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행복 울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개정 전에는 지원 기업에 대상 인원 1인당 30만원씩 최장 24개월을 지급하고, 기업은 근로자에게 지원금 중 1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근속기간에 따라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한다. 첫 12개월은 기존과 같지만 남은 12개월 동안 대상 인원 1인당 50만원을 기업에 지급하며, 기업은 근로자에게 지원금 중 20만원을 매월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경영이 건실한 중소기업체(제조업)다. 울주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울주군청 일자리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생 고용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민간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농업분야 예산 558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주요사업 확대 시행 및 신규 농정시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군은 농업인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희망찬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농촌 소멸 등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가 소득 안정 259억원 △미래농업 육성 21억원 △농업 경쟁력 강화 106억원 △농업기반시설확충 172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고령농가 벼 육묘 지원 대상자의 연령을 기존 62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춰 지원을 확대한다. 농촌지역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벼 육묘상자(1상자당 정액지원 3천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도 전국 평균 신청량의 80%까지 확대한다. 기존 전국 평균 신청량의 63%까지 지원하던 유기질비료 지원을 전국 평균 신청량의 80% 수준까지 높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등 1,0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협 등 현장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벼․밭작물 ▲한우 ▲배 ▲사과 ▲단감 ▲농업미생물 ▲양념채소 등 총 7개 과정, 총 14회로 구성됐다. 한우 분야는 김점현, 박웅렬 박사, 사과 분야는 박무용 박사, 단감 분야는 안광환 박사 등의 외래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며 나머지 분야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 및 영농단계별 실천사항 등에 대한 전문교육과 농약안전사용교육, 가축방역 등의 공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배·사과 분야에는 과수화상병 교육이 포함된다. 교육 참여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월 8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공모를 통해 작가가 선정되며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등 평면예술 분야로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8일) 기준으로 19세 이상,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포트폴리오, 피피티(PPT) 자료 등을 갖춰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 7일간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전시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어린이 대상으로 백일해와 소아마비,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 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접종백신인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접종 일정 또한 기존 6회에서 4회로 단축된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총 6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은 무료로 실시되며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이나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행 접종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신규 도입된 6가 혼합백신 접종 첫 시작 시점임에 따라 백신 등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평소 방문하는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확인 후 접종 일정에 따라 상의 후 접종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5, 이하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소비재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IT) 제품 전시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로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소비재기술협회(CTA)의 참가 승인을 받은 ㈜파로스마린, 포엑스㈜, ㈜칸엔지니어링, ㈜정록, ㈜아이티엔제이, ㈜이벡스, ㈜휴맥스모빌리티, ㈜써니웨이브텍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울산관에 홍보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별 대표 전시품목은 △㈜파로스마린은 수소연료전지 선외기 △포엑스㈜는 가스폭발 위험구역 안전관리 기반(플랫폼) △㈜칸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AI) 운동 장치(디바이스) △㈜정록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이다 또한, △㈜아이티엔제이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자전거 펌프트랙 및 엠티비(MTB)연습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방치된 기존 자전거연습장을 재활용해 다양한 자전거체험이 가능한 울산의 자전거 홍보 대표시설로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1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올해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태화강 둔치에 위치한 기존 울주군 자전거체험장을 재활용한다. 주요 시설로는 4,167㎡ 규모의 펌프트랙과 865㎡ 규모의 엠티비(MTB) 연습장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2,658㎡ 규모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부대시설로는 주차장, 관리시설, 조명시설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울산 최초의 자전거 펌프트랙과 엠티비(MTB)연습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 시설은 시민들의 새로운 즐길거리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부터 공동주택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경우 이전 설치비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울산시가 직접 추진에 나선다. 주요 지원내용은 첫째,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비용을 지원한다. 둘째, 지하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열화상감시카메라(CCTV), 질식소화포, 하부주수장치, 이동식 소화수조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비용을 지원한다. 셋째, 울산시가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 전문자문단을 활용해 충전시설을 이전하거나 소방시설을 보강하려는 단지에는 가장 적합한 안전시설이나 지원방안을 자문하여 준다. 또한 지하주차장 출입제한 등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입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한 상담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사항을 강구한다. 이번 지원은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7일 오후 2시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시행 함에 따라 지난 2024년 12월 2일부터 민간 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울산 동구와 모금 계약을 맺은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민간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현재 광주 동구, 전남 영암군, 강원 양구군 등 9개 지자체와 모금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지정 기금 사업인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는 위기브와 계약을 체결 했다”라며, “위기브와 협력하여 울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기브 운영사인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그간의 모금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왔다”며, “지자체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화물차 공영차고지와 운전자 휴게소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면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7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교통 안전 확보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교통기획과와 도시계획과, 울산 화물협회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공 의원은 “물류량이 많은 울산의 산업 특성상 화물차들이 하루에도 수천 대가 오가는데 주차 공간, 운전자 휴게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화물차의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교통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밤샘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며 “이번에 추진중인 울산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조속히 완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공무원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물차 전용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화물운송 편의를 높여 물류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