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원하는 울산남구여자단기·중장기청소년 쉼터는 지난 24일 UBC 울산방송 라디오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와 함께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특집모금 생방송을 통해 총 1,600만 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UBC 울산방송 라디오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에서는 2022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사회 청취자들과 함께 특별모금 행사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았으며, 이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2022년 약 1,200만 원, 2023년 약 1,500만 원, 2024년 약 1,600만 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가정 밖 청소년들과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김현주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쉼터는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들의 미래를 밝혀주고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윈이앤지가 26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유인 대표이사, 윤석구 대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정하 회원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윈이앤지는 청량읍에 소재한 기계설비공사, 토목공사, 산업환경성비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건설업체다. 2017년 법인이 설립된 이래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분야 등에서 ISO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키워왔다. 유인 대표이사는 “함께 열심히 일해준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그간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에 온정을 더하고 직원들과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겨울이 깊어지는 연말연시, 울주군 취약계층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기업들이 더욱 성장해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인 '바로처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접수시스템 ‘바로처리’는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모바일 수거 접수를 통해 폐기물 수거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북구는 기존 전화 접수 체계보다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해져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바로처리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 또는 바로처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사진을 첨부하고, 배출장소와 배출날짜 등을 선택한 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수거 후 처리금액과 계좌번호 문자 발송이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미관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폐기물 배출 관련 제도를 일부 변경한다. 종량제봉투 배출일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주 5일)로 변경된다. 또 대형폐기물의 수거 품목이 83개로 늘어나며, 품목별 처리비도 새롭게 조정·시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지원실적, 준공연한 및 세대수 등에 따라 지원 우선순위를 정한다. 특히 울주군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내 경로당 지원에 전체 예산 30억원 중 6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신설·증설·이설·보수·교체와 승강기 내 스마트관제 플랫폼과 연계되는 CCTV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울주군은 내년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아파트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8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경로당의 보수 등 지원에 예산을 우선 배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 병영119안전센터는 12월 26일 오후 2시 중구 선우시장에서 전기화재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10명이 참석해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 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콘센트 사용 안전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합선 예방을 위한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 제거하기 ▲누전차단기의 작동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전기 제품 구매 시 공인된 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하기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26일 소화전 디자인 개선사업과 소방용수표지 보행자 안전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화전의 내구성과 미관을 향상시키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화전 디자인 개선사업은 2023년 공무원 연구모임 우수 연구과제인 ‘녹슬지 않고 오래가는 소화전 도색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약 900명이 참여하여 소방용수시설 전담대를 구성, 약 7개월간 지상식 소화전 527개소와 제수변 덮개 848개소에 내식성 도료로 도색했다. 이 도료는 일반 도료에 비해 부식에 강하고 재도색 주기가 길어 유지보수의 빈도를 줄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제수변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98개소의 제수변을 일반 제수변과 소화전 제수변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이는 2024년 공무원 우수제안 금상 수상작으로, 신설 및 고장 소화전에 우선 적용됐다. 이로 인해 점검이 용이해지고, 최근 10년간 42건 발생했던 제수변 매몰 사고 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예술단은 올해 진행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2004년 시작된 사업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도시 울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무용단이 참여해 총 43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을 선보였다. 특히, ‘일·생활 균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남울주 소방서 등 업무에 지친 기관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또한, 교육시설과 복지시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장르)를 흥미로운 구성으로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2025년에도 ‘찾아가는 예술단’을 통해 울산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찾아가는 예술단’ 대상 단체 신청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5년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월 15일 오후 6시 30분 1층 대강당에서 ‘작가와 함께 읽는 2025 트렌드 코리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자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저자인 한다혜 작가가 진행하며, 2024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주요 쟁점(이슈)을 돌아보고 2025년 소비 경향(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을 10개의 핵심어(키워드)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12월 27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새로운 경향(트렌드)를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1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어린이와 성인, 청년(19~30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독서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초등학생 1부터 3학년을 위한 ‘그림책 독서회’, 4 부터 6학년을 위한 ‘마자! 마자! 독서회’가 준비됐으며, 독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성인 독서회는 ‘책잇수다 독서회’와 ‘베스트셀러 독서회’ 등 2개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감상을 공유하며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통한 독서역량 및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청년 대상 독서회 ‘읽사천리’를 신설한다. 청년 관심 분야의 도서들을 선정하여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나만의 책 제목을 다시 지어보는 등 독서 인증 참여 잇기(챌린지)를 진행하여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높이고자 한다. 독서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월 2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민원서비스의 신뢰도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본청과 사업소 민원 담당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사례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신동택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관이 ‘악성민원 예방 및 해결 요령’을 주제로 민원행정 서비스 이해와 활용과 유형별 민원응대 요령 등을 소개한다. 사례소개에서는 해울이콜센터 김하은 주무관이 악성민원 대처사례 등을 소개하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도왔다. 김창현 행정국장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