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9일 인주방문요양센터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주방문요양센터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노인 복지 관련 정보 전달자와 자원봉사자 역할을 하기로 했다. 박문상 센터장은 “치매증세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도 본인 스스로 창피해하고 남에게 알려져 이웃에게 소외되지 않을까 두려워 감추는 어르신을 주변에서 많이 봤다”며 “소외된 이웃이 단절·고립에서 벗어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대상을 함께 발굴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창면이 오는 9월 5일(화)부터 신창면 읍내길 16-8에 현장민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창면은 충남도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2023년 7월 말 기준 신창면민 27,565명 중 8,984명(33%)이 외국인이다.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읍내리에 현장민원실을 개소하고 등·초본이나 외국인 체류지 변경 등 민원 발급 외에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와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볼 예정이다. 또한, 신창면사무소 직원 2명을 출장 형식으로 배치해 화, 수, 목요일 14시~17시까지 운영하고 외국인을 상대로 홍보나 응대를 위해 국인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이정) 등에 협조받을 예정이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소화할 수 없겠지만 외국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은 올 연말까지 현장민원실을 직원 출장 형식으로 시범 운영하고 그동안 처리한 업무 종류와 업무량 등의 데이터를 근거로 내년에 추가 인력을 확보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 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신박한 봉사단’이 지난 29일 거동이 불편해 집 정리가 어려운 이웃의 집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했다. ‘신박한 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됐으며 아산시 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정리수납 전문가로 양성돼 한국 사회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청소 대상 가정은 연로하고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정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현장에서 봉사자들을 인솔하고 함께 봉사를 진행하던 이하종 사회복지사는 “낯선 나라에서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 여성의 정착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아산시 가족센터는 정리수납 봉사활동 외에도 가족 문제 사전 예방과 해결,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의거해 2022년 결산을 마무리하고 30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공시는 세입과 세출, 자산과 부채 등 군의 살림살이를 군민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인구와 예산규모 기준으로 분류되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분류에 따라 유사 지자체와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재정 공시 기준 군의 지난해 세입액은 95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8억 원이 증가해 유사단체의 평균 증가액 689억 원보다 2.4배 높았다. 세출액 또한 79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5억 원이 늘어 유사단체 평균 증가액 331억 원 대비 3.4배에 달했다. 아울러, 유사단체가 평균 채무액 45억 원을 보유한 반면 태안군은 채무액이 0원으로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전 재정운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이같은 재정 성장은 국비와 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로, 군은 지방세와 자체수입에서 큰 폭의 신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가세로 군수가 직접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을 돕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관내 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채용관(13개 부스)과 사회적경제 체험관(13개 부스) 등 3개관 43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약 500여 명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체험 △이력서 컨설팅 △면접 사진 촬영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체험 △타로 검사 △소방안전교육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 17명을 대상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 2층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알아야 할 필수 노무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마케팅교육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성민혜 노무법인하임인사컨설팅 대표가 노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미영 자기경영연구소 대표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조직을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인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시는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서클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건강한 생활 습관 9가지를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 중 시는 ▲레드서클존(건강부스) 운영 ▲건강퀴즈 이벤트 행사 ▲건강강좌 등을 진행한다. 레드서클존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4일에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5일 서산동부전통시장, 8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6일에는 레드서클 캠페인 행사가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에서는 건강퀴즈 이벤트와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7일에는 서산시보건소에서 단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농협중앙회서산시지부에서 지역농협과 농업법인 관계자, 충청남도와 서산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원예농산물 산지 유통 정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충남도 유통정책의 방향과 서산시의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도는 국내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의 산지 유통 정책을 설명하고, 시는 2기 원예산업발전계획 관련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통합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서산시의 통합마케팅 취급목표액은 188억 원으로, 8월까지 목표액 대비 79%인 149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2기(2023~2027)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감자, 양파, 마늘, 생강 등 6가지 전략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전략품목 집중육성 ▲참여조직별 전략품목 처리시설 확충 등 원예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냉동다진마늘, 생강편강, 생강청 등 13개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마늘, 생강가공품 7개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9월부터 선정된 답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서산시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 26개를 선정하고, 지난 6월 제1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추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의 선호도와 서산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민수당을 9월 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민수당은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시는 농어민수당 대상자 2만 2천여 명에게 총 129억 원을 지급한다. 농민수당의 금액은 농업인 기준 1인 가구 80만 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는 개별 45만 원씩 지급된다. 현재 서산시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 중 1인 가구는 8천 9백여 명, 2인 이상 가구는 1만 3천1백여 명이다. 농민수당은 기존 지역화폐에서 농협 선불카드로 변경 지급된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30억 이상 사업장에서 지역화폐 사용 제한이 있어 기존 지류 상품권을 농협 선불카드로 변경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지급 방법 변경으로 지역 발행에 필요한 환전수수료 등 기타 비용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용처는 관내 대부분 사업장이며, 일부 대형마트는 제외된다. 사용기한은 내년 12월 말까지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