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은혜학교 맘편한 화장실’이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24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 주관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신축(증·개축) 공중화장실을 갖춘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 전국 총 80곳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 심사위원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화장실이 선정됐다. ‘은혜학교 맘편한 화장실’은 학생들이 설계에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지체 장애 학생을 위해 턱높이를 제거하고, 일반 장애인 화장실 규격보다 더 크게 설계했다. 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를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아 전국 학교 화장실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맘편한 화장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쾌적한 화장실 문화가 조성되도록 더욱 적극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2024년 10월 7일,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을 9홀에서 18홀로 확장 개장하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확장 개장을 통해 주말 이용자의 초보자들을 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장 개장 후 15일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용 시민 및 동호인 수는 3‘859명(10월 20일 기준)에 달하며, 일 평균 297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이는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1월부터 처음 파크골프를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안전수칙, 클럽잡는 법, 티샷, 스윙 자세 등 기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파크골프 규칙과 안전거리 확보 등 시설 이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강습도 포함된다. 기초반 안전교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첨단체육공원과 대상파크골프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갑수 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성별영향평가 기여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마련하여 성평등 실현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성평등 실현 우수부서 및 공무원 포상 조항 신설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성인지예산의 부서 간 적극 행정 편차가 크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성별영향평가 기여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되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의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29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헌혈 및 장기기증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랫동안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을 주차료 감면 대상에 추가하여 공로를 예우하고 헌혈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헌혈 및 장기기증 주민을 위한 주차료 감면 지원에 관한 내용을 현실화했고, 감면 대상에 누적 헌혈 횟수 100회 이상 헌혈자를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영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생명나눔으로서 헌혈의 가치를 일깨우고 헌혈 봉사에 대한 공로를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헌혈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30년 넘게 158회의 헌혈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32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수어 교육 지원, 농인 가족에 대한 지원 등의 한국수어의 지역사회 내 활성화 정책과 구청·의회 등의 공공기관에서 행정 행위 및 편의 시설 설치 등 수어통역 지원 사항,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표상 규정을 담았다. 전승일 의장은 “수화언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제한된 사회환경에서 앞으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도시 서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복지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2024 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대상을 받는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이 분석한‘광주 5개 자치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및 응급인력 현황’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광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2020년 0가구에서 2021년 2,826명, 2024년 7월 기준 7,584가구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애인 이용자는 2021년 4명에서 2024년 509명으로 무려 127배나 대폭 증가했다. 반면 최근 5년간 광주 전담 인력은 2020년 9명에서 2024년 20명으로 45%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응급관리요원 1인당 담당은 ▲2021년 283명 ▲2022년 308명 ▲2023년 455명 ▲2024년(7월) 379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4년 광주 전담 인력 1명당 379명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에 해당한다. 광주 자치구별로 보면 응급관리요원 1인당 ▲북구 460가구 ▲광산구 450가구 ▲동구 415가구 ▲서구 399가구 ▲남구 375가구 순이다. 김태진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 인력 충원이 시급하고 임금 또한 4대 보험 등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1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이 발의한 ‘서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통과되였다. 나날이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구에서도 서석고 인근 및 마륵동, 치평동 등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오광록 의원은 풍수해 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본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피해의 우려가 큰 주택 및 소상공인 건축물을 우선순위 지원대상으로 △ 지원범위를 설치비용의 90%까지 △ 단독주택 및 소상공인건축물은 300만원 이내, 공동주택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타 자치구보다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오광록 의원은 “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 구정의 1순위라고 생각하다”며 “ 이번 조례를 통해 침수피해 예방과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21일 광주시 동구 지산2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취약계층 이용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공사 임직원 10여명과 광주시의회 김용임 의원, 광주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함께 경로당의 오래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낡은 전기배선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족한 수납장과 안전 손잡이를 추가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공사는 취약계층 시설 방문 봉사 외에도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 내에 훈훈한 온기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재능나눔을 통해 공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 및 상록도서관 일원에서‘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 ‘책축제 10주년, 미래를 펼쳐 행복을 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 및 독서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 북토크 ▲체험부스 ▲책 나눔 ▲독서캠핑존 등 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서구청 1층에 책방을 체험할 수 있는‘정오의 책방’을 선보이며 오후 4시 2층 들불홀에서 김영하 작가의‘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또 상록도서관에서 25일 책축제 인문주간을 기념해 오후 7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저자인 윤정은 작가X서율밴드의 북콘서트가 열리며, 26일에는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그림책작가, '에덴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주세요'의 나현정 작가 등 다양한 문학적 세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독자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아울러 26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의 재능기부 사업인 우리동네 일타강사 네번째 프로그램으로 ‘세큰대 드럼스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기술이 뛰어나거나 다양한 재능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이 강사가 되어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구의 배움나눔 프로젝트이다. 이번 드럼스쿨은 10년간 밴드 연습실을 운영해 온 박창하 강사가 드럼연주의 기초부터 자신만의 노하우까지 전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월 1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금호동에 위치한 일타강사의 밴드 연습실에서 서구민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언제나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일타강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양한 재능과 지혜를 가진 일타강사 지역주민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