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딸기 재배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강진 맞춤형 재배력’을 제작해 배부한다. 22일 제작 부서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딸기 재배력은 연중 딸기 재배기술, 육묘기술, 방제 병해충 등을 월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특히 최근 많은 딸기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딸기 삽목육묘 방법을 새롭게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재배력 제작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제작을 맡은 최영준 박사가 10년 이상 현장 근무하면서 경험한 재배 정보와 농업인들의 검수를 반영해 강진군에 적절한 재배기술을 총망라해서 제작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최근 딸기 재배를 새롭게 시작하는 농업인들이 늘고 새로운 육묘기술도 개발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해 제작했다”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딸기 재배력이 필요한 농업인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이나 상담소를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4-H연합회가 지난 20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5·6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여 명의 주요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강진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전남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강진군 4-H연합회가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최준영 이임회장은 연합회 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신입회원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송도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진군 4-H연합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농업의 중심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임 임원진은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4-H정신을 이어가겠다”며 연합회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연휴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명절기간 군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의 명절 연휴기간 운영 계획을 취합해 군민에게 홍보하고 매일 운영사항을 모니터링해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조치하는 등 군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운영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강진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 응급실이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의료기관 및 약국 40개소도 당번계획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라며 “군민 및 관광객의 진료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진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다중이용시설 안내문, 아파트 홍보판 등에서 게시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 진료'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중인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초록믿음’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초록믿음의 총매출액은 161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강진군이 직영하는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경우 2024년 매출액은 15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인 1억300만원의 15배 성장을 기록하며 강진군 농특산물 판매의 핵심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2024년 추진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초록믿음은 강진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직거래사업단, 로컬푸드 등 강진군이 운영·관리하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강진군의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강진쌀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2024년 강진쌀의 총 매출액은 99억7,6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33억4,400만 원 대비 198%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명칭의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에 대해 기부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진도군의 특정사업 기부자에게는 정성을 담은 ‘진도군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특정사업은 3년간 진행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목표 모금액은 5억 원이며, 2023년에 최초 개원한 진도군 소아청소년과의 의료진 인건비를 지원해 군민에 대한 의료 여건을 강화하고 군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에 접속한 후 ‘진도군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주문하면 자동응모가 된다. 경품은 기부 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되는데, 기부 금액이 10·50·100만 원 이상일 경우 3·5·10만 원 상당의 특산품 꾸러미를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2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까지 왕래하지 않고도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큰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보건소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해 시민과 귀향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 현황 점검,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및 운영현황 모니터링 등도 담당한다. 먼저 연휴 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상시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했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 병·의원 및 약국 305개소는 날짜별로 운영하여 설 연휴에도 누구나 불편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 군산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성낙영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장흥소방서 체육관에서 오승훈 소방본부장 주재로 지난 21일 2025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도민 안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업무보고회에선 소방본부 과장·팀장 및 22개 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별 중점 추진 업무와 화재·구조·구급 등 최근 3년간 소방 활동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녀 소방공무원 인사 우대’ 제도와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으로 ‘119지역대 근무 배치 시범운영’,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지킴이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머리를 맞댔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도민 안전뿐만 아니라 소방대원의 건강과 복지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전남소방이 2025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소방활동 통계 분석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민생지원금 105억 원을 설 이전에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도 예비비 105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겨울철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전남지역 9천486개소 경로당에 부식비를 10만 원씩 3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7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 지급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난방비 월 40만 원, 양곡비 월 5만 2천 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속적인 정부 건의로 경로당 운영비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식사 밑반찬이나 재료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제도를 개선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관 등 138개소의 경로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09억 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황인수 고흥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설 연휴인 오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하루 평균 5000명의 추모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추모원 내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1월 29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 차(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3만8853위가 봉안된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을 찾는 추모객의 혼잡을 덜려는 조처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중에서 3968기가 비어 있고, 제2 추모원은 2만5921기 모두 만장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36곳에 시범 설치한 가로쓰레기통을 오는 6월 말까지 1500곳으로 확대해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설치하는 곳은 대로변이나 이면도로에 있는 1322곳 버스정류장, 18곳 지하철역 입구, 건널목 주변 등이다. 해당 장소엔 주황색의 일반쓰레기통과 녹색의 재활용품통 등 2개가 1조로 구성돼 설치된다. 시는 가정에서 쓰레기를 가져 나와 몰래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택가에 설치하는 일반쓰레기통은 투입구 크기를 대로용보다 작게 설계하고, 재활용품통은 원형 2개 형태의 투입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며, 하루 2회 이상 순찰해 가로쓰레기통을 관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쾌적한 도심 환경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