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소방서는 2월5일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과 어르신들의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지원 ▲생활지원사 소방안전교육 및 준생활화재안전 순찰대 양성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콘센트용 소화패치 및 고휘도 반사테이프 부착 협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한 곳이 노인복지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계자도 “소방서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기적인 소방 교육과 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요양원, 경로당 등 화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미래인재이자 예비교사인 교육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정규교과 과정 개설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과 청주교육대학교는 6일 청렴연수원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생들의 수요와 수준에 맞는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세대가 반부패·청렴에 관한 지식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연수원과 청주교대는 △대학생 청렴 가치관 확립 및 대학교 교직원의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대학협업 청렴교육 운영 활성화 △대학생 및 초등학생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연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올해 3월부터 반부패와 청렴에 관한 가치와 이해뿐만 아니라 토론식 수업,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 정규교과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정규교과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하반기에 시범수업을 운영하고, 2026년부터 국내 최초로 청주교대에서 학점 취득이 가능한 반부패 ·청렴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 김세신 청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2월 6일, 우리나라 최대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아 여행자 통관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최다 이용객을 기록하는 등 혼잡한 상황에서도 철저한 검사를 이어갔다. 고 청장은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등 여행자 통관현장을 둘러보고, 연휴 기간동안 코카인 4.7kg를 포함하여 마약류 약 17kg(8건)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유공직원들을 격려했다. 고 청장은 “마약 밀수 시도를 관세국경단계에서 적발하지 못하면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폐해가 발생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농업분야 최신 기술과 전문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 장인(匠人)’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9기(2025~2026)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6일 입학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입학식은 한국농수산대학교 대강당에서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주명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신입생 2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축사, 신입생 대표 선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9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들은 2026년까지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3개 캠퍼스에서 개설된 14개 전공 과정(전공별 정원 20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하게 된다. 제9기 캠퍼스별 운영과정을 살펴보면,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본부)에서 6개 과정(수도작, 딸기, 조미채소, 블루베리, 청년CEO딸기, 청년CEO토마토) ▲전북대캠퍼스에서 4개 과정(한우, 양돈, 양계, 양봉) ▲한국농수산대캠퍼스에서 4개 과정(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와 함께 전북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조직공학, 오가노이드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2025 첨단재생바이오 세미나’를 개최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층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김대중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건설위원들, 신원식 도 미래첨단산업국장, 윤세영 바이오방위산업과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송인 정책기획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윤세영 바이오방위산업과장의 ‘2025년 레드바이오 산업 중점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박상혁 에이템즈 공동대표의 ‘바이오잉크 실용화의 길’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의 ‘오가노이드의 새로운 시대와 전북’ ▲이영미 원광대 교수의 ‘전북, 첨단바이오 연계 헴프산업의 중심지로’ ▲정창원 원광대 교수의 ‘디지털헬스케어와 전북의 의료 혁신’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바이오 산업 육성 목표로 바이오 기업 30개사 유치, 국가예산 2,000억 원(총사업비 기준) 이상 확보, 보스턴 글로벌 협력 거점 구축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바이오 소부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를 배경으로 한 민간 기록 자료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자문·심의 기구인 제5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5기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기록학과 역사, 문화, 지역학, 인류학 등 민간기록물 관련 학계·기관·단체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5기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원들은 관련 조례에 따라 앞으로 △민간기록물 수집 계획 수립 및 가치평가 △구입 가격 산정 △그 밖에 민간기록물 수집,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자문 또는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주제 선정을 위한 ‘제25차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회의’도 함께 개최했다. 시는 그간의 민간기록물 수집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의 일상과 전주의 역사를 잇는 주제를 선정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수집공모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도시들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시는 6일과 7일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거점도시위원회, 대한민국 5개 관광거점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공동연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전주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국제관광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와 강원도 강릉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연수 첫날인 6일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성과 및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컨설팅 방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첫날 연수에서는 미디어아트 특강과 전주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주시의 추진 상황을 관광거점도시들과 공유하고 컨설팅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폰 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장성군민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수치 △HDL(에이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 가운데 1개 이상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장성군보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에 선정되면 맞춤형 건강상담과 6개월간 겅간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목표 달성 시 ‘스마트워치’도 무료로 제공한다. 장성군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해 총 70명의 참여주민 가운데 62.9%가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봤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대표 발의한 ‘쌀 의무수입 중단 촉구 건의안’이 2월 6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WTO(세계무역기구) 농업협정에 따라 매년 약 40만 톤의 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현행 제도의 중단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30년간 쌀 의무수입은 국내 쌀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으며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매년 40만 8,700톤에 달하는 쌀이 국내 수요와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수입되면서 쌀값 폭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의안은 1995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이후 시작된 쌀 의무수입이 지난 30년간 국내 농민들에게 큰 희생을 강요했으며 의무수입 중단과 식량안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논 면적 감축 정책을 강제 시행하며 국내 시행량을 줄이려는 시도가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정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일 새벽까지 8.5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주민 불편 해소와 군민 안전을 위해 제설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부서와 읍면 상황근무를 실시했고, 관내 도로 13개 노선 180km에 대해 제설차량 13대를 투입하여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6일 이른 아침부터 김산 군수와 정현구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무안군청부터 무안읍 중앙로 등 주요 시가지와 마을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며 제설 작업에 동참했다. 김산 군수는 “주말까지 눈이 지속적으로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설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