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9개 직속기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대전특수교육원 분원 설립과 관련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에 인근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전수학문화관 분원 설립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정확한 작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직속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고, 기관 특색을 살린 사업들로 내실있게 구성해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길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동 · 서부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지만, 동부 지역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동부 학생들의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요구했다. 대전교육정보원의 보안관제 용역사업과 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등 수석교사와 신규교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교사 수업나눔장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등 신규교사 수업나눔장학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짧게는 1학기(2024. 3. 1자 신규 임용), 길게는 1년(2023. 9. 1자 신규 임용)이 조금 넘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여 수업 역량 강화와 학교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1:1 멘토-멘티가 되어 신규교사의 수업 영상 분석 활동을 통해 수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기 수업에 대한 성찰과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동기유발 및 수업 소통 방법에 대한 나눔 활동으로 수업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 간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들 수석교사와 신규교사들은 평소에도 팀별로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수업 고민을 나누고, 수석교사의 공개 수업 후 수업나눔 활동을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에서 누적 후원 금액이 1억 5천만 원을 돌파해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역사회의 버팀목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대전의 위상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라면서“앞으로도 시민 생명 보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봉사조직으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3일(수) 제5차 회의를 열어 철도건설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모두 발언에서 “철도건설국의 다양한 정책들이 합리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진솔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유등교의 안전점검과 관련해, “시설물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에도 불구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유등교에 큰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의심케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욱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자전거 ‘타슈’관련해서는, “타슈의 이용 연령 제한이 명확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자전거 도어락 파손 문제 해결과 함께 15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서대전IC와 계룡 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3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이 국내 관련법상 어느 대중교통 범주에 포함되는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차량 제작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할 때 지금보다 사업 추진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련법 개정 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주무 부서인 국토교통부가 우선적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궤도 트램이 기존 도시철도에 비해 가지는 높은 경제성과 신기술 도입이라는 상징성 등은 향후 우리 시가 대중교통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는 13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현재 삶의 의미를 찾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며, 생애 말기에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여 건전한 생명관과 생명윤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보건소 실무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기본과정을 이수한 노인돌봄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추진배경, 관련 용어, 제도 현황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의학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해 보고,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13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2024년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72개 단지 동별 대표자 및 관리사무소장, 시설물 책임자, 경비책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동부경찰서 서반석 강사가 현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대전동부소방서 김현숙 강사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응급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인석 강사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과 함께 최근 개정된 사업자선정지침 등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꼼꼼히 짚어보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활발한 재건축‧재개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등으로 주민들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공동주택 문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현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발의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동물매개치료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학교폭력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자존감 저하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들의 심리적 상처 치유와 일상 복귀를 돕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으로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 AAT)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뢰를 형성하며 자아존중감이 향상된다는 점에서, 동물매개치료가 기존 상담 중심 치료와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모집 인원이 제한적이고 단기 운영에 그쳐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현대 의원은 동물매개치료를 통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동물 관련 단체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등과의 민간 협력 강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구정질문을 포함해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4년 제3회 추경 예산안·2025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현대 의원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동물매개치료 확대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건설기계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영구임대아파트의 재건축을 통한 젊은 도시 구축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지속 가능한 고교 무상교육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통일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정책 수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어 ▲최미자 의원의 둔산동 지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 제언 ▲정현서 의원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필요성 ▲홍성영 의원의 저출산시대,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복지 확대 ▲최병순 의원의 가로수 조형전지로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제안 ▲손도선 의원의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갑천 생태호수공원에 방위사업청 이전 예정 부지의 수목을 옮겨 심어 시민의 녹색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위사업청 이전 예정 부지인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의 수목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대전청사관리소와 여러 차례 협의해 왔다. 부지 외곽 밀식 수목을 제외하고 수형이 양호한 소나무, 느릅나무 등 2,000여 주를 선별하여 갑천 생태호수공원으로 이식하기로 했다. 갑천 생태호수공원 내, 이식되는 주요 수종인 소나무와 느릅나무는 풍부한 녹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산책로 변 가로수 및 경관수목으로 옮겨 심고, “재탄생한 생명의 숲”이라는 안내 문구로 시민들에게 그 취지와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이번 조치는 수목을 단순히 이식한다는 개념을 넘어,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나무를 옮겨 심음으로써 그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식된 수목들이 갑천 생태호수공원에서 안정적으로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