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턴 신축 아파트나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때 법적으로 이행해야만 하는 도로,공원 등 ‘구역 외 기반시설’ 공사를 시가 직접 위탁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시 전역의 임야나 농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산업단지나 지구단위계획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개발사업자들이 정작 아파트나 산단을 분양하고 개발사업 구역 외 기반시설에 대해선 책임감 있게 시공하지 않아 개통이 지연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는 앞으로 개발사업을 인허가할 때 구역 외 전반적인 기반시설에 대해 개발사업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민간 자본을 활용해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엔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물류단지 등 구역외 기반시설 중 선별적으로 위수탁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시에서 진행된 각종 개발사업 구역 외 기반시설은 총 86건(9460억원)인데 이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새해 예산이 일반회계 2조 9,322억원, 특별회계 3,996억원 등 3조 3,318억원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5년 주요 사업들을 부문별로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환경 부문에선 올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이중규제 철폐 등 기념비적 성과를 거뒀고, 6월 5일엔 환경부 승격 30주년 기념식을 겸한 ‘환경의 날’ 행사를 포은아트홀에서 열어 환경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다. 시민이 공감하는 생태도시 조성,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안정적 폐기물 처리 기반 구축과 자원순환 활성화,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문화 정착 등을 추구하는 2025년 환경 부문 일반회계 예산은 총예산의 7.38%인 2,252.9억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폐기물 처리가 1,430억원이고, 대기환경 개선 378억원, 상하수도와 수질개선 323억원, 환경보호 118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친환경 생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밤사이 내린 눈에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이면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따스한 눈 치우기 문화를 만들었다. 잘 짜인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내 집 앞을 넘어 마을 곳곳의 눈까지 정교하고 섬세하게 치운 시민들의 움직임은 한순간에 차갑게 얼어붙은 도시를 따스하게 물들였다는 평가다. 하남지역에는 지난 20일 오후 10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적설량 2.3㎝가 기록됐다. 하남시는 주요 도로의 순찰을 강화하고 1, 2차에 걸쳐 전 구간 제설제 살포(330t) 및 삽날 작업을 진행했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113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제설 트럭 20대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1t 트럭 14대를 활용해 밤새워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야속하게 눈은 멈추지 않고 계속 다시 쌓여갔다. 특히 골목길과 이면도로, 비탈길 등 취약지역은 제설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빙판길로 변할 수 있었기에 더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유관단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민생 안전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대비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5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달 17일 중앙동 상가 화재 시 진압 및 인명구조에 기여했던 소방 및 경찰 등 공직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박홍규 소방위 등은 화재 현장에서 도끼로 창문을 깨는 등 신속한 판단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막아낸 바 있다. 이어 연말연시 대비 민생 안전 전반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올 겨울철 폭설 관련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이후 추가 폭설에 대비하고자 제설제, 소형 제설기 등 추가 구입 및 재해대책 실무반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된다. 할인율 15%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에 적용되며, 1월 한 달간 약 48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한 사람이 지류와 모바일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형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예농협·전남낙농농협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순천시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어려운 시기에 새해와 설 명절을 맞이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의 경제활동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2일 “군정발전을 위한 절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군)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최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난달 20일 함평군의 ’농기계 임대 두레서비스‘가 우수 과제로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돼 다가오는 2025년 1년간 역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전공협 총회가 열린 가운데 2025년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 선거가 이뤄졌고, 올 한 해 전공협 사무총장사로 활동하며 전국 지방공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지방 공기업들이 당면한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이 사 김광표 사장이 최종 선출됐다. 2023년 단양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같은 해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과 전공협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2024년 전공협 사무총장을 맡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단양관광공사의 진취적인 변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대내외 활동을 통해 단양관광공사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김광표 사장은 “전공협 회장 당선으로 개인적인 영예는 물론 단양군과 공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년 간 회원사들을 대표해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단양군 마음이음 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해는 한 해 동안 6개 마을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 내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옥 단양부군수와 각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공동체 컨설팅 용역을 수행한 ㈜씨앗의 진행으로 사업 참여자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으며 사업 수료증 수여, 각 마을 이장의 성과 발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올해 단양군이 처음으로 시행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6개 마을(단양읍 마조리, 대강면 직티리, 가곡면 어의곡2리, 영춘면 용진리, 사지원2리, 적성면 하2리)을 선정해 마을 사업비 500만 원과 공동체 활성화 컨설팅을 지원했다. 각 마을은 꽃밭과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했다. 사업에 참가했던 가곡면 어의곡2리 주창식 이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누가 마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할까 불안했지만 너무나 많은 주민께서 도와줘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 이장연합회가 지난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연말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최순철 이장연합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가 연합회 발전을 위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말과 함께 군정 설명과 간담회를 실시해 이장연합회와의 결속력을 다졌다. 또 간담회에서는 마을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장연합회에서는 이날 2024년 결산과 2025년 행사 일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서로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김문근 군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 마을과 군정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소노문 단양에서 2024년 단양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내빈,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군 회장단, 새마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2024년 활동실적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 새마을회가 올 한 해 전국 및 도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묵묵히 실천해 주신 결과”라며 “군에서도 내년에는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새마을회는 영춘면 화재피해 이웃에 성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취약계층 쌀 나눔, 결식 학생 행복도시락 배달, 다리안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 사업 등 언제나 지역의 든든한 한 축으로 군정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