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이 지역 내 명품 가로수길 조성과 도시숲 확충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덕포 중앙로에서 봉래초등학교부터 상하수도사업소까지 구간에 왕벚나무 85주와 황금조팝, 목수국 등 띠녹지를 조성하는 가로경관 사업과 장릉삼거리 회전교차로에도 돌담과 초화류 등을 활용한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월읍 내 소방서, 중앙로, 덕포사거리 회전교차로 총 3개소에서 추진 중인 명품 가로경관 조성사업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절 꽃을 활용한 통나무 플랜트 설치를 통해 지역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도시숲 및 공원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장릉노루공원에 LED 야간 조형물과 목교 조명을 설치했으며, 금강공원에는 1,000㎡ 면적에 맥문동 식재를 완료했다. 금강공원에는 추가로 맥문동을 식재할 예정이며, 장릉생명의 숲에는 산수국과 능소화, 등수국, 으아리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동아일보, 강원일보와 공동 주최하고,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박수근미술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로 오원배 작가(1953년생, 회화)를 선정했다. 박수근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삶과 예술을 진정성 있게 마주해온 작가를 조명하고자 2014년에 제정됐다. 매년 1인의 작가를 선정하여 창작지원금과 함께 수상작가전을 개최하며, 박수근의 정신이 동시대 미술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록과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10회 수상작가로 선정된 오원배 작가는 한국적 조형감각과 동양철학적 사유를 현대 회화와 설치 작업으로 풀어내며, 예술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대표 연작 ⟨사유의 공간⟩을 통해 인간, 침묵, 시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형상화해 온 그의 작품세계는 박수근이 추구한 ‘소박한 진실성’과 ‘삶에 대한 애정’이라는 미학적 태도와 깊은 접점을 이룬다. 박수근미술상 심사위원장 박남희(백남준아트센터 관장)는 “오랜 시간 진정성 있는 태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집은 안 지나가도, 우리가 밥 짓는 논밭 한가운데를 관통합니다. 이 철도가 지나가면, 우리는 먹고 살길을 잃게 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야촌리 구간은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가 지나는 지역이다. 주민들의 집과 마을 중심은 피했지만, 성토(흙을 쌓아 철로를 높이는 방식)로 설계된 철도가 마을 주민 대부분이 생계를 이어가는 경작지 한가운데를 가로지른다. 길이는 약 355m, 높이는 최대 14m에 달하는 이 흙더미는 주민들에게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우리 논과 밭, 그리고 삶을 끊는 벽’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외침이다. 수십 년 농사만 지으며 살아온 이들에게, 경작지를 건너던 길 하나 막히는 일은 한 계절, 한 해 농사를 잃는 일이나 다름없다. “비닐하우스에서 논으로 가던 작은 길 하나가 사라지면, 우리는 물도 못 대고, 트랙터도 못 들어가고, 다리가 아니라는 이유로 뿌리째 잘리는 겁니다.” 용하리와 야촌리 주민들은 철도 설계 초기부터 이 같은 사정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양구군과 주민들은 지난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5월 20일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서비스 연계를 통해 친환경 분야 여성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대상 친환경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들이 탄소중립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을 적극 뒷받침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5월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삼척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유관기관 등 약 38명이 참석해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기관별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점검했으며,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직후 삼척시장과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각 지역의 재난 대비 상황과 대피시설·대피로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 챌린지 인센티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목표 달성자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한 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다음달 6월부터는 인센티브 100% 이상 늘려, 400명까지 부여한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도 선착순 제한으로 리워드를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줄이고,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을 다지는 기회를 갖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며, “이번 챌린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걷고, 작지만 의미 있는 보상도 함께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온 챌린지는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모바일 기반 건강 프로그램이며,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후, 앱 내에서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2030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나DO한끼’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청년인구는 총 96,492명으로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하며, 청년 일반가구는 38,184가구로 전체의 24.0%에 해당한다. 특히, 1인가구는 청년가구의 55.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1인가구의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결식률, 외식 및 혼밥 빈도가 높아 영양소 섭취부족률,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 섭취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식습관 문제는 1인가구가 건강한 식생활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보건소는 2030 청년 1인 가구의 식습관 형성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나DO한끼’를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이론 교육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되며, 총 2회차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청년 1인가구 등 총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1인가구가 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를 통해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올해 입주를 시작하는 지역 대규모 아파트의 신규분양자들이 취득세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정확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복잡한 취득세 신고 절차와 납부 방법 등에 대해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고 과정에서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 시기에 맞춰 신규아파트 입주지원센터에 임시 창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말 무실동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창구에서는 취득세 세율, 신고·납부 절차, 생애최초주택 감면 대상 여부 확인, 다주택자 중과 여부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스젠 세무과장은 “현장 중심의 세무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각종 도시관리계획 결정사항 등 도시계획정보(UPIS) 데이터를 현행화해 정확한 국토이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주시 국토이용정보체계(UPIS · KLIP) DB현행화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과거 2020년까지만 구축되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미등재된 각종 도시관리계획 관련 정보(고시문, 도면 등)를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 지침’에 따라 갱신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2024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PIS, KRAS, LURIS 등으로 분산된 국토이용정보체계의 통합 운영체계 구축(KLIP) 방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통합 운영체계(KLIP)의 안정화 정착 시까지 기존 도시계획정보의 고시자료 등에 대한 현행화를 수행하며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식 도시계획과장은 “원주시 국토이용정보체계(UPIS · KLIP) DB 현행화 작업을 통해 각종 도시계획정보의 상시적인 데이터 현행화 및 유지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국토이용정보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의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 및 놀이 시설(0∼13세 아동 대상)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노하우를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작성해 시청 2층 보육아동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7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위탁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이다. 한편, 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의 건축공사 공정률은 93%로, 다음 달 건축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실내놀이터 설치 등 인테리어 공사를 11월까지 마무리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12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친화 공간을 지속 조성해 저출산 시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체험 및 놀이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