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5 고창군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2월14일까지다. 고창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직장·학교) 중인 5인 이상의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동아리 구성원의 40% 이상이 주민등록상 고창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청년 간 교류 활동, 취·창업 준비,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목적의 동아리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고창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 예산 집행 계획서를 준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 3층 청년창업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동아리 구성원 수, 활동 기간, 사업 계획의 적절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5개 팀이 선정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남도의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1억 5천만 원의 지원 예산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의 산업 구조와 인력 수요에 맞춰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3년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을 통해 18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했으며, 이 중 10명이 담양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창업한 3개 기업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024년에는 담양크리에이터지원사업을 통해 8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3개월 만에 지역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전주기 맞춤형 교육, 기숙형 창업사관학교 운영, 1대1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선정되는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종합검진비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전남 순천의료원·강진의료원과 ‘전남도 모범납세자 종합검진비 감면 혜택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강진의료원은 2025년 선정 예정인 전남도 모범납세자 100인에게 각종 장비검사와 초음파검사 등으로 구성된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상품을 50% 할인된 15만 원에 제공한다. 전남도 모범납세자에게는 이외에도 1년 동안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전남지역 유료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 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 중 전남도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초 선정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도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우대혜택을 지속해서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왕우렁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작물 재배, 깊이갈이를 통한 논 말리기, 모니터링 등 선제적으로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 날씨와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일부 시군에서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생존)해 모내기한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 이하의 낮은 기온에 외부로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 등 100% 논 말리기를 통해 개체수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중점 추진 기간은 2월까지다. 대상은 해남 등 전남 서남부 10개 시군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 전체와 일반 벼 재배지역 중 피해가 우려되는 간척지 등 1만 5천943ha다. 단지·지구별로 담당자 지정과 단지별 공동 작업단도 운영하고, 통상 3월부터 4월에 하는 논갈이를 농한기를 이용해 앞당겨 실시하기 캠페인도 벌인다. 왕우렁이 월동과 피해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방제 물품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는 2월 12일까지 받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4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현재 전국으로 확산된 해충으로 외래에서 유입된 검역해충에 속한다. 토마토뿔 나방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작물에 해를 가하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제때 방제하지 못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수확량 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 피해 대책으로는 예찰 트랩과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발견 즉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약제를 쓸 수 없는 친환경 재배 농가라면 1.6mm 미만의 방충망을 설치하고 재배 초기부터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 등을 병행해 방제해야 한다. 따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토마토 입식 초기부터 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으로 1차 교육은 오는 2월 15일과 3월 15일, 총 2회차로 운영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15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지난해부터 군산콘텐츠팩토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올바른 발음과 발성, 자세를 배우는 ‘책 낭독 이론교육’과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 북을 제작해보는 ‘스튜디오 녹음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부호로 신청 가능하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쌀 품질 제고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전격 시행하고 있다. 농가소득 보전사업의 세부 지원내용은 맞춤형 비료 지원, 육묘용 상토 지원, 농가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하다. 농가소득보전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자로 군산시민(2024년 기본형공익직불제 등록 기준)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내 농지 0.1ha 이상 경작자이다. 특히 맞춤형 비료 사업은 최대 지원 면적이 30ha가 한도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ha로 조정되었다. 사업 전환 배경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으로 농자재 가격을 보전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검토하면서다. 이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비료를 100% 현물로 지원하는 군산시 입장으로써는 필수농자재 지원 사업 지원이 불가할 수 있는 상황 발생이 우려됐고, 이에 사업을 전환할 필요성을 느껴서다. 이외에도 ▲기존 사업 신청 및 현물 수령이 불편하다는 잦은 민원 ▲농가별 선호 농자재 상이로 인해 현금 지급으로의 변경 요청 증가 추세도 사업 전환의 이유로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새로운 아열대 고소득 작목으로 ‘애플망고’를 집중 육성한다. 31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농업환경에 적합한 아열대과수로 ‘애플망고’를 선정했다. 애플망고는 아열대작목 중 비교적 노동력이 적게 들고, 소득이 높은 작목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애플망고 보급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농가에 묘목과 보온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아열대과수에 필수적인 시설하우스와 난방시설도 50% 보조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24일에는 국내 열대 과일유통업체인 ㈜올고른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기도 했다. 고창군과 올고른은 지역 애플망고 재배 우수 농가를 선발하고, 접목 지원을 통해 고품질 애플망고 품종을 도입해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품목으로 애플망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Go Beyond, Create Harmony,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국내 후보 도시 최종 발표 시점인 2월28일까지 릴레이 지목형과 자유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은 이미 1997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태권도대회, 아태마스터스대회 등 ‘체육 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어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을 분산하여 균형발전의 토대를 쌓는 올림픽, K-문화수도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올림픽, 전북이 중심이 되어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고창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챌린지 동참을 부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음 주자로 조민규 고창군의장과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구례의 민간정원 ‘천개 향나무숲 정원’과 ‘반야원’을 찾아 민간정원의 브랜드화 방안을 구상했다. 구례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천개의 향나무 숲’은 본래 향나무 농장이었으나, 2014년 안재명 대표가 인수해 카페가 있는 정원으로 리모델링, 4개의 주제 정원이 있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구례 화엄사 인근 ‘반야원’ 정원은 우영인 대표가 단감나무 밭을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커다란 플라타너스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해 원경으로는 구례의 주산인 봉성산의 깊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중경·근경으로는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암석이 조화를 이룬 멋진 연못을 볼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천개의 향나무 숲과 반야원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전남의 정원 자원이 한층 풍부하고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