개소 설치 ▲무공해차 782대 보급 ▲기후위기 취약계층 쿨루프(옥상 차열페인트 시공) 26곳 설치 ▲분기별 온실가스 배출시설 점검 ▲개인 냉난방기 사용 자제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노력이 빛을 발해 기쁘다”며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탄핵정국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소비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에 나섰다. 이는 지난 16일에 열린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에서 “예비비 등 당장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라”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시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예비비(4.5억 원)를 긴급 투입, 총 127억 원의 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연내 27억 원을 판매하고, 내년 1월 2일 추가로 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15% 할인 판매가 예정된 200억 원의 남은 물량도 2025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구매는 오는 23일과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계획된 발행량이 완판되면 종료된다. 단, 설 명절맞이 특별할인은 발행량 소진 시 10% 할인 판매로 전환된다. 시는 이번 상품권 할인 판매를 통해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가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0월 중단되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지 1년 이상 된 5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이에 따라 접종비 지원 여부가 달라지며, 65세 이상인 경우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50세 이상이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분류된 군민 역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무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 접종비 40,000원이 부과된다. 접종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1층)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산불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과 대응, 홍보 활동 등 총 8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군민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과 안전 사용 매뉴얼 배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산불 방지 계도 활동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산불조심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군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동진화가 핵심”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