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월 12일 오후 엄마사랑어린이집(서울시 양천구 소재)을 방문하여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4.12~’25.3) 동안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현황을 확인하고,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1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환경공단 및 실내환경관리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국대) 등 환경부 산하기관 대표를 비롯해 엘지(LG)전자 등 협약 참여 15개 기업 대표 등도 참석한다. 행사 장소인 엄마사랑어린이집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 지원을 받은 곳이다. 환경부는 올해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이 협약을 통해 지난해까지 국비를 통해 설비를 지원했던 사업을 민관 협력 체계 방식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부는 예산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어린이집 650곳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한다. 실내공기질 관련 전문기관인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측정 결과를 토대로 60곳의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실내공기질 관련 기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은 4일 군청에서 ‘2025 왕인문화축제 기획단 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분야 나눠 축제의 스케일을 키우기로 했다. 3/29~4/6일로 예정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개 실·과·소에 분과를 구성한 영암군이, 이날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2025 왕인문화축제의 스케일이 달라졌다’를 표방하고 있는 영암군은, 올해 행사를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일본 왓소축제 연계 글로벌축제 개최(글로컬) ▲축제 기간 9일 확장(시간) ▲왕인상 품격 상향(가치) ▲축제장 구림한옥마을 포함(공간) ▲야시장 공간 주차장 확보(편의)로 축제의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스케일이 달라진 왕인문화축제의 가늠자가 될 일본 왓소축제를 재현하기로 했다. 한일 수교 60주년인 올해 왕인박사의 문화 전파와 국제교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왓소축제를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로컬과 글로벌 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4일에서 9일로 연장된 축제기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 자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오곡찰밥과 다양한 나물 반찬을 담은 도시락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대해 진행됐으며, 자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 나물도시락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낭근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부일 자은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위원들이 전날부터 장을 보고 나물을 손질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축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농가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1월 12일 김제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돈사 330㎡가 전소되고, 자돈 500여 마리가 폐사하면서 약 8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1일에는 정읍의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직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도내 축사 화재는 총 142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액은 총 120억여 원에 달한다. 최근 3년간 축사 화재 건수는 2022년 51건, 2023년 43건, 2024년 33건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피해액은 2022년 32억여 원, 2023년 45억여 원, 2024년 46억여 원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는 축산업의 고도화·대형화로 인해 가축 및 시설 피해 규모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총 142건의 화재 원인을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신산업 육성, 도시환경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민선 8기 4년 차인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세우는 것에 집중했다. 먼저 2025년 군산시는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과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2대 추진목표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 ‘경제 활력 및 정주 환경 개선’,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의 3대 전략과 1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10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②첨단 농수산산업 육성 ③국제물류도시 기반 구축 ④새만금 중심도시 확립 ⑤민생경제 회복 주력 ⑥육아 및 교육 기반 강화 ⑦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양장애인이동권연대,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목포장애인이동권연대, 교통약자이동센터,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원, 박용준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권리중심 노동자 및 전담인력들과 근로지원 인력들도 대거 참석하여 본인들의 실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사례 발표하여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장애인 이동권리와 관련해 부족한 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책들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특별교통수단과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꼬집으며 “목포시 장애인 콜택시의 경우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은 걸어 다닐 수 있다.’라는 이유만으로 탑승이 거부되고 있다.”며 “우리는 불편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2월 7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장기화되는 산불 문제를 지적하며, 전남도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원 의원은 산림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구례군에 도입한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수리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담수지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용수가 부족해 바닷물까지 동원한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대형화재 시 소방용수 확보가 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초기에 공격적인 진화를 위해 하천 등 자연 수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예방과 진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기 대응력과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다”며, “이를 위해 AI 및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감시 시스템 확대, 험지펌프차 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1일부터 2일간 전북 피아골 계곡에서 호남권 5개 119특수대응단과 함께 동계수난구조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계훈련은 전남, 광주, 전북, 제주 특수대응단과 호남특수구조대 54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얼음 밑 낮은 수온에서 진행되는 내수면 동계수난구조 특성에 중점을 두고 잠수준비, 구조대상자 탐색, 발견 후 구조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잠수 중 구조대원의 응급상황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감압챔버 치료가능 병원 비상 연락망 확보 및 신속동료구조팀(RIT) 가동 훈련도 병행했다. 전남소방은 동절기 산악 및 수난사고 등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현장을 찾은 최형호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동계수난구조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제주항공 참사 시 장기간 수색활동에 나선 구조대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청사 정책국장실에서 일본 고치현 대표단과 공식 협의회를 갖고, 두 지역 간 교육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고치현에서 보내온 위로 서한문을 전달받고, 향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고치현 대표단 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한·일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 및 협력 확대 ▲ ‘만화 고시엔’ 대회 등 만화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 ▲ 고치현과 전남 간 지속적인 교육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고치현과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및 교사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고치현과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대중교통, 기관 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을 찾아,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현황을 살피고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나주도서관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이끌고, 평생학습 환경을 혁신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나주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163개 학교에서 42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 작가와의 만남 ▲ 자유학기 진로체험 ▲ 독서토론교실 등이다. 또 초등 저학년을 위한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자료를 발간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과 취업 연계 과정, 환경·생태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