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깨끗한 지역의 생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마포구가 2023년부터 선보인 사업이다. 올해 마포구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할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10명을 선발했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선발된 어르신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월 76여만 원의 임금을 받는다. 환경보안관 활동은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진행한다. 1조당 원룸, 주택 밀집 지역과 상권 밀집 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의 동별 환경취약지구 3~4곳을 전담한다. 환경보안관의 주요 활동은 무단 투기 상습 구역의 순찰과 계도, 커피박과 우유갑 수거, 골목길 청소, 불법 전단지 제거, 틈새 녹지 조성 및 경관 개선, 빗물받이 정비, 안전 취약지구 순찰 등이다. 지난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한 어르신들은 각 동 전담 지역에서 정기적인 무단 투기 순찰을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2025년 주민배심원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 제도는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공약 이행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의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자동 응답 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출 및 전화면접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나이, 성별, 지역을 고려해 총 35명을 주민배심원으로 선정했다. 주민배심원 첫 회의가 2월 12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이어 2월 26일, 3월 12일 등 총 3회에 걸쳐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은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조정 및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고 최종승인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먼저,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매니페스토 교육 및 분임을 구성한다.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공약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토의 등이 있을 예정이며,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배심원단 전체 투표 및 심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위하여 '2025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거리를 어지럽히는 불법 광고물을 구민들이 직접 수거하고 실적에 따라 보상금 받는 방식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구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2월 1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했다. 만 20세 이상의 성동구 주민(주민등록상 거주자에 한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동행일자리나 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됐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수거 방법과 안전 수칙 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수거 단속증을 발급받아 활동하게 된다. 2024년에는 수거보상제 실시로 현수막 656건, 벽보 109,866건, 전단 등 424,703건으로 총 5만여 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총 1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공동주택 162개 단지 총 6만 7,692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0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성동구의 경우, 공동주택 비율이 전체 가구의 88%를 차지하는 만큼 공동주택 내 각종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노후된 공용시설물의 개·보수를 적극 지원하여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원 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사업 8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22개 항목이며, 공동주택 단지별로 1개의 사업을 지원한다. 다만,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과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대한 냉방비(폭염기 7~8월)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2월 14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관리주체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성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장애인 특화 도서관 '모두의 도서관' 사업이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자치구’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성동구는 청각, 언어,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 도서관인 '모두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장애인 특성별 맞춤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의 장애인 특화 도서관은 2개소로 '공공 수어도서관', '발달 장애인 특화 와글와글 도서관'이 있다. 공공 수어도서관에서는 그간 도서들이 대부분 음성언어와 활자로만 이루어져 정보로부터 소외되어있던 농인들이 이중언어의 굴레 속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농아인 특화 도서관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발달 장애인 특화 도서관인 '와글와글 도서관'은 조용함이 중요한 일반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발달 장애인들이 큰 소리로 책을 읽으며 바닥에 뒹굴기도하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 발달 장애인도 도서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가 2월 28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경작지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농업·임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별 설치 금액의 70%(최대 35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3월 중 대상자 선정 및 지원 금액이 결정·통보될 예정이 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이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우리 전통문화인 씨름의 전승에 기여하고,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한 ‘2025 삼척 전국 대학장사씨름대회’를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틀간 삼척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씨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씨름연맹, 삼척시체육회, 삼척시 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삼척시, 삼척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5kg 이하의 경장급부터 140kg 이하의 장사급까지 7개 체급에 17개 대학팀,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전 경기는 예선부터 8강전까지 단판제로, 준결승과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하며 단체전은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각 체급별 공동3위까지 시상한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가 2월13일부터 2월 14일까지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올해부터 삼척 정월대보름제 행사 기간에 맞추어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지역주민들의 씨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문화‧체육 향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천만 관광도시 삼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4명 및 자원봉사자 4명 등 총 8명이다. 지원자격은 강사의 경우 디지털 훈민정음마스터 3급 소지자로서 강의경력과 자원봉사 경력이 있는 자이며, 자원봉사자는 디지털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이다. 학습관 홈페이지 및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 게재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평생교육원 5층 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및 자원봉사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ATM, 무인발급기, 음식주문 등) 및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교육이 가능한 전문적이고 유능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운동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유산소 운동 동아리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활동은 센터 2층 운동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40세 이상 69세 이하의 지역 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센터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도시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입안 시 각종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재해에 대응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재해취약성 분석 용역을 착수했다. 재해취약성 분석은 2011년 발생한 서울 우면산 산사태 및 강남역 주변 침수 등을 계기로 도시방재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지난 2016년 5월 의무화됐다. 이번 분석은 2016년과 2021년에 이어 5년 주기 도래에 따른 세 번째 분석이며, 주요 내용은 원주시 재해피해 현황 분석과 재해 유형(폭우, 폭염, 폭설, 가뭄) 선정, 현장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이다. 시는 지역별 기후 특성(기온, 강수량 등)과 토지이용 특성(불량주거, 기반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취약성 등급안을 도출하고, 국토연구원 등 해당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재해별 등급(Ⅰ∼Ⅳ)을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취약성 분석 결과를 각종 도시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해 도시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도시계획 차원의 포괄적 방재 기능을 강화해 안전도시 원주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