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축산농가 일제소독,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등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올해 1월 17일 전남 담양군 육용오리 농장발생까지 총 27건 발생했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면서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약 한 달 만인 올해 1월 20일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사람·차량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휴기간 방역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50여명/일)하여 매일 관계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보고·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3일 오전 11시부터 농협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동 1층 앞에서 ‘설 민생선물세트 홍보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명절 선물비용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한우·전통주·한과·과일·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등 우리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축산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한돈을 비롯하여 계란·벌꿀 등 다양한 축산물 판매도 진행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분들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민생선물세트’를 구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설 명절에 대비하여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설 연휴 전에 급여를 지급받도록 통상 급여지급일(매달 말일)보다 7일 앞당겨 1월 24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자활근로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에 따른 자활급여를 지급하여 탈수급과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자활급여는 참여자의 월별 근무시간에 따라 지급하므로, 통상적으로 근무 일수에 따른 급여액이 확정되는 매달 말일(급여 변동 등 발생시 다음 달 3일까지)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1월은 마지막 주에 설 연휴기간(25~30일)이 있어 제수품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자활 참여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활근로 급여를 연휴 전 24일에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올해 자활근로 사업은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4년 6만 9천 명에서 3천 명 증가한 7만 2천 명으로 참여자를 확대하고, 자활급여도 전년 대비 3.7% 인상하여 참여자의 생계를 더욱 두텁게 보호한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아까시꿀 등 우리 꿀 관련 효능을 알리고 국산 양봉산물로 만든 별미를 소개했다. 아까시꿀= 5월 초부터 중순까지 생산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벌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맛과 향이 풍부해 요리와 식품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단당류인 포도당(44.07%), 과당(28.60%)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고 피로 해소에 좋다. 특히 위염, 위궤양 발병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을 억제하는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이 1kg당 24mg 함유돼 있다. 해외 생산 아까시꿀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함량이다. 밤꿀= 6월 중순에 생산된다. 진한 갈색,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기관지 질환 예방, 항균 등의 효과가 있어 예부터 민간에서 많이 이용했다. 최근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밤꿀 속 키누렌산(kynurenic acid) 성분 때문으로 확인됐다. 국산 양봉산물을 활용한 요리로는 지난해 양봉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양봉산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추석 명절 만들기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하는‘따뜻한 설 명절 만들기 나눔사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00여 가정에 떡, 소고기, 과일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홀로 계신 한 어르신께서는 “직접 찾아와 말벗도 되어주고 위문품을 받게 되어 마음이 풍성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허복순 민간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느끼셨다면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람이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영흥면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2025년도 재능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주 및 교육여건이 열악한 옹진군 섬 지역의 학생들에게 예체능 재능분야 교육비를 지원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당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발굴을 돕는 것이 목표다. 모집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며,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 미진학자를 대상으로 매월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 20만원, 대학 미진학자 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더욱 폭넓은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옹진군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3년 이상 재학하여야 하고,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연속으로 실거주 중이어야 한다. 문경복 이사장은“옹진군 학생들이 섬 지역이라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재능개발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재단의 일이며‘재능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재능을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설 연휴 전후 군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에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군은 연휴 기간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을 중심으로 흑룡의원(응급의료시설), 공공의료기관 19개소, 영흥우리의원, 영흥우리약국 및 태평양약국 등 총 22개소의 의료기관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일반 환자의 병·의원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고령층과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반드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고, 경증환자는 연휴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명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상세 정보는 ▲129(보건복지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여, 주민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사용된 주택, 창고, 축사 등 건축물의 지붕철거와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며, 철거 비용은 1동당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원, 지붕개량은 300만원이며, 비주택(창고, 축사)의 경우 면적기준 200㎡까지이다. 지원비용을 초과하는 부분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한다. 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596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3억4백만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철거 76동과 지붕개량 2동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 서류를 갖추어 다음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석면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아직도 관내에 876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평교회로부터 설 이웃사랑 백미 1만kg을 기탁 받았다. 부평감리교회(담임목사 손웅석)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또, 제도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놓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매년 ‘동행플러스’ 사업으로 약 4억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부평구 사회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산1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천 여 가구에 전달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평감리교회 김용욱 목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가 용기를 잃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평감리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품을 전달 받은 삼산1동 관계자는 “설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부평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공원·녹지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구 공원녹지과 및 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 직원 약 60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공원녹지 관리 방향 및 현안 공유, 안전사고예방 및 기계장비 사용법 등 직무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경 추세(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유휴지를 활용한 정원조성 및 다채로운 형상의 조형전정 방법 등을 공유하며 공원 가치향상의 개념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가올 2월 전문강사 주도의 전정실습교육 및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특색있고, 부평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원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