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주거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법정계획인 인천광역시 서구 빈집정비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하여 관내 정주 환경을 저해하는 공·폐가 등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자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1등급 빈집 490호, 2등급 빈집 85호, 3등급 빈집 13호로 조사됐으며, 이 중 정비계획 수립 대상은 579호로 9호는 무허가, 타 용도 사용 등의 사유로 정비대상에서 제외됐다. 빈집은 등급에 따라 정비계획이 상이하다. 1등급은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주택으로 활용되고, 2등급 빈집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안전 휀스를 설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3등급 빈집은 철거를 통해 마을 정원,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추진 시 언어적 문제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위해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제조 기업에 계약서, 제품 카탈로그, 기업 홍보물 등을 번역해주고 전시(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제조기업이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친 후 전문 통·번역 수행업체에 의뢰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때 소요된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30여 개의 관내 중소 제조기업으로 국세·지방세 체납기업과 휴·폐업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번역 비용은 횟수 제한 없이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 홈페이지에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1월 20일부터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하 ‘융자지원 사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구와 시중 9개 은행(기업, 국민, 신한, 농협, 하나, 우리, iM뱅크, 새마을금고, 경남은행)이 융자협약을 체결하고, 융자규모 150억원 범위내 기업과 협약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중 연리 2.0~3.0%를 구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서구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종합 및 소형),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심해진다”면서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는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SK인천석유화학이 새해를 맞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인천 서구 지역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고 1천5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명절 선물세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서구 신현, 원창동과 석남1~2동, 청라1~3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6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노명준 홍보사회공헌팀장은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회사 인근 지역 취약계층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11년째를 맞는 올해까지 누적 약 1만 6천가구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밖에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마련한 1%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미사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미사 배수지 양궁장 이전을 통해 확보된 공간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사 배수지 양궁장은 지난 2019년 풍산동 536 일원 부지에 조성됐으나 양궁장 인근에 시민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이전을 진행하게 됐다. 이 시장은 “일정한 규모가 되면 미사3동 주관으로 수요 조사를 해서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아파트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지를 묻는 질의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공연장 건립만으로는 수익성이 부족할 수 있어 수익성을 갖춘 아파트를 포함해 사업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황산숲 데크길을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해달라는 주민 제안에 대해서는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몸이 불편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이 후원한 “감일 스(스스로) 키(키워가는) 캠프!(비기언게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스키캠프는 아동들의 관계망 형성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체험과 전문 스키 강사들이 참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아동과 인솔자 등 총 37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스키캠프는 참여 아동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의 기회가 됐으며, 스키 강습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겨울방학의 즐거운 추억 또한 만들었다. 김상환 관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우리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한 아동 또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잘 넘어지는 법을 익혀서 나중에는 무섭지 않았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쉽게 갈 수 없는 스키장을 친구들과 같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아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울리는 새해의 하모니, 제9회 지역주민 신년음악회”를 3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삼주티앤비㈜의 700만원의 후원과 하남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장애인후원회와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삼주티앤비(주)는 차(Tea) 전문 유통 업체로 1995년 국내 처음으로 영구 전통차 브랜드를 들여오면서 티(茶) 사업을 시작했고, 2017년 강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5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하남시에 7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을 지속해온 기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이 무대를 구성하여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새해의 하모니를 연주하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화합과 희망으로 물들였다. 공연은 바리톤 박건우 성악가 외 소프라노 권형신·홍채린 성악가, 시각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백만원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명절마다 행복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박숙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금미경 위례동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 및 환경정비를 위한 위례드림봉사단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6일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이 관내 의료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위해 전기온열찜질기 28개(100만원상당)를 하남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환자의 기부 동의를 받아 치과 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어렵고 외로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그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11년부터 15년째 기부를 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더 심해지니 어르신들의 통증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전달받은 전기온열찜질기를 관내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28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SK그룹의 행복나눔재단은 '2025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된 '세상파일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한다. 맞춤형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연계하여 훈련 수료생의 취업을 돕는다. 2024년까지 93%의 훈련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참여 기업은 51개사에 이른다. 2025년 과정은 'AI콘텐츠디자인'과 '경영관리·회계사무' 두 분야로 구성되며, 실무 기반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 매너, 커리어 코칭, 면접 준비 등의 공통 과정도 포함된다. 훈련생들은 3월부터 7월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맞춤형 직무 훈련을 받으며, 이후 취업 희망 기업의 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하게 된다. 'AI콘텐츠디자인' 직무는 온라인 콘텐츠 및 그래픽 디자인을, '경영관리·회계사무' 직무는 회계 및 일반 사무를 수행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수당과 교통비, 장학금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지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