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2025년 2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월청소년꿈터 3층 꿈티움 홀에서 ‘2025년 마을선생님 역량강화 연수’가 열린다. 이번 연수는 마을선생님 협의회가 직접 주관하는 첫 번째 연수로, 영월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중요한 행사다. 행사에는 김영언 영월교육장과 임영화 영월군의회 의원이 참석해 마을선생님들의 역할 강화와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을선생님 협의회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목표로 활동하는 지역 어른들의 모임이다. 선진지 견학, 교육 정보 공유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마을선생님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마을선생님들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단종문화제에서는 ‘호패 만들기’와 ‘마을선생님 놀이터’를 운영하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영월동강뗏목축제에서는 ‘뗏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통과 자연을 접목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묵호의 잃어가는 풍경을 흑백필름 속에 생생히 담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사진전 ‘묵호’를 개최한다. 전시는 2월 22일까지 갤러리 바란(동해시 발한로 211-5)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묵호 출신의 배민호 작가가 지난 20년간 촬영한 작품들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져가는 묵호의 오래된 풍경과 공간을 흑백필름에 담아 공개했다. 작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방문객들에게는 관광지로서의 묵호가 아닌 본연의 모습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광지 개발로 변화된 모습과 대비되는, 과거의 묵호가 가진 정취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배민호 작가는 “묵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곳곳을 헤맸다. 이미 사라진 것들이 많았고, 남아 있는 것들도 곧 사라질 것을 알기에 서둘러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의 사진 속 묵호는 단순한 옛 풍경이 아니라 시간이 남긴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공간이다.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1일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도비 확보 방안을 전 부서가 공유했다. 시가 2026년도 목표로 설정한 국도비 확보액은 2,6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2025년 국도비 확보액 기준) 약 100억 원(4%) 증가한 규모로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국도비 예산사업은 총 52건으로, △ 묵호항 제2준설토 투기장 재생 △ 썬라이즈 하키장 시설 개선 △ 무릉계곡 전기 지중화 및 케이블 교체 △ 무릉별유천지 수변복합문화플랙스 조성 및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 CNG버스 조기대폐차 보조 △ 스마트빌리지 보급 등 신규사업을 중점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시에서는 예산편성 초기 단계부터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국도비 예산 적기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내실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는 오는 2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조사관들이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상담 분야는 생활법률, 행정·복지·환경·노동 등 행정 전 분야이며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 민원이나 불편사항 등이 있는 시민은 2월 18일까지 사전 예약(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상담예약 신청서)을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나 고충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물량은 전기승용차 132대, 전기 화물차 24대로 이 중 39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중소기업 택배 물량 등으로 우선 배정되며, 117대는 일반 물량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룡시에 연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출고 후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계룡시가 아닌 타 지자체로 등록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아울러 보조금 재지원 제한기간(승용·화물 2년) 내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동일 차종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량 구매 시 기본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 최대 128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450만 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 생애 최초 구매, 다자녀 가정, 소상공인 등에 대해 국비 추가보조금이 지급된다. 한편,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 양화면 시음1리 마을에서는 지난 11일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보통제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보통제는 마을을 흐르는 원산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원하는 전통적인 의식이다. 이번 보통제 행사에는 시음1리 전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안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됐고,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소망을 담아 기도했다. 또한, 주민들은 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전 수칙을 논의했다.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의 전통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매년 보통제를 이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현길 양화면장은 “시음1리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하고 화합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양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 홍산면은 마을 이장 및 관내 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결의대회는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입산자 소각행위 금지,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5명의 명예산불감시원들을 위촉하여, 주기적으로 산불 예방 감시 활동을 펼쳐 산불 예방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특히, 최일선에서 생활하는 마을 이장이 주민들에게 농산부산물 소각 방법을 사전 안내하고,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마을별 초동 진화요원을 자체 선발하여 민관이 함께 신속 대응하는 협업체계 구축 등 산불 제로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김지태 홍산면장은 “주민참여형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비롯하여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홍보활동, 산불 취약지 예방 순찰 활동 등을 통해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도시 사업으로 ‘동네방네 두뇌반짝!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5개 마을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펼친다. 2월부터 10월까지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 교육, △다듬이 난타, △스트레스 지수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숲 나들이 체험, △두뇌활동 강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등을 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건강마을 5개소는 ▲부여읍 현북2리 ▲홍산면 홍양2리 ▲남면 내곡1리 ▲석성면 증산6리 ▲초촌면 송국1리이다. 선정 기준은 최근 5년간 우수 건강마을 선정 이력이 없는 지역 중 치매 추정 인구 대비 치매 등록률이 낮은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 대표자와 관할 지역 보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향후 사업이 종료되면, 인지 선별검사, 건강생활 실천율 및 주민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실내 운동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1일 부여군 임천면을 방문하여 추가로 수해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살펴보고,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하여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개최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의 임천면민과의 대화시간에 제기된 사안이었다. 임천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수해를 입은 공공시설 중에서 복구대상지에 누락 된 곳이 많다며, 복구해 줄 것을 건의한 것이다. 11일 박 군수는 이강복 임천면 이장단 회장을 비롯하여 가신리와 점리 등 해당마을 이장과 함께 수해복구가 필요한 공공시설 중에서 피해 규모가 큰 7개소를 방문하여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대부분 배수를 위한 수로관 교체·설치, 하천 둑 보수, 옹벽 설치가 필요한 지역으로 파악됐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 퍼붓듯 쏟아지는 폭우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호우로 인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복구를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35억원 상당의 관내 기업들의 매출 향상과 8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에는 고창군 관내 14개 식품 기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8개 분야, 32개의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사임당푸드(영)는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창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고, 사업기간 중 매출 10억원과 3명의 고용 창출성과를 이뤄냈다. 아이보리(영)는 마케팅과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청년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관광상품 인식개선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박람회와 팸투어 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 제품홍보 촉진과 고창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 지역 기업들이 도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