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 예산의 60%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6~1.7%로 하향 전망됐으며, 전북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전월 대비 대폭 하락하는 등 탄핵정국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집행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비롯해 실국별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실국 및 시군 집행·점검을 통해 집행 애로사항을 해소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올해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상반기까지는 63.5%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비전으로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를 제시하며, 문화·체육·관광산업을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총 3,9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를 융성하게, 지역을 활기차게,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문화, 관광, 체육, 문화유산 등 4개 분야에 걸쳐 19개 세부 실행 과제를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비전을 실현할 방침이며, 특례와 관련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 용역 추진과 국가사업 발굴에도 중점을 두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균등한 문화 향유 환경 조성과 케이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강화, 콘텐츠 기업 육성,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용한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산업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①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계기로, 기존 법정문화도시와 협력하여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복합문화시설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다음달 2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실제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함께 익산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정 시장은 북부·익산장,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과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장보기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위해 장보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이로움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으로 3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한다. 정헌율 시장은 "다양한 혜택이 있는 다이로움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정천면 상조림 마을에 추진한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이 마무리되며 마을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LPG)를 공급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사업비 10억원(기금7억원, 군비2억원, 자담1억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45t 2기 및 배관망을 구축했다. 사업을 통해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세대에 난방용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으며 상조림 마을 71세대는 취사와 난방용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수변구역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LPG)를 중앙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난방 취사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시가스 수준의 환경성안정성경제성을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LPG 배관망 사업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기존 LPG 용기나 화목,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 난방에서 집단 공급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연료비를 30~40% 저렴한 가격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21일 익산역에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범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위하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익산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직원들이 동참해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전북의 꿈,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이 적힌 어깨띠를 메고 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비전을 적극 도민들에게 알리며, 전북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의 뜻과 힘을 모아주기를 요청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홍보활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전북이 가진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이며, ”도민의 성원과 참여가 2월 말 국내 개최 후보도시 선정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실시한 대한체육회의 현장실사 이후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결정 시까지 전북 유치에 대한 도민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응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13일 김관영 도지사를 시작으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14개 시군과 243개 읍·면·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기획·개발하여, 이용자에게 현금 대신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에 지원 예정인 지역사회서비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일상 돌봄 서비스에 대한 사업 안내가 이뤄졌으며, 2025년 주요 변화사항과 서비스 이용자 선정 절차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비스를 받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누구나 개인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2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속집행 방안 및 2026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확대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사업비 128억 원 중 40%인 52억 원을 1분기 신속 집행할 수 있도록 도로, 공원, 하천, 누리길 사업 등의 선급금 지급 및 조기 준공 등이 가능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집행토록 하고, 사업별 집행현황 및 행정절차 지연 사례를 사전 점검해 신속한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오는 3월 국토교통부로 제출 예정인 2026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추진절차, 개선방안,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2026년 주민지원사업 국비 확대를 위한 선정기준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주민지원사업이 대부분 3년 이내 연차 사업임을 감안해 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분기별 점검회의 개최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속집행 기조에 맞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도 신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참가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휴머노믹스’)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다보스포럼에 소개됐다. 다보스포럼은 17일 공식 홈페이지 ‘EMERGING TECHNOLOGIES’ 세션에서 ‘경기도에서 사람 중심 기술이 혁신과 포용을 결합하는 방법’(How human-centred technology combines innovationinclusion in Gyeonggi Province, South Korea)이란 제목의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문은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따른 것으로 포럼은 매해 국가정상, 비즈니시 리더, 국제기구 수장 등 포럼에 참여하는 리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포럼 스토리라는 주간 신문을 발행 중으로 이번 주 EMERGING TECHNOLOGIES로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이다. EMERGING TECHNOLOGIES는 글로벌 이슈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1일 시청 신관 1층에서 설맞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현장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주최해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기획 선물세트와 물티슈, 김, 견과류, 육포, 호두과자 등 40여 종의 생산품을 홍보 및 전시 판매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공공기관 등에서 기관 총구매액의 1.1%를 우선구매하도록 특별법으로 정하고 있음에 따라, 김제시는 본청 직원 및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무용품 및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을 홍보하고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달성률을 제고하고 김제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거시적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했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첫 시작은 김한종 군수가 맡았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공직자들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커피숍을 찾았다. 이후 군청과 읍면 공직자들이 지역상가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골목상권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