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6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한국석유공사와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및 탄소중립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글로벌) 에너지거점(허브) 구축, 수소도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와 에너지거점(허브) 울산 남항사업,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실증사업 등을 추진 중인 한국석유공사가 상호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해 앞으로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동해심해가스전, 부유식 해상풍력, 암모니아(수소) 공급 체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에너지거점(허브) 등 핵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협의체계 구축 ▲시범 및 실증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산․학․연․관 정책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기업 참여 확대 등이다. 협약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재정 상태와 운용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등 2개 분야 7개 지표를 분석 및 평가한다. 울주군은 사업비 편성 비율, 기금 수입의 타회계 의존율, 기금 수 현황, 기금 수입과 지출 관리의 적정성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종 군-Ⅰ유형 지자체 중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기금의 고유목적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운용심의위원회 운영 내실화를 통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기금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2025년에도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사업장이 기반 시설 미조성 등 사업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2024년부터는 구군과 함께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2025년에도 구군과 함께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조직해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사업장 중 공사가 진행 중인 32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지원 및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반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변경 준비사항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직접 협의해 입주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시기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입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시 식의약안전과 및 구군 위생과 등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품목은 ▲가공식품(한과류, 떡류, 두부류, 조미김, 견과류, 주류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성분 제품 등) ▲조리식품(튀김식품, 전, 식혜 등) ▲수산물(굴비, 조기, 명태, 문어 등) 등이다. 검사 항목은 산가, 보존료, 벤조피렌, 총아플라톡신, 중금속, 메탄올,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잔류농약, 동물용 의약품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회수·폐기 등 신속한 행정처분으로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추첨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첨은 추첨자 8명을 선정해 순서를 정한 후, 기준번호 8자리를 공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은 1만 1,466명(남학생 5,889명, 여학생 5,577명)이다. 최종 배정 결과는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학생들은 담임교사로부터 배정통지서를 받거나,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배정 후 다른 지역이나 학교군으로 가족 모두가 거주지를 이전하게 된 경우에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 또는 해당 학교에서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마다 기준번호 추첨식을 열어 중학교 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중학교 배정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1월부터 8월까지 공원과 녹지 산림 분야에서 근무하게 될 기간제근로자 5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의거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 인식과 위험성평가, 작업환경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중 안전관리 수칙과 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대한 예방하고, 피치 못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옥동 대공원로 일원에 보행녹지와 편측보도를 조성하고 기존 도로의 폭을 확장해 주차면을 조성하는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은 국비 6억원과 시비 3억 원, 구비 3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1월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됐다. 이번 사업으로 갓길 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던 대공원로 일부 구간의 도로 확장을 통해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보도가 없어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대공원로 99번 길은 편측 보도 설치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의 완료로 구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사업인 옥동 어울림 복합센터도 조속히 건립해 옥동이 보다 더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옥동 일원(62,250㎡)에 234억 5천 만원(국비 50억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3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구 쇠평마을 현안사항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쇠평마을 주민, 맑은물정책과, 에너지산업과, 상수도사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평마을의 상수도 및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 부재에 따른 설치 및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쇠평마을(총29세대 51명)은 도시외곽지역인 동구 동부동 산 1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수도 및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규모급수시설(지하수, 30㎥/일)에서 최근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고, 지하수의 특성인 철분의 영향으로 비린내가 난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민불편 개선을 위해 위생점검과 안전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은 “식수로 사용하는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흙탕물이 발생하고 수질이 오염되는 등 불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길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 ▲재정 신속집행 추진 ▲겨울철 한파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중앙과 지방의 역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빈집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철거비용 지원을 조건으로 주차장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는 유권해석 변경에 대해 건의했다. 현재 빈집 정비사업은 공공용지 의무 활용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 제약과 철거 이후 나대지가 되어 발생하는 재산세 부담 증가로 인해 빈집 소유자의 동의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로 선정된 16개 공급업체와 2025년도 답례품 공급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2025년 울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 배송, 대금 정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다. 협약 대상인 답례품은 총 33개 품목으로, △공예품 16개 품목, △농축수산물과 임산물, 가공식품 등 13개 품목, △문화·관광·서비스 4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지난 한 해동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억 4,563만 7,800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목표액인 2억원을 지난 12월 17일에 달성하는 등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2024년 울산 동구의 답례품 매출 순위에서는 울산페이가 4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건조 용가자미 279건, 삼겹살 목살 243건, 대왕암 카라반 232건 순으로 집계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계속해서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기부자에게 높은 품질의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5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