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청년 구인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로 남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은 참여 가능하고, 2~3월 중 서류심사·현장실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구인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남구에 주민등록된 19세~39세 청년을 채용할 수 있으며, 채용이 완료된 기업은 최대 6개월 동안 월 급여의 80%(최대 16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남구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년에게 일 경험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는 유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 회원에게 가정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전집을 대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분기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4회에 걸쳐 전집 대출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전집은 △두비의 즐거운 생활 △알파짱 수학동화 △한걸음 먼저 경제 △꼬마 과학 뒤집기 △세계 큰인물 롤모델 인물백과 △초등 필독서 문해당당 등 60질 총 911권이다. 올해 1분기 전집 대출을 희망하는 가족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오는 21일부터 옹기종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분기별 운영기간 내 횟수 제한없이 전집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단, 상호대차 또는 무인대출반납기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옹기종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진 중인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건부 승인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울주군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원 철도 유휴부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곳 일대는 인근에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고,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가까워 옹기축제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대상지는 국토부가 관리하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돼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3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에 대한 1차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총 4차례의 사전협의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B 미반영시설 사전심사반 안건 상정 후 심사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안건의 주요 협의 내용은 파크골프장 조성 규모(4만8천630㎡ 36홀)의 적정성과 개착식터널 상부 체육시설 조성 시 안전성에 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파크골프장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다가오는 1월 29일과 30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 기획공연 '설 비나리'를 선보인다. '설 비나리'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국악으로 여는 새해’를 부제로, 울산시립무용단 소속 국악단이 연주하는 우리 전통의 선율을 통해 푸른 뱀의 힘찬 기운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울산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은 물론,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 노동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축원 덕담과 나쁜 기운을 풀어 복을 전하는 ‘비나리’로 시작해, 국악관현악 ‘청청청’, ‘민요의 향연’, ‘태화의 외침’, ‘사랑 그리고...’로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사회자 정유정(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의 ‘경기민요’ 무대와 마지막에 선보이는 판굿, 버나놀이, 열두발상모 등으로 구성된 ‘판놀음’이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단체 관람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 업체 169개소(대부업 132개소, 대부중개업 37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법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요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라며 “시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겨울철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구호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최근 한파로 체온 저하 및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시와 사회복지시설이 협력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5일까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품은 이불패드, 방한장갑, 방한양말, 소형손난로(미니핫팩), 보온머그컵,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필수 용품들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번 구호품 기증이 한파가 지속되거나 감염병 확산 시 취약한 환경에 놓일 수 있는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새해를 맞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사회 기반 시설(SOC) 예산 축소와 민간 건축 부문의 누적된 선행지표 부진으로 인해 건설투자가 감소가 불가피하며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하도급 발주가 마무리 단계이며, 주택건설 물량 감소 및 후행 공종 부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 이 계획은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하도급률을 2024년 33.08%(전체 4조 5,769억원 중 지역 1조 5,139억 원) 대비 2%p 상향한 35%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지원을 위한 4개 사업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최초로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이상(비전) 실현을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시정 목표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U)잼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총 3대 시정 운영 방향이 제시된다. 울산시는 이날 제시된 3대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화 등 17대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모두 조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며, “2025년에도 올바른 방향으로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연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8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비상임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비상임이사로 새롭게 임명된 김혜경 전(前) 중구청 행정자치국장과 손덕화 중구체육회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지난해 11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을 시행했다. 이어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중구에 추천했고, 김영길 중구청장은 검토 후 비상임이사로 최종 임명했다. 비상임이사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025년 1월 14일부터 2028년 1월 13일까지 3년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 간호사가 거동하기가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힘든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 간호사는 한파 대응 기간인 오는 3월 15일까지 가정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5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출 시 따뜻하게 옷 입기 △적절한 수분 및 영양 섭취 △한파 시 야외 활동 자제 등 한랭질환 예방 수칙 및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추가로 수면양말과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저하로 겨울철 한랭질환에 취약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