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영동군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선착순 40명을 접수한다. 마감 시 하반기 프로그램 예비 명단에 우선 등록된다.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기초검사 △영상 스트레칭 운동 △1:1 개별 영양상담 등을 통해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40회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영동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말부터 본격적인 복구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총 163개소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 381억원이 투입된다. 복구 유형별로는 △도로·교량 11개소 △하천 76개소 △산사태 및 임도 12개소 △소규모 시설 33개소 △수리시설 2개소 △기타 공공시설 30개소이다. 현재까지 33개소의 복구 작업이 완료됐으며, 130건은 공사계약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2월 21일 동절기 공사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중단됐던 복구 사업들을 신속히 재개한다. 특히 우기 전까지 127건의 기능복원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이 어려운 일부 사업장은 주요 공정을 우선 완료해 재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기 전 미완공 사업장인 법곡저수지 신설과 법곡·지내 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항구적인 복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함양군은 1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마천농업협동조합과 ‘오지마을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량으로 생필품 방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사업시행자를 모집하여 지리산 마천농업협동조합을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과 박윤섭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서순복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단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마천농협을 비롯한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농촌 지역 공동체가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과 마천농협에서는 사업 시행에 앞서 홍보를 비롯해 주민들이 원하는 생필품이 무엇인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업 운영에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는 제5기(‘23~‘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따른 우수사업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노인일자리 3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올해 우수사업 선정과정은 세부사업별 시행결과 보고서 취합 후 평가분석 TF팀 회의를 통해 총 12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3위 우수사업을 확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은 체계성, 탁월성, 충실성, 목표 달성도, 민관협력체계 우수성 기준에 따라1차 심사를 마쳤고, 2차로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102명, 오프라인 187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최종 1위는 김해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강화, 2위는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택시 확대 운영, 3위는 전문기관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연계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팀쥬얼스 소속 차도이(15세, 김해 구산중)학생과 김아론(16세 부산 만덕고)학생이 대한빙상연맹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및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차도이 선수는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선수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2025년 전국동계체전에서도 B조로 출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은 그의 실력을 인정 받은 결과로 향후 국내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성공 이면에는 김해시민스포츠센터 팀 쥬얼스의 우수한 코치진 및 김해빙상장의 시설환경 및 피겨엘리트육성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차도이 선수 및 김아론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국가대표 발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해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선수가 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시민스포츠센터 운영을 책임지는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동상동(분성로 335번길 32) 소재 분성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해시청, 김해시보건소, 동상동 행정복지센터 관계부서 담당자 및 동상동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을 위해 조성된 분성광장이 최근 흡연 및 음주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간접흡연 피해 및 소란, 무질서 등의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고 있어 분성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분성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159명이 참여하여 지정하는데 동의한 광장 이용자는 96%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해시는 5월 중 분성광장 전체를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흡연·음주 위반 행위에 대해 지도점검·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장 허목은 “분성광장 금연·금주지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 및 음주폐해로부터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야생동물 피해보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농작물 피해는 지역 내에서 경작 중인 농작물과 산림작물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인명 피해의 경우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 상해 시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하고 사망 시 위로금과 장제비 50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보상 신청은 피해 발생 7일 이내(인명피해는 5일 이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현장 조사와 피해액 산정을 거쳐 야생동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에서 보상 여부를 확정하며, 보상금은 피해산정액의 80% 이내로 지급하며 동일한 사업으로 보상을 받은 이력이 있으나 보상 이후 별도 예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농가는 일부 감액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1,11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해는 27건 피해에 총 920만원의 보상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올해 양육시설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생일상 차림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양육시설보호 아동 중 가정에서 생일을 보내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내 양육시설 보호아동은 총 65명으로, 아동이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정성껏 준비된 개인별 생일상을 제공한다. 이번 생일상 지원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의 밥상’을 아동들에게 가정의 온기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호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는 “가정에서 생일을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생일상을 선물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보육정책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식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된 주요 안건은 △2025년 고창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2025년 어린이집 설치 및 수급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겸직 특례 인정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특례 적용 여부 등 총 5건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보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정책 분야”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보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보육정책위원회는 고창군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보육 서비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동계‧하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 받는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 3월31일까지, 하계작물 5월31일까지로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사업과 함께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하여 논에 특정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이며 지급단가는 작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당 200만 원, 식용 옥수수 ㏊당 1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당 500만 원이다.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이어서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재배하는 경우 ㏊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밀 지원단가가 ha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당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신규 품목으로는 깨(참깨, 들깨)가 ㏊당 100만원으로 추가됐다. &n