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가 202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위한 무료 일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올해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요 검사, 혈액검사, 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검진 여부와 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사전 예약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서구보건소는 예년과는 다르게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문자 안내 및 전화 독려와 함께 조기 검진 완료자 선착순 400명에게는 4월 21일부터 수검 선물(생필품 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상반기 내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라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반려식물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 해결 및 식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남구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등)로 조경·원예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해당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 분갈이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 대표가 2025년 4월 7일부터 18일까지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오는 5월에서 6월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에 대한 화분관리(분갈이), 재배관리교육 등 구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사업에 관내 아파트 단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1일 오륙도 인생후반전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수면 관리를 돕기 위한 '수면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꿀수면 꿀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강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수면센터 허성영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며 수면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수면의 이해를 돕는 강연, 수면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는‘1문 1답’, 불면증 자가검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남구보건소는 강좌 참석자 중 수면에 불편을 겪는 주민 20여 명을 선별하여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수면 개선 프로그램 '마인드솔루션'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수면 탐구, 이완 체조, 마음 빼기 명상, 미술 심리치료, 자연과의 치유 등 불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수면의 질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원체계가 함께 필요하므로 구민의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381명이 마음으로 응답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에 전달되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상상할 수 없는 슬픔과 절망 속에 눈물로 일상을 보내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31일, 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문화예술단체인 구립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창단식을 개최했다. 단장인 김진홍 구청장과 지도자단을 비롯한 합창단원들은 신규 단원들을 환영하고 구립합창단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동구 구립합창단은 1980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7년 창단된 후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오다, 2024년 8월 공식적으로 ‘구립’ 예술단체로 재창단됐다. 그동안 부산시 구·군 여성연합합창 페스티벌, 동구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예술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음악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1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연습실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립합창단이 구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예술단체로서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 합창단은 이번 창단식에서의 단원 위촉을 통해 구립합창단 20명, 구립소년소녀합창단 30명 총 50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지속적인 단원 모집을 통해 예술적 인재를 발굴하고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제도이다. 동래구민이면 누구나(동래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포함)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구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단년도 사업으로서 공공성 있는 사업이다. 제안방법은 동래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주민제안사업)에서 등록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하여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1876년 부산포라는 명칭으로 개항한 부산항 북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항으로 196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는 수출입 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산업항이다. 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해 그간 컨테이너와 화물로 막혀있던 앞바다로의 길이 열리면서 주민들은 큰 희망을 품고 새롭게 태어날 북항의 미래를 꿈꿔왔다. 그러나 연일 계속되는 언론보도와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눈뜨고 코 베인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상실감마저 안겨주고 있다. 북항재개발사업의 가장 큰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지자체가 배제된 채 추진되어 온 사업은 결국 공공기여 제안사업 6개중 5개를 삭제·축소(100억원 상당) 하는 등의 형식으로 결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마저 대폭 축소됐다. 또한, 해수부가 지구단위계획을 상업업무지구로 포괄적으로 지정하여 생활형숙박시설이 허용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함으로써 당초 계획된 호텔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지역주민들은 일자리 참여 기회조차 잃게 됐다. 남아있는 북항1단계 사업부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맞춤형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인력 수요를 반영해 비자 발급 요건 등을 설계하고 법무부가 이를 승인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시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구, 경북 등 14개 시도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반도체, 이차전지 및 미래 자동차 부품) 외국인유학생의 비자 발급을 위한 재정 요건이 완화되고 학기 중 인턴 활동이 허용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반도체, 이차전지 및 미래 자동차 부품)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2년간 외국인유학생 총 1천 명을 지역 대학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대학,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취업․정주 기반을 구축해 해외 우수 인재가 부산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신규 운영자 대상 홍보용 안내사항 3종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는 지난 3월에 변경된 교습비 등 조정 기준을 포함하여 신규 설립 학원 등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확히 안내하여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안내사항은 학원용, 교습소용, 개인과외교습자용 등 총 3종으로 제작됐다. 학원 등의 명칭 표기, 내·외부에 게시할 사항, 교습비 징수 및 반환, 등록사항의 변경, 교습과정 및 교습시간, 광고 시 주의사항, 통학버스 안전관리 요령, 책임배상 보험 가입 등 운영 관련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학원 운영 시 핵심 준수사항에 관한 내용을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평생교육게시판 및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안내사항은 학원 등 운영자들에게 운영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운영자들이 책무성을 가지고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학원 등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줄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년초 지원장학 운영을 위한 지원장학 사전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교육지원국장, 중등교육지원과장, 중등 장학사 7명이 참석한다. 관내 중학교 대상 지원장학의 방향과 운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장학은 수업 혁신과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공교육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 지원장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율적 수업 성찰 및 수업 나눔 문화를 지원하는 수업장학 활성화를 통해 교원들의 교수 역량을 강화한다. 둘째, 수업·평가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높인다. 셋째, 교육 주체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전협의회를 통해 이러한 사항들이 각 단위학교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지원장학을 통해 교원들이 자율적 수업 성찰과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