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각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건설과 김지인 주무관(도로재난 대응센터 구축)과 세무2과 김수정 주무관(-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를 몰라도! 납세자별 체납안내 적극 송달 추진)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건설과 최재호 주무관(안전한 통행로 확충을 위한 보도 설치)과 도시과 조현백 도시계획계장(태화강국가정원 배후 관광숙박시설 허용으로 체류형 관광도시기반 조성), 홍보실 이재준 주무관(짧은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 홍보)이 선정됐다. 건설과 김지인 주무관은 제설장비 보관을 위한 도로재난 대응센터를 건립해, 체계적인 도로관리 거점을 마련했다. 울산시와 협의해 장현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새마을회(회장 송병열)는 12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방문해 동구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와 울산 울주군 새마을회는 두 지자체 간 상생 협력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상대 지자체에 각각 5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은 “이번에 동구 새마을회와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를 하면서 두 단체의 상호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양 지역 새마을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로 두 지자체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 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2025년 울산 동구 대왕암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12월 30일 결정했다. 동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12월 29일~1월 4일까지 7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국가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해 고통을 나누며 위기 극복에 함께하기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길놀이와 마술공연, 성악 등 식전 축하공연과 기원제 등의 모든 행사를 열지 않는다. 다만, 신년 해맞이를 하기 위해 대왕암공원을 찾아오는 분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 운영은 당초 계획대로 할 예정이다. 또, 대왕암 해맞이 행사를 매년 주관하고 있는 민간 단체가 방문객을 위해 본래 예정했던 차 나눔 행사 등은 간소하게 열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우리가 다시 예전의 활력을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무안 여객기 참사’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송년 콘서트 등 가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 등 신년행사, 부대행사를 비롯한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모든 일정이 취소된다. 외부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도 중단된다. 단, 해맞이객 사고 예방을 위해 간절곶 일대 안전관리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관리는 예정대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무안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희생자,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조금이나마 슬픔을 나누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오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동절기 비회기 일일근무제 시행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시의회는 오는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한 달간 김수종 부의장을 시작으로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일일근무를 설 예정이다. 울산시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당직 의원을 지정하여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2005년도부터 시작했으며,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간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작년 1월 동절기 비회기 기간 동안 총 21건의 주요 민원 사항을 처리했으며, 세부항목으로 보면 문화·관광·경제 분야 7건, 환경·복지 분야 5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5건, 교육 분야 4건이었다. 그리고, 일일근무 외에도 개별적으로 간담회 13회, 현장활동 6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동절기 비회기 중에도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시의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위원장(산업건설위원장)은 30일, 오후 2시 염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염포동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와 현대자동차,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함께 모여 염포동 현안 및 주민과 현대차가 상생할 수 있는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공장 인근에 오랜 기간 거주해 온 염포동 주민들과 현대자동차가 직접 만나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염포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고 현대자동차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석해 준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오늘과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주민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4시부터 시의회 1층 시민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에서도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조문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울산시는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착용한다. 또한 울산시는 축제성 행사도 취소한다. 이에 따라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4년 송년제야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울산시도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새해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해당 제도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형태다. 구체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월별 제도 이용 현황과 직원 만족도 등을 조사 및 분석해, 제도를 보완한 뒤 5월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업무 공백 발생을 막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계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해당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들이 공평하게 주 4.5일 근무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12월 초 주 4.5일 근무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211명 가운데 187명(89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5 겨울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지역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독서 교실은 ‘문해력을 높이는 책 읽기’를 주제로 4일간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매일 아침 ‘사서와 함께하는 아침 독서 30분’을 시작으로 ‘문해력의 시작, 책으로 놀자’,‘영어 원서 읽기로 문해력 키우기', '문제해결력을 키워라! 게임’, ‘문해력의 완성, 즐거운 글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울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참사와 관련해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2025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해맞이 행사는 2025년 1월 1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구립합창단 중창단과 울산대 응원단, 대북공연 등 공연, 떡국과 복조리 등 나눔행사, 소망나무, 포토존, 캡슐운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남구는‘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참사’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돼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을 위해 이번 행사를 취소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고의 희생자 여러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 여러분들 모두 차분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