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황윤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시 공사·공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29일‘대구광역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발족한 세 기관은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소멸·저출생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사·공단 공동대응 3단계 추진전략 중 2단계에 해당되며,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상호 연대해 지역공동체 살리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 조성에 기여하고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등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실천과제 발굴과 이행을 위한 ‘공동추진단(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는 공동추진단은 지역소멸 등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기술,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025년 1월 7일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교육을 시작으로 1월 20일까지 토양, 복숭아, 포도, 농약, 사과, 등 영농기술 6개 과정 및 농촌자원 분야 1개 과정 등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농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교육 과정으로 작목별 핵심기술, 변화하는 농업환경 대응방안과 농촌지도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란을 통해 세부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스타급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해 각종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변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먹는물,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증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많은 분석기관이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16개 항목(농약류, 중금속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수질 분야 22개 항목 (총유기탄소(TOC), 페놀류, 중금속류 등), 총 38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9년 연속 먹는물, 수질 분야에서 전 항목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7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12월 2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8.6일분으로 ‘적정 단계’에 있으나, 연말에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하여 혈액 수급이 절실한 기간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포정동으로 이전하여 오는 12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020년부터 구(舊)중앙파출소 자리에서 운영하여 오던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임차기간 만료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포함 등으로 기 확보한 포정동으로 이전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이전한 관광안내소는 중구 포정동 하나스테이포정 오피스텔 1층(중앙대로 435)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새롭게 리모델링해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한국전선문화관 등 연계 관광지가 주변에 다수 있어 대구 중심 핫플레이스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커뮤니티 공간, 물품보관함, 포토존과 함께 언어별 다양한 관광안내 자료 등 관광객들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기념으로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과 2025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오는 31일(화) 오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염원과 2025년에는 우리가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통합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울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타종식에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 등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하고, 타종 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찬가’ 합창,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종각 달구벌 대종 좌우에 가로 10m, 높이 5m의 대형 화면 설치로 시각적 연출을 다양화해 타종행사의 극적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로는 올해 동성로에서 개최된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수상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발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년은 쇠락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한 한 해”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8기 들어 시정 전 분야의 100가지 혁신과 대구경북통합을 더해 100+1 혁신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반환점을 돈 올해 말까지 100가지 혁신 중 이미 63개를 완료했으며 신공항, 달빛철도 등 핵심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하여 대구굴기의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대구경북통합·TK신공항, 양대 핵심과제 역점 추진 대구경북통합은 100년 동안의 8도 체제를 혁파하고, 진정한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지방행정 개혁의 일대혁신(一大革新)으로서 대구경북이 통합하면 특별법에 포함된 규제프리존, 획기적 권한 이양과 재정특례 등을 기반으로 경제산업발전은 물론 시도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공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범어2ㆍ3동, 만촌1동)이 지역구인 범어3동 주민들로부터 범어천로 버스노선 유치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범어천로 일대의 버스노선 신설 요구는 2015년 지하철 3호선 개통 당시 대중교통 노선 조정 과정에서 처음 제기된 이후,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어 온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특히 범어3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7곳이 밀집되어 있으며, 약 1만7천5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이 이어져 왔다. 남정호 의원은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제253회 수성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율적인 노선 조정을 위한 이용객 현황과 교차통행 지점 분석을 제안하고,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도한 서명운동과 의견 개진 과정에 함께하며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남의원은 감사패 수상 소감에서 “범어천로 시내버스 노선 유치를 끝으로 주민들과 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이만규 의장)는 2024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구 미래 기틀을 다지는 작업에 충실한 지원자 역할을 다해 왔다. 또한 제9대 후반기 이끌어 갈 원구성을 완료하고 ‘시민의 마음을 읽고, 시민의 행복을 쓰다’라는 기치 아래 소통과 협치로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의회가 되기 위해 애썼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달빛철도 건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중요 시점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다. 2024년 대구시의회는 총 8회기 125일 동안 내실있는 회기 운영을 통해 총 31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조례안의 경우 총 161건을 처리했으며, 이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82건으로 전체의 50.9%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 민생을 보듬고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안건 처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7일부터 내년도 1월 3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독서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부모님과 함께 보고 듣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활용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교사 2명 초등 교사 3명 등 총 5명의 현직 교사가 줌(Zoom)을 통해 총 10회의 동화구연 독서교육 화상 수업을 운영하고, 회당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수업은 ▲치킨 마스크, ▲구름청소부,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이파라파냐무냐무, ▲서당개 삼년이 등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속 감정 나누기, ▲상상하기, ▲그림그리기와 같은 독후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방학 과정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해력을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저학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