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예정됨에 따라 구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노약자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취급되는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남동구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유통 중인 수산물 11종 17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구는 향후 추가 수거·검사를 진행해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확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상인회와 상호·협의해 광어, 우럭 등 대표 수산물의 출하자 정보 확보를 통한 수거‧검사로 수도권 대표 어시장인 소래포구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에서는 ‘해양수산 방사능 안전관리 정보’를 구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직접 경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행복+ 고객참여추진단 2차 활동을 추진했다. 고객참여추진단은 구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ESG 실천 선언문 의견 수렴 및 피드백 ▲ 1차 개선결과 피드백 및 2차 개선과제 도출 ▲ 2023년 공단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 혁신보고회 심사 ▲ 기관 보유시설 주민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소통․참여․협력의 고객참여경영을 실현하고자 고객참여추진단을 통하여 외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공단 전반적인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단 시설물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하여 양질의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자라나는 청소년 시기에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이며 서구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음식점과 가정에서의 좋은 식단 실천사항, ▲국제도시에 걸맞은 음식문화, ▲식생활 습관 문제점 개선 등의 내용이다.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서구청장,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향후 전시회 등 음식 문화개선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공모되길 기대하며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2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부평구의회는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열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법률사무소 완결 이정주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홍순옥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커진 만큼 지방의원들의 청렴성과 책임성이 더욱 요구된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고견을 수렴하여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부평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인천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해당 사업을 운영할 창업기획가(AC)를 선정해 최근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진기 사업은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시의 청년지원 사업이다. 역량은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인천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등 국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청년 창업자 수의 증가율은 30.4%(2019년 2만 7,038명→ 2021년 3만 5,264명)로 전국 청년 창업자 수 증가율(16.2%·2019년 44만 명→ 2021년 51.1만 명)을 훨씬 웃돌았다. 국내의 치열한 일자리 경쟁으로 청년 창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성공률은 높지 않다. 통계청의 기업 생멸 행정통계(2020년 기준)에 따르면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려는 인천시민과 기업들의 취급은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8월 21일부터 인천지역개발채권 취급은행인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을 지역 농·축협까지 포함해 인천지역 전 지점 21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이란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인․허가 또는 건설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조성된 기금은 도로 건설·유지보수, 상․하수도,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한다. 그 동안 인천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려면 인천지역에서는 신한은행에서만 채권을 매입해야 했다. 다만 도서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강화군은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옹진군은 농협은행에서 매입할 수 있었다. 이처럼 취급은행의 제한이 있다 보니 채권을 매입하려는 시민과 기업들은 접근의 불편이 있었고, 인천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지역의 신한은행은 물론 모든 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 전 지점에서도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취급지점을 당초 57개소에서 219개소로, 162개소 확대하기로 했다. 시의 연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의 2학기가 8월 21일부터 시작되어, 시민학생들 뿐만 아니라 각 캠퍼스들도 새로운 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의 주요 대학들로 구성된 대학캠퍼스 8개소와 공공-민간 캠퍼스19개를 포함한 총 27개 캠퍼스에서 126개의 강좌를 시작한다. 2학기에만 2,000여명의 학습자들이 인천시민대학에서 함께 공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강신청은 미 마감된 과정에 한하여 8월 25일까지 추가로 시민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생활권자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으며 수강생은 캠퍼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유명강사 특강 초청, 시민학생증 발급, 시민음악회 초청, 시민대학 축제 참여, 대학원 진학 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00시간 이상 강좌를 수료하면 인천 명예시민 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현재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30여명의 학사들이 석사과정에 임하고 있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대학의 23년도 2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서구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 아이들은 다음 달 ‘짝꿍 할머니‧할아버지’와 추석 맞이 송편을 빚는다. 바로 아래층 노인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짝꿍이다. 지난 5월에도‘콜라보’를 이뤘다. 먼저 어르신들이 나섰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파트 공터에서 ‘전래놀이 마당’을 열었다. 행사 부스 8개마다 다른 전통 놀이가 펼쳐졌다. 놀이 설명은 어르신들이 맡았다. 센터 아이들은 물론이고 온 동네 아이들 쉴새 없이 찾아와 한나절을 보냈다. 다음은 아이들 차례다. 어버이날 아이들은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노인정으로 달려가 짝꿍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달아드렸다. 가족은 아니지만 이미 가족과 같다. 센터는 아파트로 둘러싸인 여느 신도시와 다르지 않은 곳에 있다. 맞벌이 가정 초등 1~2학년 아이들 20명이 부모가 돌아오기 전까지 안전하게 머문다. 아파트 공용공간 2층, 64㎡ 정도밖에 안 되는 이 작은 곳에서 마을공동체가 시작된다. 맞은편으로는 작은 도서관이, 아래층엔 노인정이 자리한다. 이런 이점을 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2일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시 을지상황실을 방문해 임무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습은 인천시를 비롯한 시 산하기관·유관기관·군부대·경찰·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60여 개 기관(업체) 1천600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의 국지도발과 같은 국가위기관리 시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의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날 인천시의회에서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제1부의장,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했고, 이들은 2일차 상황 보고, 전시 대비 태세 대응 등의 보고를 받았다. 허식 의장은 “예전에는 ‘경제·안보’라고 했지만, 지금은 ‘안보·경제’라고 명명을 하는 만큼 안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을지훈련을 통해 안보 강화에 더욱 매진해 주길 바라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인천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2일 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3년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식 의정발전자문위원장 주재로 인천시의회 주요 현안인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추진 경과 및 주요내용, ‘정당 현수막 설치 관련 조례 개정’ 추진 경과 설명 등 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허식 의장은 “인천시의회는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미흡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국회법’에 준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준비하는 등 능동적인 민주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서 대한민국 최고의 광역의회로 거듭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의정발전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모든 의원과 공유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의해 운영되며, 시민단체, 학계 및 기업대표 등 전문가 35명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