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신규 구립 합창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남구립 오륙도여성합창단, 욜드합창단 2개의 구립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 및 각종 문화 예술 공연에 참여하는 등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응시자격은 △오륙도여성합창단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남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집일 기준 65세 이하의 여성(1959년 2월 26일 이후 출생자) △욜드합창단은 남성 단원에 한해 모집하며,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남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집일 기준 60세 이상의 남성(1965년 2월 25일 이전 출생자)이다. 합창단 지원 신청은 부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를 확인하여 남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월 초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3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지난 10일 SNS 서포터즈‘누비단’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 SNS 서포터즈‘누비단’은 2019년 처음 결성되어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남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공식 SNS 서포터즈로, 지역 명소와 행사, 정책, 생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도 총 15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되어 1년간 남구의 관광·문화 자원, 구정소식, 행사·축제, 맛집 정보 전달 등 SNS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남구청 개청 50주년인만큼 서포터즈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책은 공유될 때 확산되고 관심히 더해질 때 영향력도 커진다”며 “SNS서포터즈분들의 멋진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남구 홍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능력 회복,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목표로 11일부터 12월까지 주 2회 주간 재활프로그램 ‘With You’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한 미술, 공예, 요리, 생활체육 및 일상생활·사회기술훈련, 약물 및 증상관리 교육, 인지재활훈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는 11일 포항시지회 한마음회 회원과 독거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펼쳤다. 매년 개최되는 윷놀이 행사는 윷놀이 토너먼트 경기뿐만 아니라 노래교실과 깜짝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고,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에코라이프 포항시지부와 오천지부 그리고 (사)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 임원진 후원으로 다채로운 물품을 기증받아 윷놀이 참여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윷놀이 행사는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겨울철에도 유행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하여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콜레라, A형간염, E형 간염 등 다양하게 발생한다. 특히나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특별히 주의를 요한다.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13회 정기연주회 ‘황제 그리고 브람스’가 오는 1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베토벤의 창작력이 돋보이는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브람스 ‘교향곡 1번’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 첫 곡인 ‘황제’는 베토벤의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베토벤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하던 1809년 작곡됐으며 가장 화려하고 웅장하다고 평가받는 곡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협연자인 박종해 피아니스트는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을 모두 표현하는 최고 수준이 연주자’라는 극찬과 함께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으며 2019년 금호아트홀 상임 연주자를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의 후반부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이 연주된다. 브람스가 20년의 장고 끝에 내놓을 정도로 평소 베토벤을 존경하고 ‘베토벤 교향곡’의 전통을 잇고자 했던 그의 노력이 반영된 작품으로 미학적으로 ‘베토벤 교향곡 10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연의 지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2025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신입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키우는 기초문해교육과 한글 교육을 통해 초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고 교재와 학습 준비물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총 3년 과정(문해교육 1~3단계)으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 교육 기간은 1년으로, 3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별도의 검정고시를 통과할 필요 없이 교육감의 초등학력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매주 월·화·목 오후 2시간씩 총 40주간이며, 한글 교육과 초등학교 수준의 국어, 수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도 제공된다. 교육 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평생학습원 2층 평생교육과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 학력이 없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3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월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 10% 특별할인판매에 이어 지난 3일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 10% 특별할인판매한 바 있으며, 2월 할인판매 행사는 당일 오전에 조기 완판되며 연초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당초 3월에 발행 예정이던 300억 원을 이달에 조기 발행해 7%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연초에 대폭 확대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내 자금이 선순환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카드 월 개인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2월에는 지난 3일 10% 할인 충전한 금액을 포함해 100만 원까지 구매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대왕고래 동해 심해가스전 1차 탐사시추에 대한 중간결과 발표에 따라 향후 추가 시추 등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 탐사시추를 시작해 올해 2월 초까지 40여 일간 시료 채취와 현장 분석을 병행했다. 산업자원부는 현장 시료를 일부 분석한 결과 현재 시추지역에 국한해서는 매장량의 경제성 확인이 불확실하지만, 지반분석 결과를 통해 석유매장 환경에 긍정적인 구조를 발견하며 추가 시추를 위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1차 탐사시추 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함께 석유공사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차 탐사시추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석유공사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 에너지 거점 항만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1차 탐사시추 배후항만 선정에 부적격 조건으로 거론된 시추 관련사업 경험과 항만 정온도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탐사시추 작업 참여를 지원했으며, 올해 중 스웰 개선 대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제품 관세 부과 발표에 국내 철강산업과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범정부 차원의 공동 대응을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 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10일 서명한 뒤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내달 12일(현지시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11일 호소문을 발표해 여·야·정부를 막론하고 이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특단의 대책과 지원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중국산 철강 공세, 철강 수요 감소로 인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철강업계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관세 부과 조치 대응에 시기를 놓친다면 우리나라 경제는 더 큰 충격으로 회복 불능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철강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