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공제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5%로 유지하는 납세자 부담 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6월과 12월 절반씩 나눠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 연간 납부액을 한번에 납부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당초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을 2022년 10%에서 단계적으로 축소해 2025년 이후 3%까지 낮출 계획이었으나,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가계부담이 커진 것을 고려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 공제율 5%를 유지하기로 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관할 시군이나 위택스에서 신청 납부가 가능하다. 올해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경우 2 부터 12월분 자동차세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4.58%의 할인이 적용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1월에 연납을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을 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납부서가 발송된다. 연납 납부서를 받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 정기분으로 정상 부과된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 명절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건조한 날씨 속에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가 급증하면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3일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협의회에선 도 산림자원과, 순천·영암국유림관리소, 전남소방본부, 제31보병사단, 한국전력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세부 협력내용은 산불진화 헬기와 특수진화대 등 진화자원 동원, 산불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 체계 구축, 송전탑 활용 산불감시망 신규 설치, 주택과 시설 보호, 차량 운행 중 담뱃불 투기 단속 등이다. 전남도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적 직무 관련자 사이 일체 선물 수수 금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목적의 선물은 5만 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상품권 포함)은 평상시 15만 원 ▲명절 기간 중 30만 원까지 허용된다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종합청렴도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부문별 대책을 마련해 강점은 강화하고, 취약 분야는 보완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일상생활에서도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며 “부패행위가 없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연휴 기간 중 강풍, 대설, 한파, 풍랑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교통·시설·인명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8일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으며, 예상 적설량은 3~10㎝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산지 지역에서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는 강풍에 취약한 농업시설하우스 1천48동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귀성·귀경객과 행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제설재 2만 3천여 톤과 제설 장비 1천755대를 배치하고, 전진기지 72개소와 자동염수분사장치 3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결빙 취약구간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경찰·소방·군부대와 협력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곳곳에서 르네상스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설맞이 청결 활동이 한창이다. 먼저 르네상스 미평동 실천본부는 지난 22일 양지공원 주변 청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원 등 40여 명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즐겨 찾는 공원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쓰레기 수거에 힘을 쏟았다. 양지공원 주변은 밀집된 원룸과 아파트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아 재활용 배출지 주변으로 쓰레기가 번잡하게 널어져 도로 곳곳이 몸살을 앓았다. 실천본부는 청결활동을 끝내고 11호 광장을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하는 거리 캠페인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맞춤형서비스 수행기관 1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은 총 64개소로 늘었으며, 이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과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예체능 지원, 아동·가족 심리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등에 중점을 두고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기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분야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최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는 지난 22일 여천전남병원, 여수중앙병원, 가온병원 등 3곳에서 방문객과 환자, 의료진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병원 방문객에게 ▲확인하기(방문 가능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 질환자, 노약자 방문 자제) ▲지켜주기(병문안 전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병문안 3대 원칙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온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캠페인이 병문안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이 지켜질 때 효과적”이라며 “병문안뿐만 아니라 설 연휴 등 집단모임이 있을 때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도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기질비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는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공급되는 기본 농자재지만, 도서 지역은 지리적 여건에 따라 비료 1포당 750원에서 3,200원 상당의 추가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유기질비료 예상 수요량은 800톤(20kg들이 4만 포)으로 화정면과 남면, 삼산면 농가에 3,000만 원의 해상운송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해상운송비로 인해 그간 농가의 부담이 컸다”며 “이번 정책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지역 농특산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여수시민과 관계 전문가,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분야별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는 용역수행기관인 에코랩스㈜ 대표 박수호 박사가 맡아 국가·전남도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과 여수시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있는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에 대해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배출량 139만 4천 톤의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문영수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재헌 시의원, 정석규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원,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대표, 김강순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공청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관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실천을 홍보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2일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기명 시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상인들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7일까지 수산시장과 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