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8회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윤봉길의사기념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예사의 전시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독립운동가의 면모 외에도 문학가, 농촌계몽운동가 등 알려지지 않았던 윤봉길 의사의 예산에서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사람 윤봉길의 인생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군 소속 공직자들이 윤봉길의사의 독립정신을 선양하고 선구자적인 삶의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해 새단장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1월 13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총 381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민족음악원이 제작해 선보이는 사물놀이 ‘본향’ 공연을 2월 중 관내에서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에는 오후 3시 군청 추사홀에서 진행되며, 17일 공연은 오전 10시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금강홀, 마지막 공연은 27일 저녁 7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내포남사당패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삼도 설장구, 삼도 사물놀이 등을 구성해 민족음악원이 그동안 이어온 예산의 전통 사물놀이 공연의 명맥을 여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체육회는 중도일보와 공동으로 오는 4월 6일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대회와 같이 하프, 10㎞, 5㎞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대회 당일인 6일 오전 9시부터 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벚꽃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윤봉길 마라톤’을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 또는 예산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10㎞ 코스는 3만5000원이며, 5㎞ 코스는 2만원으로 결제 수단은 카드, 계좌이체 모두 가능하다. 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예산군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가 없는 예산’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재구 군수는 지난 설 명절 기간부터 시작된 강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진두지휘에 나섰으며, 무엇보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쳐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 군수는 겨울철 건조한 환경으로 잇따르는 관내 화재 현장을 즉각 찾아 원인을 살피고 향후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는 등 적극행정 및 현장행정을 몸소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방역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소독을 통해 관내 가축 전염병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강조하고 있는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가 없는 예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발레단의‘허난설헌-수월경화(水月鏡花)’ 작품을 새롭게 개편하여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임당홀에서 선보인다. 지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작으로 강릉아트센터와 함께 했던 ‘허난설헌’이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작품으로 7년 만에 그녀의 고향 강릉에서 빛으로 다시 태어난다. 여성의 재능을 인정받기 어려웠던 조선 중기, 자신의 신념을 빼어난 글솜씨로 풀어내 당대 문인들의 극찬을 받았던 허난설헌의 아름답고 처연했던 삶을 국립발레단의 단원인 강효형의 안무로 구성했다. 기존 ‘허난설헌’ 무대의 미디어아트는 한국적인 이미지가 잘 담겨 있었지만, 평면적 사용이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미디어퍼포먼스 공연으로 리뉴얼 된 이번 작품에서는 붓으로 그은 선, 푸른 물결, 부용꽃 등 기존의 그림 속 이미지들과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이미지들이 무용수의 동작과 함께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며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국립공연단체와 지역 공연장의 상생이라는 점에서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보건소에서는 거동불편 등으로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관내 3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구강보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 향상을 목적으로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과 행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잇몸질환과 치주병 예방, 틀니 및 자연치 관리,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는 구강 관리용품도 함께 제공되어 교육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사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대상은 56세(‘25년 기준 1969년생)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상급, 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자로 확인진단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뒤 그 다음해 3월 31일까지이다. 국가건강검진에 도입한 C형 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 검사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C형간염은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며, 건강검진으로 감염 사실을 조기 발견하여 적기에 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소’운영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재활용품 교환소를 도입한 이래로, 교환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되는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도 교환소 운영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수거량 105톤이며, 전년도 47톤 대비 약 2.2배 증가했으며, 월별 수거량은 1 부터 12월 중 7 부터 9월 수거량이 제일 높았다. 이는 여름철 투명페트병, 1회용 커피컵 사용량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본다. 품목별 수거량 중 투명페트병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8개 재활용품 교환소 중 중앙동 교환소의 수거량이 제일 높았다. 또한, 오는 3월부터 물품 보상 대신 현금으로 지급되는 ‘재활용 포인트제’도 전면 도입한다.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교환소에 가져오면 사용자 계정으로 품목별 포인트가 적립되며, 10,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정부 특교세 교부감소에 따른 시 절감예산 편성에 따라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총 143억 원 규모로 지역소멸의 위기와 날로 증가하는 문화 향유 수요에 대응하고, 강릉 고유 특색있는 문화예술 생태계의 건전한 재정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통합문화이용권 19억 원 ▲청년문화패스 1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및 청년에게 문화누림의 기회를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은 올해 1인당 14만 원으로 확대 인상됐으며, 2024년 처음 도입된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관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 선착순 지원된다. 지역예술단체 활동지원으로 시행되는 ‘2025년 지역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은 8개 분야 45건으로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작년 처음 도입된 현장평가 모니터링을 본격 시행하여 문화예술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및 동아리 단체를 위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는 4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손희종 연구사(공학박사)가 지난 1월 24일 개최된 대한환경공학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역대 학술상 수상자들은 모두 대학교수였으며, 공무원으로서는 최초의 수상 사례다. 이 상은 대한환경공학회가 수질, 대기, 폐기물,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국내 환경공학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며, 2019년 첫 시상을 시작한 이래로 7회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손 연구사는 국내 상수도의 현안인 과불화화합물, 조류 독소물질 및 소독부산물과 같은 미량오염물질 제거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손 연구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2008년, 2022년)을 비롯해 대한환경공학회에서 수여하는 다수의 우수논문상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의 배경에는 직장인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