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향후 5년간 총 9,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산 보육 지원, 청년 정착 유도, 건강한 노후 지원 등 범국가적 저출생과 고령화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유성구는 제1차 유성구 인구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5대 전략, 총 15개 실천 과제 및 7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성구는 ▲포용적 돌봄체계 강화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지원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젊은 도시 조성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지원 ▲쾌적하고 품격있는 정주환경 조성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 대응 등 인구정책 5대 전략 추진에 5년간 총 9,67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2042년까지 대전광역시 인구 추계 결과, 유성구는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7만 명으로 증가하고, 자치구별 인구 비중도 유성구(27.3%)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위연령 역시 유성구는 2042년 47.7세(2022년 38.9세)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올해부터 확장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의료돌봄 분야 서비스를 위해 신설·확대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각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서비스 운영 방식, 대상자, 제공 내용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신설·확대되는 서비스에는 ▲방문 구강 교육 ▲방문간호 ▲방문 맞춤 운동 ▲안전생활환경 주거환경평가 등이 있으며 올해는 특히 의료적 치료와 일상 생활 지원을 하나로 통합·연계하는 의료돌봄 확장·운영으로 통합돌봄의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부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살던곳에서 일상생활지원과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25일 김포시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공동 사용하여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런은 유명 교육업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지원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 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우선 지원하고, 점차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을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도 추후 검토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서울시와 함께 교통에 이어 교육까지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바다를 품고 있는 김포가 교통과 교육을 넘어 서울과 함께 해양도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3월 10일까지 주민이 직접 도시 및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스마트도시 달서 리빙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달서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가·행정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리빙랩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문제 발굴, 창의적 해결 아이디어 도출, 역량 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홍보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주민창작 콘텐츠 전시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기획·창작·전시·홍보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달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돕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해 5팀 중 2팀이 커플로 성사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고고미팅’은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를 위해 건전한 데이트 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달서구의 결혼 친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94명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관내 ‘라테라스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1대1 로테이션 대화, 퀴즈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 ‘고고미팅’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미혼 남녀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기대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결혼 친화 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브랜드 및 선호도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지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의 ‘예가정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2016년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군은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등 농산물 15개 품목과 농산물가공품 85개 품목에 대해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군은 통합마케팅을 통해 생산자와 협력하는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 6차산업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군은 예가정성 브랜드를 사용하는 가공업체, 품목별 출하회 등을 현장 방문해 관리 지침을 구축하고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평가(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예가정성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려 소비자의 구매 촉진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C클럽(대표 지성호)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성C클럽은 보성군 소상공인의 친목과 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성호 대표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으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시행한다. ‘주민신청제’는 군민들이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신청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도입하여, 집중 안전 점검 기간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집중 안전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이 진행되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고려하여 관리 주체에게 즉시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 방안을 제공하여 후속 조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다만, 지적 사항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함양군은 평가대상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군민 중심의 데이터기반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여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를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