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품질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과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마늘 관련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구 생산관리체제 도입의 필요성과 우량 종구의 안정적 공급, 상품화 및 명품화 전략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군은 우량 종구 재배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어 열린 업무 협의회를 통해 종구 생산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5월에는 1차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타 품종 혼입 여부와 병해충 발생 등을 점검하는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해 최종 종구 생산농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윤 총장은 교내 관계자들과 함께 서명에 참여하며, 청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이 지역 발전과 항공산업 육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활주로 신설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기반 우수 인재 양성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미래 항공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항공운항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등을 중심으로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활주로 신설이 이 같은 교육·연구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서명운동은 충청권 주요 기관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확산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공연 △댄스 퍼포먼스 △마술쇼 등 흥미로운 공연과 함께 △에어바운서 △미니 말 포토존 등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4일(일)에는 다시 한번 음악 공연과 마술 공연이 이어지며, 동시에 플리마켓이 개장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간식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부터 6일까지는 플리마켓 중심으로 운영되며, 연휴기간 동안 여유롭게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정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아쿠아리움을 찾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 지원금’과‘ ’인구감소지역 결혼지원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획일적인 형태 및 허례허식을 벗어나 간소화된 결혼식을 실천한 청년 신혼부부 100쌍에게 작은 결혼식 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명 이상이 6개월 이상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총비용 1,200만원 이하의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고 혼인신고를 완료하여야 한다. 또한,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가정 형성을 돕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제천시, 보은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청년 신혼부부 480쌍에게 결혼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연령을 충족한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명 이상이 6개월 이상 인구감소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하여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가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증평읍 용강3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머핀 등 디저트 50개를 지역 아동 돌봄기관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디저트는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쿠킹클래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구워낸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 모먼트’는 어르신들이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속에서 즐거운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 이뤄진 기부로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기여자’로서의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로 돕고 응원하며 함께 만들다 보니 즐거웠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기부는 증평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5월 1일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습 전 실시하는 예방접종 및 결핵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어느 대학이든 관계없이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기관 실습이 필요한 대학생이다. 지원일 기준 현재 증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학생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과 결핵 검사 완료 후 1년 이내 소속학과 행정실이나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지원 신청서와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해당 대학생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 대학 공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청년층의 전입 증가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 서비스 강화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탁월한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에서 우수홍보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해 도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정책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사업’ 등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농업 인력 확보 및 농산물 판매 전략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 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증평군만의 강점을 살려 더 많은 도시민이 증평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충청권 자치단체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및 ESG 경영 활동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도시 조성(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태양광 주택 보급 사업 등) △탄소중립 문화 확산 △내연차의 저탄소 전환 및 친환경차 보급 △군민참여 폐기물 관리 강화 △산림의 복원 및 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전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친환경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도시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군민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탄소 저감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 별관 빛마루교육도서관이 교육도서관 본관 이전에 따른 한 달간의 휴관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오월의 빛마루'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1일에 열리는 행사는 도서관 운영 재개 및 도서관의 가치와 기능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나누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종합자료실에서는 빛마루교육도서관에 대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이용자에게 사탕을 증정하는 행사인 '빛마루 퀴즈 챌린지'를 운영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빛’, ‘마’, ‘루’ 글자가 들어간 책 제목을 쌓아 피라미드 빈칸을 모두 채운 학생에게 간식을 증정하는 행사인 '책 이름 피라미드 쌓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에 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꿈 씨앗 심은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독서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언제나 책,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두 배로 대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및 현장에서 가능하다. 이상래 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학교 학생 생명지킴 현장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나일락(樂)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은 ‘나일락(樂)’교육은 국립 공주병원에서 개발한 학생 자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해 예방을 위해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을 적용해 워크북, 셀프 힐링 키트 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자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감정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차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 ▲자해의 이해 ▲고통 감내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2차시는 ▲자기 조절법 등을 시연하는 방식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 힐링 키트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이 힘들면, 배움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기성 세대와는 다른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으면서 정서적 어려움이 깊어지고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