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2024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미래교육 활성화 유공자 2명과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유빈 울산시교육청 장학사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마을교사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을 살펴보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과정을 개발해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방과 후 돌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주민 선생님이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147명을 양성했다. 올해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100여 명이 지역 내 학생 15,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을 받았다. 이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공공의료기관, 지방의회 등 공공기관 716개를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점수를 합산해 각 기관별로 1등급에서 5등급을 부여했다. 울산 중구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지난해 78점에 비해 2.5점 상승했다. 중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서 지난 4월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서 연말까지 △1부서 1청렴 시책 발굴 및 추진 △청렴협의체 운영 △전 직원 청렴 서약 실시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출근길 청렴 홍보 활동 진행 △직원 청렴 교육 실시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힘쓴 결과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산업고등학교가 26일 울주군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울산산업고 원예디자인과, 그린스마트팜과 1학년부터 3학년들이 식물농장에서 정성껏 수확한 야채 판매수익금과 농업인의 날 국화 화분 판매모금액으로 마련했다. 박무사 울산산업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마련한 소중한 성금으로 삼남읍 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인기 삼남읍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울산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의 뜻에 따라 삼남읍 어려운 가정에 지원해 사각지대 대상자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의원이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한'울산광역시 임산부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 조례는 임신과 출산, 육아 지원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임산부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정책연구, 지원사항 및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대룡의원은 “임산부를 위한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형태로 운영하여 시민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가 시행됨으로서 전국 최초로 임산부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들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제도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노후 단독주택의 옥상 누수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근거마련을 위한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 안’도 일부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6일 오후 의장실에서 김기환, 김종훈, 홍성우, 문석주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상패를 수여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늘 수상한 ▲김기환 의원은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에 필요한'울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등 각종 입법 활동을 전개했고,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장협의회에 다양한 안건을 건의하며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섰다. ▲김종훈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울산광역시 옛길 조성 및 관리 조례'를 발의하고, 농어민 수당 지원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조례 등을 통해 울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홍성우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으로서 울산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울산광역시 어린이 대중교통 지원 조례'등 다양한 입법활동을 전개했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1월경부터 안전은 도외시 한 채 심해 낚시를 즐기는 낚시 동호인들을 알음알음 ‘점조직’형태로 모집하여 낚시객들을 마치 선원인 것처럼 위장하여 영해 밖 원거리 낚시를 강행한 불법 낚시어선 9척과 이들 낚싯 배 선주 및 선장 등을 '낚시관리 및 육성법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낚시어선이 영해 내측 해역(12해리 이내 해역)에서만 낚시영업을 할 수 있는 영업구역 제한을 피할 목적으로 심해 고급 어종 낚시를 선호하는 낚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낚시영업을 하면서도 사실상 조업구역 제한이 없는 조업을 핑계로 낚시객들을 1일 선원으로 고용한 것처럼 속이기 위하여 선원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수협 어선원보험이 무기명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점을 악용, 어선원 보험에도 가입하여 영해 밖 20에서 40해리까지 1,100회에 걸쳐 출조하여 원거리 낚시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해경은 대부분의 어선들이 선원 구인난이 심각하여 조업을 중단하거나 외국인 선원들로 채우는 경우가 많은데도 원거리 낚시어선들은 출항할 때 마다 매번 선원들이 바뀌고, 선원으로 등록된 낚시객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월성 2, 3, 4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에 관한 보완을 요청했다. 한수원은 월성 2, 3, 4호기 계속 운전 관련한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을 주민 의견 수렴 대상 지자체인 울산 동구에 지난 12월 16일 제출했다. 원자력 이용 시설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르면 의견수렴 대상 지자체는 사업자에게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중대사고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과 주민 보호 대책이 초안에 누락되어 있고,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문용어에 대한 보충 설명이 필요한 점 등의 이유로 총 17개 항목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보완을 요청했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 동구는 월성원자력발전소로부터 16~26㎞ 거리 이내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해 있어, 방사능 피해가 없도록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월성 2, 3, 4호기 방사선 환경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이 울산교육청 주관 청렴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50만 원을 26일 강남 지역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청렴시책평가에서 13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청렴도를 인정받았다. 청렴시책평가는 울산교육청이 교육지원청 2곳과 직속 기관 11곳의 청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장학금은 강남 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2명과 특수학생 1명에게 50만 원씩 학생 계좌로 지급됐다. 전인식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강남교육지원청 직원 모두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진로연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중학교-고교학점제 전환기 이음자료 3단계(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형)’ 6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이음자료는 울산의 산업,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2022년 1단계(교과 보충형), 2023년 2단계(진로 연계형)에 이어 개발된 3단계 자료는 울산 지역의 산업, 생활 문화, 역사 유적, 인물, 자연환경, 체험 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융합해 학생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자료를 최근 울산 지역 모든 중학교와 각종학교에 인쇄본과 파일로 보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자료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원활하게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 겨울방학 사업비 104억 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학교 15개교(초 9교, 중 4교, 고 2교)에서 석면 5만 5,695㎡ 해체・제거한다. 이번 사업을 포함해 울산교육청은 기존 석면 보유 학교 166교 중 148개교의 석면 78만 1,197㎡를 제거하게 된다. 오는 2025년까지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학교 석면을 해체·제거하고 있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 학교와 이전 대상 학교를 제외한 남은 학교 4개교 석면 1만 18㎡는 내년에 19억 원을 들여 추가로 처리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석면 해체·제거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학교 석면 감시(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감시단은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감리원, 석면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공사감독관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15개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석면 감시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부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학교 석면・제거 추진 방향, 석면 감시단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