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2023년-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에 따른 2024년도 시행결과와 2025년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완주군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보건의료 전문가 등 9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보건의료사업 추진 관련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매년 연차별 시행결과 및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의한다. 올해 완주군은 13개 평가지표 중 영유아 예방접종 사업,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대상자 관리 사업, 치매 사례관리 사업 등 총 11개 사업이 목표 지표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사회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강화 부분의 안정적 추진이 돋보였다. 또한 심의위원들은 저출산에 따른 정부의 세심한 난임부부 지원과 국가의료시스템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위원장인 문성철 부군수는 “만성질환의 급증, 신종 감염병의 글로벌 확산 등 보건환경 및 질병양상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의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2024년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오는 23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관내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신년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완주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완주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원센터, 완주예총,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 완주군을 대표하는 주요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해 도슨트 양성과정 및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 지역예술인 창작 지원, 문화공간 개선 및 확충,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문화로 발전하는 문화·경제 도시 정책 확립’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완주문화 네트워크 조성 ▲생활문화 발전모델 창출 ▲역사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콘텐츠 구축 ▲문화관광 연계 프로젝트 확대 등 더욱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완주군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4부문 3지역이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협력 사업 진행 ▲자살 및 우울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협조 ▲관내 GS편의점 업주 대상 자살 예방 교육 실시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 33곳의 GS25편의점에 감정카드를 비치해 군민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감정카드에는 QR코드가 포함돼 이를 통해 자가우울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자가우울검진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검사 참여자 중 매월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2,000원 상당의 GS편의점 기프트카드를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이 22일 무기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찰 방식은 방문 등을 통한 노출식 감찰이 아니라 감찰 인원을 노출하지 않는 비노출 방식이다. 비노출 감찰은 공직기강 해이, 금품수수, 개인적 일탈, 품위유지 위반 등을 적발하기 위한 감찰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화순군의 이와 같은 단호한 조치는 지난 17일 새해 1호 청렴주의보를 발령했음에도 이튿날인 18일 공직자 4명이 도박판을 벌이다 적발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요주의 시기에 더욱더 조심했어야 할 화순군 공직자들의 일탈행동에 대해 기관장으로서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도 높은 특별감찰 활동을 전개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사건과 관련하여 화순군은 사회적 책임감이 가장 높은 직위에서 후배 공무원과 비위를 저지른 4급 공무원을 즉각 직위해제하고, 이후 조사와 수사 결과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의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여서도를 ‘2025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행안부와 해수부는 매년 영해 기점 유인 섬(7개) 중 1개의 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섬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영해 기점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하여 해양 관할권 외측 한계를 결정하는 시작점으로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바다 경계를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23개 영해 기점 중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 섬은 7개로 △어청도(전북 군산) △상왕등도(전북 부안) △횡도(전남 영광) △ 홍도(전남 신안) △가거도(전남 신안) △여서도(전남 완도) △거문도(전남 여수)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서도는 2023년 전남 신안군 가거도를 시작으로 2024년 전북 부안군 상왕등도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된 ‘올해의 섬’이다. 완도와 제주도 중간 해역의 먼바다에 위치한 여서도는 면적 4.19㎢, 해안선 길이 13.33㎞의 작은 섬으로 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해변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난대림이 어우러진 풍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손불면 노인회(회장 정인수)와 함께 손불면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함평군 손불면은 22일 “손불면 공무원과 노인회 회원 20명이 함께 전날 손불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손불면 노인회 회원 20명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무원과 함께 도로변과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며 손불면 일대의 환경을 정비했다. 정인수 손불면 노인회장은 “우리 노인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설을 맞아 환경 정비에 힘써 주신 손불면 노인회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바이오차’ 산업화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22일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가 지난 17일 함평군 동함평산단에 있는 “바이오차 생산업체 ㈜오션앤팜테크(대표 강성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하춘 함평부군수와 함께 ㈜오션앤팜테크에서 생산 중인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바이오차‘는 식물계(나무, 초본, 왕겨 등) 바이오매스를 350℃ 이상 고온과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숯 형태의 유기물이다. 탄소 저장과 토양환경 개선, 양수분 보유력 증진으로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 등 그 가치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는 함평군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차‘를 활용해 ▲탄소저장(바이오차 제조원료별 밭 토양 탄소저장량 평가) ▲시비관리(지역특화작목 최적 양분관리 기술개발) ▲상토개발(수입 농자재 원료 대체를 위한 바이오차 혼합 수도용 상토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관내 백석읍 ‘풀멍파크’에서 개최된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지안)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회장 취임식, ▲비전 선포, ▲지역 상권 기[氣] 살리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는 개인 및 단체 등 관계자 총 12명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그간 지역 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 관내 사회적경제 모델을 확산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줄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정된 김지안의 취임식이 이어졌다. 김지안 회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서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분야이다”며 “앞으로 양주시를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의회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강수현 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과 관련 단체에게 신활력혁신센터·농업인회관 건립 추진상황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2일 “신활력혁신센터 현장설명회가 전날 오후 황소주차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함평군 관계자는 신활력혁신센터 건립 사업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신활력혁신센터가 함평군 농업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과 관련 단체에게 의견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주민과 단체 관계자들은 건설 현장 주변 환경과 교통 문제, 안전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평군에 의견을 전달했으며,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한 주민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주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성애 교육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21일,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소망의 동산’을 찾아 따뜻한 을사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오성애 교육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방문한 광주시 ‘소망의동산’(원장 김선국)은 지난 1999년 개원한 소규모 장애인 복지시설로, 현재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정신ㆍ지체장애인 1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5명의 시설 관계자가 이들을 돌보고 있다. 이번 위문은 을사년 설날을 맞아 각별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성애 교육장 등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지며 격려한 뒤 미리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오성애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