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청소년 토론배틀에서 상안중학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중학교는 우수상, 이화중학교와 달천중학교가 장려상을 받았다. 북구는 27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예선을 통과한 4팀의 준결선 및 결선 토론배틀을 진행했다. 준결선과 결선에서는 각각 ‘게임 질병코드 도입’, '로봇세 부과'를 주제로 토론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려냈다. 북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토론배틀을 진행,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오리엔테이션 및 디베이트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온라인에서 1차와 2차 예선을 치렀다. 북구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열띤 논리 대결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논리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노후 단독주택의 옥상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대룡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3층 이하의 노후 단독주택 옥상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비가림시설은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구조 안전이 확인된 외벽이 없는 경사진 지붕 형태여야 하며, 최고 높이는 1.8미터를 초과할 수 없다. 또한, 이 시설은 창고나 거실 등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옥상의 균열과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설건축물로만 설치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후 단독주택의 옥상 누수 문제는 거주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동안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건전화 정책에 발맞춰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공유재산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로 재산관리 강화 울산시는 실질적인 공유재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기관 정밀 실태조사 용역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모사업에서 지원금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총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일반재산 1,738필지와 행정재산 328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용역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도해지역의 비중이 높은 울산시 특성상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지적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조사와 측량을 병행해 정확한 점유현황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토지이용현황조사와 더불어 동일 이용현황의 소규모 필지를 집단화하거나 지목 변경 및 합병이 필요한 필지를 선별하는 작업도 병행하여 재산의 효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도 모색했다. 추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재산의 가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금요일, 울산항VTS에서 음주운항 선박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15시59분, 울산항VTS에서는 레이더 상 통항로 감시 업무 중 간절곶 북쪽 인근 해상에서 운항하던 예선 A호(94톤, 승선원 4명)가 좌현으로 급변침하고 저수심 구역으로 항해하는 등의 위험상황을 포착했다. 이에 울산항VTS에서는 방향을 똑바로 하도록 지시하고 안전구역으로 안내하며 교신을 시도했으나 A호는 지속적으로 지그재그로 운항하며 교신 중에도 어눌한 말투와 횡설수설한 답변으로 음주운항 정황을 의심케 하여, 곧바로 울산해경서 종합상황실로 전파했다. 울산해경서는 의심상황 접수즉시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확인결과 항해사가 음주측정 0.208%로 음주운항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VTS는 선박과 해상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감시중이다”며 “선박 통항 밀집도가 높고 상선, 유조선 등 대형선박이 자주 항해하는 위험해역에서는 절대 음주운항을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MH컨벤션에서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이종인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서진에스앤피 서광석 회장, 금상에는 (주)신흥종합기술 김장근 대표, 은상에는 ㈜가나엔터프라이즈 김형수 대표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주는 도전과 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이룩한 성취는 울산 경제의 희망이자 원동력이기에 매년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항운노동조합은 27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울산항운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운노동조합 김석호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울산항운노동조합은 항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항운노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운노동조합은 1960년 설힙해 울산항의 물류와 항만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조합으로,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갑진년(甲辰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제야행사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맞이 행사가 시민의 안녕과 울산시 시정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산시는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2024년 1월 1일 수요일 0시 30분까지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2024 송년제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단체장,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송년음악회, 울산대종 타종행사, 불꽃쇼, 소망타워 다중 매체 공연(멀티미디어쇼)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이야기마당(토크쇼)’으로 진행된다. 송년음악회는 소찬휘, 서지오, 박상민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대종 타종행사는 자정부터 10분간 관계기관·단체장, 시민대상 수상자, 뱀띠 청년대표 등 50여 명이 6개조로 나눠 모두 33번 타종한다. 소망타워 다중 매체 공연(멀티미디어쇼)은 새해 첫 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비상대비훈련 분야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상대비 훈련 유공은 전시 및 각종 비상사태를 대비해 국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북구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북구청장을 중심으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육군 제7765부대 19해감대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강북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및 연락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19일 울산공항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생방 테러 등의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10여 개 기관 370여 명이 참여해 테러와 화재, 인질구조 및 주민대피, 환자수송과 응급처치, 오염 물질 제염 등 신속한 초동 대처 연습과 기관별 역할 분담, 지휘·통제 체제 확립 등 실제 종합 재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수행,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테러, 화생방 공격 등 점차 고도화 및 다변하는 안보 현실에 효율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명희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2024년 12월 27일,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내 의료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현안과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울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현황과 사업을 분석하고,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옥 교수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필수의료 서비스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의료자원, 경제적 지원, 지역 내 거버넌스의 삼박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획 및 조정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에 재정적 권한을 부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현주 울산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울산광역시 공공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27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퇴임자와 같이 근무했던 직원 등 퇴임자들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배웅하고자 참석한 직원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그간 공직자로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퇴임자 중 김형선 해양환경국장은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퇴직 준비 교육 연수를 실시하며, 박상미 실무관, 이미선 실무관, 박억수 실무관은 각각 10년, 20년, 1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정년퇴직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퇴임자에게 공로패와 퇴임 기념품을 수여하고, 그동안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열어갈 인생의 제2막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