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1.2% 부터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적기에 공급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고액 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2024년 한 해 동안 강도 높은 징수활동으로 고액체납자 307명으로부터 29억 7,0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징수목표액의 101.1%에 달하는 금액으로 2023년 징수액보다 8억 원(36.8%)이 증가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은 2024년 고액체납자 721명, 147억 원을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았다. 현장방문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납세 회피 행위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전국 금융기관, 법원, 행정기관 등에 다각적인 재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기타채권 등 576건 104억 원을 압류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 등록 206명, 체납자 명단공개 64명, 출국금지 39명,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26명, 형사고발 2명, 압류재산 공매처분 16명(29건) 등 총 353명의 고액체납자에게 과감한 행정제재를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2월 16일까지 본관 1층 소호갤러리에서 ‘메모리 오브 2024(MEMORY OF 2024)’ 전시회를 연다. 회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영상자료로 제작해 돌아보고자 미디어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자료는 학생자치단과 울산학생예술단 활동, 문화예술체험교실 운영 등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5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영상과 사진 이외에도 소호갤러리 한쪽에 특별한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시회는 공휴일과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회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전시를 통해 2024년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추억할 수 있다”라며 “새해를 맞아 소원 빌기 체험도 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강북교육’과‘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강남교육’을 목표로 미래교육을 추진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강북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지원청 간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울산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참여와 자치로 주도성을 꽃피우는 학생, 질문과 소통으로 미래 역량이 자라나는 학교,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등 3개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 학교 교육과정 맞춤형 지원, 따뜻한 학교 만들기 지원,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 중심 늘봄학교 운영 지원 등 4개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 이날 오후에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11개 직속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5년도 새로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직속기관들은 맞춤형 공교육 정착, 미래 역량을 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수족관 개선 공사로 임시 휴관했던 고래생태체험관이 오는 14일부터 재개관 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래생태체험관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수족관과 수질을 정화하는 수처리실의 개선 공사를 위해 휴관을 해왔다. 휴관기간 동안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수족관과 어류 수족관의 안정성 보강을 위해 방수 공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의 관람 시야 개선을 위한 관람창을 변경했다. 또한, 수처리실 지붕의 철골 교체 공사와 내진 보강 공사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고래생태체험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고래생태설명회를 리뉴얼 했으며, 차별 없는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프로그램 주요 내용이 수어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고래생태체험관 재개관 한 주간(1월14일~1월19일)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 고래문화특구 시설을 방문하는 어린이‧청소년에게 현장할인(천원) 한다. 또한, 기간 내 평일에는 고래생태체험관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고래문화특구 시설 방문 시 ▲ (고래박물관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장생포옛마을에서 2025 수국 축제주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4 수국 페스티벌 기간 중 수국 화관과 수국 반지 등 수국을 활용한 제품(10종 2,400개)을 판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고, 수국 페스티벌을 기념할 수 있는 축제주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수국 축제주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남구 유일의 술 도가인 성민도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술을 빚기 위한 효모를 고래문화마을 오색수국정원에서 배양․채취하는등 현재까지 3종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현장 시음회는 주말과 공휴일 등 총 11회(1회 당 60~70명, 총750명)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제품별 선호도 순위와 연령 등을 파악해 2월 중 최종 제품을 선정하고, 1,000병 정도를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미성년자는 시음회에 참가할 수 없으며, 시음회 참가자는 음주운전 근절서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이와 함께, 3~4월에는 수국 축제주 명칭 공모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남구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23년~2027년) 기조에 맞춰 △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 청소년안전망 및 자립지원 강화 △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 청소년 참여 및 권리보장 강화 △ 청소년정책 총괄조정 강화 등 5개 분야의 총 27개 사업을 담고 있다. 남구 청소년 수는 2024년 말 기준 4만 6,479명으로 전체 인구 30만 4,885명 중 15.2%를 차지한다. 청소년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 대비 0.66%를 차지해 44억 2,000만 원이며, 청소년 관련 시설은 8곳이다. ‣ 청소년활동 활성화 중점 청소년 수련시설(차오름, 문수, 삼산해솔 청소년센터)을 중심으로 창의적 체험과 진로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AI코딩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스마트팜 체험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보건소는 현재 유행 중인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하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는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산모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일정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중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인플루엔자)이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16일까지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洞)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2025년 동(洞)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9일 다운동·태화동·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동별 2025년 주요 업무와 지역 현안 등을 살펴보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운2지구 개발 관련 교통 대책 마련 △태화시장 불법주정차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오는 1월 10일에는 병영1동·병영2동·약사동, 1월 13일에는 중앙동·성안동·복산동, 1월 14일에는 학성동, 1월 16일에는 반구1동·반구2동에서 동(洞) 신년 업무보고회가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자 전국 최초로 인공 지능(AI) 챗봇 체제(시스템) ‘풀리미봇’을 구축했다. 학교폭력 관련 법규는 해마다 변화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서 학교 담당자들을 지원하는 체제가 필요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학교폭력 온라인 지원 체제 ‘다풀림톡’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아동학대 예방·대응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풀리미봇’은 최신 대규모 언어 모형(모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 권한을 부여받은 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풀리미’라는 명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체제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지침을 학습하고, 학교 담당자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며, 체계적이고 일관된 업무 처리 기준과 절차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개 외국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