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사진기록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15년에 구축된 사진기록관은 9년 만에 개편된 것으로, 기존 홈페이지에서 단순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 구현 기능을 추가하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사진 및 영상 기록물의 아카이브를 통해 열린 구정 실현과 구민들에게 편리한 자료 제공 기능을 향상했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새롭게 구현된 것으로, 검색 및 사진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유도 할 수 있으며, ‘찰칵! 동구 역사’ ‘온(ON) 전시관’ ‘동구를 담다’ ‘영상 소식’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발굴로 사진과 영상을 통한 동구 역사 알기 및 사진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획전시 등 다양한 정보와 실시간 소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구정 소식을 기록한 모든 사진과 영상기록물은 사진기록관 아카이브를 통해 영구적으로 보존 관리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구현되지 않았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으로 주민들이 손쉽게 사진 자료를 제공받게 되며, 110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주소정보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번 유공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울주군은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고도화해 군민의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신규 도로명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주소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울주군은 주소정보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소정보 안내도 3천600부를 제작·배포하고,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 대상 교육을 강화했다. 전광판과 SNS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소정보의 생활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지원은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노인의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1년간의 기초연금사업을 토대로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을 선발해 매년 시상한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등 6개 항목의 사업실적과 보건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울주군은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노인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금은 노후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의 소득 인정액 기준 하위 7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집중모니터링으로 새벽시간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4시 33분 쯤 양정농협 인근에서 남성 3명이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만지작거리고, 근처에 주차된 트럭 화물칸을 살펴보다 무언가를 꺼내 뛰어가는 수상한 장면을 포착했다. 센터는 절도를 의심하고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해 동선추적에 들어갔다. 일당은 오전 4시 39분 쯤 길가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이동했다. 4시 52분 쯤에는 또 다른 오토바이에 올라타 시동걸기를 시도하고, 주변에 주차된 트럭 안을 기웃거렸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센터에서는 절도 현장임을 확신해 즉시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5시 1분 쯤 오토바이 주인이 절도 현장을 발견해 일당을 훈계하고 사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들은 큰 도로 방향으로 이동했다. 5시 10분 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일당 3명을 발견해 현장 체포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존 수급신청 탈락 가구 등 사각지대에 놓인 수급권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수급자 선정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42% (1인가구 기준 7.34%)로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됐다. 2024년 기준 183만 원 가량을 수급받던 4인 가구가 2025년부터는 약 12만 원 증가한 195만 원을 받게 된다. 월 4.17%의 소득 환산율을 적용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자동차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배기량 1,600cc 미만 차량 중 차량가 200만 원 미만인 차량이 환산율이 적용됐으나, 2025년부터는 배기량 2,000cc 미만과 차량가 500만 원 미만으로 개선돼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량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연소득 1억 원(월 834만원 정도)과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기준이 연소득 1억 3천 만원(월 1,084만 원 정도)과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연말 친절공무원 5명을 선정해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친절공무원 격려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하반기에 이어 친절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처리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친절공무원 5명은 올해 4분기 동안 울주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칭찬과 감사의 글을 취합해 선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작은도서관 이용 시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 △토지이용계획열람 승인 민원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한 사례 △잦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항상 친절하고 빠르게 대응한 사례 △건의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귀 기울이며 소통을 잘한 사례 △7종의 행정서류 발급에 대해 발급순서 및 소요예상시간까지 상세히 안내하고 신속하게 서류를 발급한 사례 등에 대한 칭찬과 감사가 담겼다. 이순걸 군수는 “증가하는 민원과 격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자세로 친절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하반기 재해예방사업 완료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등억임도 통행제한을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산 217번지 일원 임도 보수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부터 산악자전거와 등산객 등 이용객 통행을 다시 허용한다. 등억임도 일대는 숲과 연계된 산림레포츠 활동이 왕성하고 등산객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공사로 향후 안전사고와 호우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통행 제한으로 인한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노면 유실 우려지와 급경사지 등을 보완하고 임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실적 △사례 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실적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재가 의료 사업 실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군은 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장기 입원자 대상 찾아가는 사례관리,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및 다빈도 이용자 1천115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권역별 의료급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에서 본사업으로 전환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서 돌봄, 식사, 이동 제공 기관까지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비용 감소와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켜 호평을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중 시행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정수로, 검사 항목은 총 60개에 이른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아울러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2025년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래의 꿈’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개최한 전시로,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를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5만 4,000여 명이 특별전을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우리 유산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결정됐다. 현재 ‘반구천의 암각화’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2010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린 후 13년 만인 2024년 국내 심의 과정을 마치고 국제 심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이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가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라며, “2025년 하반기에 새로운 특별전을 마련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