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디자인 민간전문가 지원제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이를 추진하기 위한 ‘남원시 공공디자인 총괄디자이너’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장영호 교수를 위촉했다. 공공디자인 총괄디자이너는 남원시의 미래 도시디자인 정책 비전과 미래상 수립을 위한 자문으로써 공공디자인사업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조종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장영호 교수는 서울시 공공디자인 정책·사업 총괄을 역임하는 등 경력이 많은 분으로,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시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깊이 있는 자문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 교수와 함께 위촉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생 김종혁 씨가 청년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탤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총괄디자이너와 같은 민간전문가 제도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며, ”남원시만의 특색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구축한다는 신념으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주민 수익사업을 일부 허용해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를 골자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시행 지침 개정을 제안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인구 유지 나아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특성상 주민 주도로 설치된 시설물을 마을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시행 지침상 모든 수익사업을 금지하고 있어 시설 대관료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데 인건비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최 시장은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익 발생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설내 설치를 제한하고 있는 전문적 상업행위 중에서 단서 조항을 첨부하여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제작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보호와 주택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등록 등록은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정보동물보호시스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동물 유실·유기 시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유자 확인이 가능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필수사항으로 반려동물 등록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등록 의무자 중 아직 신고하지 않은 주민 들은 자진신고 기간 내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농촌 공익적가치 지원사업(농민공익수당)을 9월 중순부터 지급하여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은 우리 사회가 농업인들이농업 활동으로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에상응하는 대가를 통해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제도로, 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 접수 받았으며, 지급 대상자 및 지급 제외 대상자에 대한 안내를 통해 이의신청을 거친 후 8월 최종 대상 10,978명을 확정하고, 9월 중순부터 65억 8천여만원의 농민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은 선불카드(30만원권 2매)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치고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해 연이은 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해소와 함께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가 하수도사업의 만성 적자 해결을 위해 다가오는 9월부터 공공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수도사업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의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수도 요금의 인상을 자제하면서 최저 요금으로 하수도사업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현재 남원시 하수도 요금은 평균 526원/톤 대비 하수처리 원가가 4,165원/톤으로 하수를 처리하면 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시급한 개선방안이 요구되는 실정이며, 하수도사업 현실화율은 12.6%로 연간 약 140억원 이상 적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하수처리 방류수질 기준 강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방지를 위한 하수관 교체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수도사업 재정 적자는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하수도 사용료 인상 계획을 마련했음에도 시민들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추진하지 못했었으나, 하수복지 개선과 쾌적한 생활권 조성을 위해서는 하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 건설정책과가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을 지속 방문 중이다. 유경재 시 건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은 지난 28일 다른 지역업체가 시공 중인 건설 현장 사무소(음봉면 월랑리 536 일원, 음봉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관내 업체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 확대 △지역 건설근로자의 우선 고용 △지역 자재와 장비 우선 사용 등 협조를 요청했다. 유경재 과장은 “아산시 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 관내 건설업체·장비·인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8월 중 ‘청소년 여름특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여름특강’은 관내 성인으로 구성된 캘리그래피, 공예 동아리를 연계해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한지 부채 ▲천연비누 ▲캘리 액자 만들기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캘리그래피와 생활공예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특강 활동들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고, 재능 기부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202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 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 1,830억 원 대비 12.2% 증가했다. 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은 ①약자복지 강화, ②저출산 극복, ③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확립, ④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네가지 핵심 분야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첫째,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노인·장애인에 대한 소득·일자리·돌봄서비스 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등 새로운 정책 대상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둘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양육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부모급여, 첫만남 이용권 지원액 인상하고, ‘영아반 인센티브’ 신설, 시간제 보육 확대 등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확립한다. 24시간 소아상담센터부터 소아암거점병원까지 단계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민 마음건강투자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29일 충청남도가 시행한 2023년 임도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의 생산 관리를 목적으로 만든 길을 의미하며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은 도고면 덕암산에 설치한 간선임도다. 해당 임도(1km)는 △임도의 계획수립 적정성 △시행 과정 적절성 등 자료평가 항목과 △절·성토 사면과 노면의 안정성 및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 친화성 등 현지 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주 시 산림과장은 “임도는 임업 생산성을 향상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불과 병해충 같은 재해에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그 중요성이 크다”며 “환경친화적이며 산림관리에 효율적인 임도 조성 및 관리에 지속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 공학 기술자 등 산림 및 토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참여한 가운데 시공 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 설치 규정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는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 위기가정의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 우리 같이 놀아요!』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또는 이혼, 재난, 실직 등의 위기 상황을 겪은 긴급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제해결과 욕구 해소를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맞춤형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활동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아동 정서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취약 위기가정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해 학습·돌봄·심리 지원을 담당하는 활동가가 함께 쿠키 만들기 등 베이킹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 선생님과 함께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