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9,29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8,924억 원 대비 4%(37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2025년 국가예산 확보액은 이미 결정된 2조 6,029억 원에 보통교부세 9,299억 원을 합산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조 5,328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특별교부세도 역대 최고액인 20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142억 원 대비 42%(6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울산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90억 원) △자전거 펌프트랙 및 엠티비(MTB) 연습장 조성사업(15억 원) 등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내국세 총액(19.24%) 중 97%를 재정 부족액이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자주재원으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 달리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재난안전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산이 조기 소진돼 중단됐던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1월부터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비치희망도서로 신청해 협약된 동네서점에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구립도서관 4개소와 지역서점 15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남구구립도서관 회원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 월 3권 이내, 연 15권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이용 방법은 울산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월봉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올 한 해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주민에게 폭넓은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 해오던 ‘아이세상 육아용품 대여 사업’을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여 가능 품목은 △보행기 △흔들 요람(바운서) △바구니 안전 의자(카시트) △휴대용 안전 의자(카시트) △자세 의자(범보 의자) △유아 놀이기구(쏘서) △아기침대 △백일상 상차림 물품 △돌상 상차림 물품 등 9종 94점이다.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예비 부모, 만 0세부터5세 영유아 보호자 누구나 무료로 최대 3개월 동안 해당 육아용품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용품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반납 물품을 꼼꼼하게 세척·소독한 뒤 대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가정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해서 문의하거나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2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핵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부서는 2025년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방향성과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산 중구 2025년 핵심사업으로는 △학성새벽시장 공영 주차전용 건물 건립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보수 정비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태화강국가정원 주차 탑(타워) 및 유곡저류지 주차장 조성 △태화동 도시재생(뉴:빌리지) 사업 △주연길 도로 확장 추진 등이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의 핵심사업을 점검하고 각 부서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핵심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을 시작하는 시무식을 1월 2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동구청 소속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공항 사고를 애도하는 묵념에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동구 이야기’ 영상 감상, 구청장 신년사 등이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더 단단히 다져 나가겠으며, 아픈 아이 돌봄센터 ‘토닥토닥’, 어린이 책 놀이터 ‘북적북적’ 운영으로 교육과 돌봄에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안정한 정국과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제주항공 사고 발생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은 주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잘 돌봐야 할 시기인 만큼 맡은바 업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동구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 세심히 살펴 나갈 수 있도록 2025년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믿음으로 함께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장실에서 ‘2025년 1호 결재’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계획’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 1월 1일자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을 출범시켜 새해 첫날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산업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구축의 의지를 다졌다. 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박람회 조직위위원회 설립, 박람회장 조성, 환경개선 사업, 박람회 지원부지 확충 등이다. 우선 1,000억 원을 투입해 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용역, 여천 배수펌프장 수중펌프 설치, 여천 배수펌프장 준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산림청), 울산 도시 생태축 복원(환경부) 등을 추진한다. 첫 업무로는 박람회장 조성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및 설계용역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남산로 문화광장을 새단장하고, 삼산·여천매립장을 공공정원으로 조성하면서 박람회 주변 지역을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산업과 정원이 공존하는 정원도시이자 산업수도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달 청렴의 날을 운영하고, 청렴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물론, 기관장 청렴 강의를 진행하고 청렴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청렴과 부패 방지는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필수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고용보험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인 제조업 중소(중견)기업이다. 울주군 청년을 인턴 및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인턴은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해당되며, 인턴 총 50명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상시 근로자 수의 20%로 최대 5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게는 채용 인턴 1인당 월 80만원을 최대 9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은 정규직 전환 시 100만원, 근로 9개월 경과 시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울주군 청년의 인턴 활동을 지원해 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워크온은 이용자의 걸음수와 칼로리 소비량을 알려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를 제공해 참여자의 달성 여부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11월 말까지 걷기 마일리지와 20여회의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걷기 마일리지는 100걸음당 1마일리지가 누적되며, 하루 최대 누적 마일리지는 100마일리지다. 1만 마일리지가 쌓이면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일정기간 진행되는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건강 관련 과제를 주고, 달성 여부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건강의 날 관련 챌린지 △건강정보 이해력 향상을 위한 건강 퀴즈 △깨끗한 환경을 위한 플로킹 △계단 걷기 △스템프 투어 △걷기와 게임이 결합 된 울주 해뜨미 캐릭터 잡기 △맨발걷기 산책로 연계 이벤트 등 챌린지를 준비했다. 워크온은 울주군민 또는 울주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 간절곶 해맞이 안전관리 과정에서 AI시스템을 적용한 드론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2일 밝혔다. 새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주군 간절곶은 매년 새해가 되면 수만명의 해맞이객이 모여 한해를 기원하는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를 위해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안전 및 교통관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울주군은 드론을 활용해 인파관리, 셔틀버스 관제, 간절곶 인근 교통관제를 시행해 큰 효과를 냈다. 종합상황실(대송마을회관)에 드론관제센터를 차린 뒤 헬리카이트(계류형기구)로 24시간 상시감시하고, 드론으로 순환감시를 실시했다. 드론 촬영으로 해맞이 인원을 실시간으로 카운팅하고, 일정 구역 내 많은 인파가 모이면 드론에서 안내방송을 하는 AI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셔틀버스 운영 과정에서 귀가 시 인원 몰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으로 간절곶 셔틀버스를 관제하면서 현장의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드론관제센터 운영 결과, 새해 해맞이 기간 간절곶에서 안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