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몽골의 7개소 시민대표자회의 비서실장 등 8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몽골 시민대표자 회의관계자는 방문기간 동안 충북지역에 머물며 청주 하나병원,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과 충청북도 기관 방문으로 선진화된 의료 장비와 기술을 경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등 충북의 특성화된 의료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 팸투어 기간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청남대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문의 문화유산단지를 둘러보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Zavkhan 시민대표회의 비서실장은 건강검진과 충청북도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료전문성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를 표하고 몽골의 의료정책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북의 선진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21,785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 농민교육으로 시작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대표적인 농한기 교육으로 매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자 시행되고 있다. 총 201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11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 과정이 포함됐으며, 영농기술 및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지역별 특화작목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목표 대비 129% 초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수요조사를 통한 희망 과정 개설, 농업인 필요 정보 적기 제공, 자체 강사 활용,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한 셈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올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지난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하수처리구역 밖에 설치된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배출특성을 연구한 결과,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 초과율이 높아 수질개선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로 구분되고,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오수발생량이 2㎥/일 초과하는 건축물은 오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며, 충북 도내에는 2023년 하수도 통계 기준 약 37,258개의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연구 결과 분석 의뢰된 531개소(처리용량 50㎥/일 미만 시설 431개, 50㎥/일 이상 시설 100개) 중 76개 시설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전체 14.3%의 부적합률을 보였다. 처리용량 별로는 50㎥/일 미만 시설에서 67건, 50㎥/일 이상 시설에서 9건이 기준 초과되어 각각 15.5%, 9.0%의 부적합률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부적합률이 더 높았다. 방류수 오염물질 농도도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 50㎥/일 이상 시설 보다 BOD 15.5배, TOC 5.8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농업기반시설 건립 및 설치, 새뜰마을사업 추진,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수수료의 30%~50%를 감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등 농업기반시설의 정부보조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과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에는 측량수수료의 30%, 새뜰마을사업을 위한 측량에는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가 읍․면․동장이 발급한 정부보조사업 지원대상자 확인증 등의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취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은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서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의뢰하면 된다. 또한, 국가․독립유공자는 유가족확인서전공사상자확인서를,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호우피해, 대설피해 등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측량 감면 등으로 도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태백시는 2월 14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휴대전화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을 희망하는 만 17세 이상 태백시민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발급방식은 QR코드 발급 방식과 IC주민등록증 재발급 방식이 있다. QR코드 발급방식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하는 방식이며, 한번 IC주민등록증을 발급하면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이 확대될 예정으로 시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제적인 고물가 속에서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료비 경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7개 사업에 127억 원(국비 21억 원 포함)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및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하여 안정적인 생산·이용·유통 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구입 시 지역 여건상 장거리 운송으로 불이익을 받는 운송비 일부를 지원(20천원/롤)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볏짚 등 부존자원 활용 확대를 위해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생산 장비, 조사료 급이기 지원 등 4개 사업에 17억 원을 투자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능력 향상 및 사료비 절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소 사육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와 강원관광재단은 13일 강원 지역 관광두레 사업의협력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강원 관광두레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 강원 관광두레 협의회가 공동 추진했다. 강릉, 평창, 정선, 고성 등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요 지자체 관계자와 20여 개 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관광두레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강원관광재단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 보고 및 정기총회, 영상 감상, 주민사업체의 상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4년부터 관광두레 사업을 시작하여 4명의 관광두레 예비 PD와 6개소의 예비 주민 사업체를 육성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5년 관광두레 PD 선발에서 1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난독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4년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1학년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중재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확대해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동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 및 치료사 학교방문이 어려운 지역은 원격치료를 도입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5년에도 지역대학(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세터·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과 협력해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난독치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읽을 수 있어서 공부가 재미있다. 이제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담임교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700만원을 들여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포획틀 등 농지에 적합한 피해 예방시설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 농가당 최대 300만원 범위 안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수확기 전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의 신청을 바라며, 농민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서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도서관이 소유한 도서와 비도서 자료를 대상으로 장서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이용률이 낮은 자료를 선별해 효율적인 재배치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서점검은 도서관 운영의 필수 과정으로 오래된 자료를 정리하고 새로운 자료를 추가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작업은 자료 상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률이 낮거나 파손된 자료는 정리하거나 활용방안을 재검토해 지역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 1층 북카페, 3층 학습실 등 주요 개방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자료실 이용, 도서 대출 및 회원가입 같은 일부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반납은 도서관 외부에 마련된 반납함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