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과 18일 열린 ‘이재영 군수와 청소년 소통의 시간’에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6일에는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청소년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18일에는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CEO 경제탐험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학업과 진로 고민, 또래 관계, 지역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청소년들은 학교 안팎에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합리적 설계변경으로 공사비 증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체 방침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는 잦은 인사이동과 신규직원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실시설계용역 검토 미흡에 문제를 개선하고 낙찰차액을 활용한 관행적인 설계변경을 바로 잡기 위한 조치다. 군은 자체 방침과 함께 부서별 별도 세부 사항에 대한 행정절차도 시행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에서는 준공일이 10일 미만 남은 공사는 설계변경 심사 요청을 반려하고, 반려된 사업은 설계용역 및 2억 이상 공사 중 계약금액 10% 이상 증액되는 사업과 함께 2026년부터 격년으로 특정감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5년부터 신규 자체사업을 대상으로 500만원 이상 낙찰 차액과 계약심사 절감액이 발생한 경우 해당 사업부서에서 이를 기획예산과에 통보해야 한다. 통보된 금액은 예산배정 유보 처리 후 이를 추가경정예산에서 감액하거나 다음연도 잉여금으로 활용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는 꼼치 자원 회복을 위해 어업인과 함께 여수 종화동 해역을 중심으로 종자 1천30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약 1천200만 마리 이상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꼼치 어획량은 2020년 약 400톤에 달했으나, 지난해부터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105톤 수준으로 감소해 한 마리에 1만원에서 2만 원선이던 꼼치가 5만 원에 6만 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이 크게 치솟았다. 꼼치는 한때 못생긴 외모로 인기가 없어 그물에 잡혀 올라와도 바다에 다시 버려지곤 했다. 하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 겨울철 별미로 인식되면서 어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몇 년간 꼼치 자원량이 줄어 겨울철 남해안 대표 어종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8년부터 여수지역 꼼치 통발 어업인과 협력해 지난해 총 1억 5천755만 마리를 방류, 꼼치 자원의 안정적 회복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 보육료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관련 전문가,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공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세부터 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교직원 보수교육기관 선정 ▲보수교육 교육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가정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에서 정부지원 보육료 28만 원 외 3세부터 5세 아동 보호자에게 받을 수 있는 부모부담 보육료를 정하는 것이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집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6천 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6천 원 인상해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원한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전남형 무상보육 시행으로 학부모 부담료 전액을 차액보육료로 지원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에 따른 실제 학부모 부담은 없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총 800대를 지원한다.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의 운반과 작물 재배 또는 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2020년부터 전남도 자체적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1대당 가격은 550만 원이다. 보조는 기종별 안전성, 성능 등에 따라 최소 3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고령 농업인 등 대상으로, 신청 후에는 시군에서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 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농업인의 농기계안전사고 예방대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함께 고령·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편이한 이동을 위해 소형 전기운반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김희곤)는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3만7614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는 1만570건이다. 소방서는 화재가 빈번해지는 겨울철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기용품에 대해 ▲인덕션 등 전기용품 사용 전 안전메뉴얼 필독 ▲화재안전 콘센트 등 화재예방용품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배선, 피복 이상유무 확인 ▲주택용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전기용품과 온열기구의 사용이 증가해 전기화재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전기용품 사용 전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꼭 준수해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첫 공유재산심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하고 공유재산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을 말하며, 공유재산심의회는 군산시 재산의 취득과 처분, 재산변동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현재 군산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변호사, 공인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지식 보유자인 위촉직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역세권 공영주차장(P5) 조성사업 ▲회현면 용연경로당 신축공사 ▲대야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관련한 취득 4건과 용도폐지 3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심의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꼼꼼히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심의회를 주재한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본격적인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은 위치를 기반한 모바일 앱으로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시는 앱을 통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관련 정보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 등 각종 현황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신뢰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화학 사고가 발생하면 팝업을 통해 사고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대피장소 실행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사고 발생지점과 풍향 등을 고려한 이동 경로 제시와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앱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핸드폰 앱(플레이) 스토어에서 ‘화학물질관리지도’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시는 앱에서 구현되는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를 관련 누리집으로도 운영하면서 다양한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앱을 홍보하는 기간으로 정해, 앱 설치와 회원에 가입한 선착순 3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후환경과 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에 전국의 지역 상권 창작자와 자율상권 사업담당자들이 군산에 모였다. 19일 군산시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전국 자율상권사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상권 전문관리자, 자율상권구역 담당자, 동네 상권 발전소 사업운영사, 자율상권기획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최초 도시재생 회사인 군산시 지역관리회사 ㈜지방이 진행한 ‘군산 영화타운’ 프로젝트가 소개되었고, 오래된 상업 시장이던 영화타운의 변신 기획부터 운영까지의 과정을 통해 지역 상권 형성의 과정, 민간 주도 모델의 특징과 성과를 알아보고, 다른 상권에도 적용 가능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상권법에 의거해 자율상권을 운영 중인 ▲경북 구미시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경북 김천시 삼색이수 상권 ▲전남 강진군 ▲부산 남구 유엔대학로 상권 등 대표 사례가 발표되었다. 자율상권사업은 지역상권법 및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라 본격 도입되었으며, 상인·건물주·주민이 협력해 골목상권 등의 활성화와 안정 성장을 추구하는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청·장년층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2025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실시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청·장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계소득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해당 사업으로 6개 훈련기관에서 14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총 193명의 교육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이 중 143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평균 69%의 취업률을 기록하였다. 훈련기관의 자격조건은 군산시 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 개발기관이며, 모집 훈련과정은 5개 과정 내외로 용접, 건설기계, 전기 설비, 전산 세무회계 등 인력 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우선 선정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하며 3월 중 교육기관이 선정되면 각 기관은 과정별 20명 정도로 10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