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더 많은 노동자들이 동구 노동복지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새해부터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시행한다.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의 경우 기존에 폐업 부도 퇴직 시 3개월 이내에 신청하도록 한 것을 6개월 이내 신청하도록 기간을 연장했다. 또 500만원 이었던 융자금액을 1천만원으로 상향하면서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었던 상환 조건을 500만원을 초과해 융자받을 경우에는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기간을 연장했다. 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경우 신청 자격을 19세~39세의 신혼부부와 청년노동자로 한정했으나 새해부터는 신혼부부일 경우는 나이 제한을 없앴다. 또, 혼인신고일 2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일 경우에 신청 가능했으나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9천만 원 이하로 완화했다. 지원 조건도 임대보증금 2억 원 이내였던 것을 3억원 이내로 완화하고 대출이자 지원 규모도 최대 2년까지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도록 변경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노동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올해 울산 중구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출고된 경유 자동차 약 5,400대로, 예상 부과 금액은 7억 원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하고 1월에 낼 경우 1·2기분 세액의 10%, 3월에 낼 경우 2기분 세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중구청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서 하면 된다. 또는 위택스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만약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한 상태에서 차량을 양도·폐차하는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83.3%를 달성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4만 8,459건, 77억 4,9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이어서 납부 기한인 12월 31일까지 64억 4,900만 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83.3%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5개 구·군의 평균 납기 내 징수율 79.8%보다 3.5%P 높다. 중구는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대상자에게 12월 한 달 동안 세 차례 자동차세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위택스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납부, 자동 응답 시스템(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고지서 없이 자동차세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추가로 납부 마감일에는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민원실을 운영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 진단 평가 결과 우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과 관리·운영 시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정부포상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 지방자치단체에는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 제공,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평가 결과 남구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평소 문화와 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게 하고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특수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드럼, 디지털 그림그리기(드로잉), 코딩, 케이팝(K-pop) 댄스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강좌당 정원을 6명으로 제한하고, 보조강사를 추가로 배치한다. 이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원활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관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겨울방학을 더욱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보공개제도 운영 평가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5개 평가 항목 중‘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문(공문서) 공개율이 83.7%로 높았으며,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지연 없이 기한 내에 정보를 제공해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평가를 하고 있으며,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 제공과 선제적·적극적 정보공개 운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만3천654건, 총 5억1천6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일반음식점, 학원 설립, 공장 등록 등 면허에 대해 면허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 규모에 따라 2만7천원(1종)에서 4천500원(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이번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 등의 효력이 존속하는 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금액은 전년도 부과액 4억9천700만원 대비 3.9% 증가했다. 등록면허세(면허)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ARS납부서비스 △지방세입계좌 이용 납부 △‘스마트 청구서’ 앱을 통한 스마트폰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사이트 등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울주군은 납세자가 등록면허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공모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사서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순회사서)을 파견해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총 3천100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지역 작은도서관에서 순회사서를 운영한다. 이달 중 순회사서 1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주군 내 사립작은도서관 2개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장서 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관리를 수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의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의 운영 기반을 다져 울주군민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5년에도 사업승인을 받았음에도 착공을 하지 않거나 착공을 하고도 분양 시기를 미루고 있는 공동주택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착공 또는 미분양 공동주택 사업장의 관리 미흡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해빙기인 2월과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로 나누어 실시하고 시청 주택허가과, 경제자유구역청, 구군 공동주택관리부서가 8개반 1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미착공 사업장 59개소와 착공신고를 완료한 미분양 사업장 10개소 등 총 69개소 공동주택 사업장이다. 사업장 내·외부 생활쓰레기 투기,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가설울타리 설치·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존 주택가 인근의 사업장일 경우 보안등 설치 여부와 분양추진 사항 등에 대하여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사업주체에게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 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식육 위생·안전관리 등 도축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평시에는 소 도축 물량이 일평균 약 40두였으나 이번 설 명절 성수기에는 일 평균 약 80두로 두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1월 25일) 도축 검사 실시, 도축량에 따른 도축 개시 시간 탄력적 운용 등에 나선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출하되는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한 생・해체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 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해 유통 첫 단계인 도축장에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육의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된 쇠고기에 대해 한우 및 개체동일성을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도 시행한다. 보건환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