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3억2700만원을 편성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3억2000만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 예로는 경로당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이나 자전거도로·관련시설 설치, 옥외주차장 증설, 임대아파트의 공동 전기료·수도료 지원, 위험 수목 제거, 경비원 근무시설 개선 등이 있다. 특히, 주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재해 예방시설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낡고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성화 프로그램의 예로는 주민 화합을 위한 소식지, 홈페이지, 취미 교실, 녹색장터, 텃밭 운영을 들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방법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3월 14일까지 구비서류를 주택관리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결과는 선정된 단지에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로 인한 구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무장애숲길과 같은 산림휴양시설 확충으로 주민 이용이 증가하고, 기후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는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산불 예방을 추진한다. 지난해 범죄예방을 위해 드론 안전 감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산불순찰 및 산불진화훈련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은 인력순찰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파른 산림지대 등 광범위한 지역을 감시할 수 있어 순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고, 금천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 취사행위, 화기물질 소지, 흡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2월까지 구로구보건소 9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구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로구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월 2회(격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응급처치 이론을 학습하고 교구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에 대해 실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20명 미만 단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구로구보건소 누리집 교육 신청 알림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해 20인 이상 단체일 경우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분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지급 방식을 ‘선통보‧후지급’ 방식에서 ‘선지급‧후정산’ 방식으로 개편해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 구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구로구에서는 15개 노선, 85대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들 노선을 운영하는 마을버스 업체 중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적자 업체에 대해 서울시가 대당 운송원가 23만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의 85%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로구가 시와 분담해 2023년 8월부터 잔여분 7.5%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 지원금 산정 시 매월 해당 월의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해야 함에 따라 통상적으로 1~2개월이 소요되고 적자 업체의 재정 여건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매달 지급하던 재정지원금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차례 우선 지급한 후 추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전년도 운행 실적을 토대로 예상되는 상반기분 재정지원금을 1월 먼저 지급하고 하반기분이 지급되는 7월 실제 상반기분 재정지원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3일, 면목3·8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훈회관은 지난 2009년 준공된 이후 15년간 보훈 가족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보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약 1년간 시설 재정비를 진행해왔다. 새롭게 단장한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 개편 ▲대강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맞이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로비 및 야외 주민쉼터를 새롭게 조성하여 보훈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훈회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훈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유아숲체험원 정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구의 지역 맞춤형 녹색 복지 서비스의 일환인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에게 숲 놀이를 통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신체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유아숲체험원은 3월 17일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용마산 ▲봉화산 ▲사가정공원 ▲구릉산 자연 체험학교 등 총 4개소에서 진행된다. 기관별로 주 1회 2~3시간씩 숲 활동이 이루어지며, 각 체험원 별 30개 반씩 총 120개 반을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 4개소에는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징검다리, 거미 놀이, 나무 오르내리기 등 다양한 체험 놀이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약 3만 8천 명의 유아가 참여하는 등 참여기관들의 호응이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숲 가족 축제‘도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와 부모 동의서, 참여명부, 시설 인가증 등의 서류를 갖추어 중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공직 내부에서 선도적으로 ESG 실천 과제를 발굴 및 시행하여 지속가능한 중랑구 ESG 가치를 확산한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를 뜻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정책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또한 현재와 미래 세대 간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과 사회적 신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최근 공공부문에서도 ESG 접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구는 2023년 5월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시행했으며, 작년 7월에는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민·관을 비롯한 각계 500여 명이 참석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ESG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중랑구청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청사 소등 행사 참여 ▲친환경 회의 만들기 ▲이메일함 비우기 ▲지역 상생의 날 운영 등 총 11개의 ESG 과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촌동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직능단체별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먹거리 마당으로 진행됐다. 10개 직능단체가 승자 진출 방식으로 윷놀이를 진행하고, 제기차기를 통해 개인별로 멀리 차는 시합을 벌여 우승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 유병찬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역촌동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역촌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유관 역촌동장은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정월대보름에 여러 주민분과 척사대회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올 한 해는 우리 역촌동이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안전·안보지킴이 여성민방위대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관내 취약 시설 약 154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우리 동네 은평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입한 82명의 여성 구민이 모인 순수 봉사 단체이자 지원민방위대다. 해빙기에는 그간 얼어있던 지반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옹벽, 축대, 담장, 공사장 등의 지반 시설이 약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는 시기다. 여성민방위대는 매년 3월 해빙기와 7월 장마철에는 거주지 인근의 급경사지, 3종 시설물, 노후주택, 산 경계 지대 등의 취약 시설을 점검한다. 결함 등의 조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에 전달해 선제 대응을 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점검에 들어가기에 앞서 건설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착안 사안과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주 살얼음 같은 추위가 가시며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추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점검을 위해 앞장서 준 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관내 공공도서관 8곳에서 이달부터 2025년 임산부 택배 대출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택배 서비스는 은평구 거주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가 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도록 책을 택배로 무료 발송해 독서의 편의를 제공한다.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임산부 확인서 혹은 산모 수첩을 지참해 도서관에 1회 방문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임신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임신 개월 수 제한은 없다. 이용 방법은 은평구 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서비스 내 임산부 택배 서비스 자료 검색창에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월 1회,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 도서는 상호대차 가능한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불광역, 연신내역, 구파발역, DMC역, 녹번역, 응암역의 지하철역 반납기 또는 외부 반납함에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임산부 택배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