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육활동을 즐기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육신공원 내 잔디마당과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다.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열리며, 아동 96명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구에 따르면 아동들은 6~7세 48명, 8~10세 48명 등 나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 12명씩 1개 반을 구성해 1시간씩 1:1 풋살 코칭을 받게 된다. 또한 풋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은 생활체육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달리기와 기능성 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늘(21일)부터 30일(수)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별 안내된다. 한편 구는 이달 말 중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는 풋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동‧특‧문)’ 4월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특‧문은 동작문화재단 주관으로 작년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공연‧강연‧영화 등을 제공하는 구의 특화된 문화정책이다. 먼저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수역 12번 출구 무대에서 ‘동작 아트 라이브’ 버스킹이 펼쳐지며, 대중가요와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구립도서관에서는 강좌가 열린다. 24일 오후 2시 김영삼도서관에서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자녀의 심리적 성공 자본 키우기’를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어 25일 오후 7시 사당솔밭도서관에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라는 이름으로 과학 인문 강연을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동작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현재 대기자 등록만 가능하다. 영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사육신역사관에서 23‧26‧30일 오후 2시에 ‘30일’, ‘스즈메의 문단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지대인 성대시장 일대에 침수방지 대책을 본격 실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지대가 낮아 대방천 하수암거(하수용 지하 도랑) 신설과 확장에도 그간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대책 수립에 착수해 현재 단계별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 가운데 단기대책 1단계 공사를 지난달 선제적으로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방재시설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노면수 처리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먼저 성대시장 초입부터 상도3동주민센터를 거쳐 장승배기역까지 이르는 구간 내 대방천 복개암거의 격벽 50개소를 철거해 물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위를 균등하게 분산시킨다. 이어 성대로 1‧2길, 성대로1가길 등에 설치된 빗물받이 159개소를 정비하고 추가로 25개소를 신설한다. 특히 성대로와 상도로 일대에는 연장 857.8m에 달하는 연속형 빗물받이도 설치한다. 아울러 대방천 주요 지점의 수위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성대시장 일대에 수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근로 의지와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동작 Ready, Set, Go! -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올 1월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사업비(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11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자립 준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북한 이탈 등에 해당하는 만 18~34세 청년이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은 ‘지역특화청년’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과정에 따라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단기(Ready)는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중기(Set)는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Go)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 매니저 5명을 배치했고, 참여자 중 ‘또래 서포터즈’를 선발해 홍보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참여 청년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제340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이지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송동석 위원이 관내 반포천 부근(현충로 257)에 지난 1일 개장한 ‘동작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살펴본 후 소관 부서와 효율적인 운영방법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구(舊) 노량진취수장’ 현장을 방문했다.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옛 노량진취수장은 아트갤러리와 수변 조망 공간 등이 어우러진 시설로 재조성되어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많은 구민들이 한강 수변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신민희·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현장의정에 참여했다. 먼저 사당1동에 위치한 동작구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한 위원들은 휴게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 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In)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고3 102명, N수생이 14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내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1965년생), 칠순(1955년생), 팔순(1945년생)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강동구 도로 싱크홀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관내 노후 기반시설 및 공공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점검 강화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작구의회는 언제나 구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작구 나 선거구(상도2·4동) 보궐선거 당선인인 송동석 의원의 의원 선서가 있었으며, 안건 처리에 앞서 변종득·김은하·김효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은 동작구 민간위탁 사업 운영의 ‘장기 재위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방안으로 철저한 성과평가, 외부 감사 강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주민 의견 정책 반영을 제안했다.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공무원의 직무 수행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입장에 치우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유망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으로 상인회가 구성된 상태에서 50% 이상의 상인이 동의하면 지정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전통시장법상 제한업종 제외), 마케팅 촉진, 시설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 ‘노량진 만나로’와 ‘신대방1동 온누리길’ 상권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상도도깨비 ▲이수미로 ▲보라매다올길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상점가에서는 이달 중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는 해당 점포들이 지류·모바일·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내 총 11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 흑석시장, 숭실대 상권 등에 대해서도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 앞에서 ‘2025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등 3개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을 비롯한 구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뮤지션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며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행운권 추첨 등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영구, 우연이, 에코무용단 등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소속 연예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슐런(청각) ▲한궁(시각) ▲보치아(지체)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활동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